5060 추억 가요 썸네일형 리스트형 패티김 - 살짜기 옵서예 패티김 - 살짜기 옵서예우리나라 최초의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의 대표격인 이 곡은 대중적 인기도 함께 얻은 작품으로 우리나라 뮤지컬의 가능성을 엿보인 것이기도 했다. 전래되어 오던 고전소설 "배비장전"을 뮤지컬로 만든 것으로 제주도로 부임한 "배비장"이 제주기생 "애랑"에게 빠져 속수무책 당하는 내용으로 양반의 가식과 허세를 풍자한 해학적인 내용으로 이 뮤지컬의 여주인공 "애랑" 역은 패티김이 "배비장역"은 곽규석이 맡았으며 4일 간 8회 공연에 16,000명의 성황을 이루었으며 마지막날 공연에서는 입장권이 일찍 매진되어 시작 3시간 전에 이미 암표는 5배나 비싼 가격에 거래되었다고 한다. 이 공연은 총 300만원의 비용의 투자와 출연진 300명이라는 대형 뮤지컬로 한국적 뮤지컬의 가능성을 .. 더보기 김용만(쟈니브라더스) - 술전쟁(술이 원수다) 김용만(쟈니브라더스) - 술전쟁(술이 원수다)1967년 김용만과 쟈니브라더스가 함께 불러 발표한 곡인데, 아리랑씨스터즈, 안다성 등과 함께 한 컴필레이션 음반 "월남소식, 고향소식"이었다. 이 음반 B면 첫곡은 "술전쟁"이었다. 이어 1969년 발표된 음반에는 "술이 원수다"로 김용만이 불러 취입했고 아리랑씨스터즈가 부른 "잘했군 잘했군"과 함께실렸다. "잘햇군 잘했군"은 1971년 하춘하와 고봉산이 "잘했군 잘했어"로 불러 공전의 히트를 하게 된다. 이 곡은 또한 1971년 김상범의 "왔구나 타령"과 "총각 사공"을 앞뒷면 타이틀로 하여 옴니버스로 만든 앨범에 뒷면 두번째 곡으로 김용만이 쟈니브라더스와 함깨 부른 곡으로 다시 실리기도 했다. 폭발적인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지만 인상적인 가사로 암.. 더보기 도미/백설희 - 하이킹의 노래 도미/백설희 - 하이킹의 노래하이킹이 한동안 붐이 일었던 시기가 있었다. 6.25로 찌들고 긴장했던 국민들의 마음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할 무렵일 것이다. 도미와 백설희는 혼성듀엣으로 가볍고 경쾌한 노래를 부른다. 1959년 미도파 레코드에서 도미는 이미 인기를 얻고 있던 "신라의 북소리"와 함께 솔로로 이 노래를 발표하여 두 곡 모두큰 사랑를 받는다. 도미는 이듬해 백설희와 듀엣으로 취입하기도 하는데 이곡도 친숙해서 들어본다. 도미와 백설희가 주고 받으며 부르는 밝은 노래는 날씨 화창하고 따뜻한 봄날 교외로 젊은 남녀가 사랑의 마음과 희망의 기운이 충만해서 발걸음도 가볍게 걷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경쾌한 가사와 선율이 매력적인 곡이다. 현인을 좋아해 현인의 창법을 따라했던 도미는 6.25 직후 가수로 데.. 더보기 장세정 - 즐거운 목장 장세정 - 즐거운 목장즐거운 목장은 1953년 장세정이 취입한 곡이다. 발표년도를 봐도 알 수 있지만 이 곡도 6.25의 영향을 받은 곡이다. UN군의 도움을 받은 덕에 우리나라는 세계 각국의 문물에 눈을 뜨고 동경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데 가요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잘 나타나고 있었다. 현인의 "인도의 향불(1952), 허민의 "페르샤왕자(1953)", 박경원의 나포리연가(1957)", 명국환의 "아리조나 카우보이(1959)"나 "내 고향으로 마차는 간다(1956)",백설희의 샌프란시스코(1953), "아메리카 차이나타운(1960)" 등이 전쟁과는거리가 있는 평화롭고 신비로운 이국에 대한 동경을 불러일으키는 곡들이다. 이 음반은 귀한 음반이다. 6.25로 대부분의 영세레코드회사들은 피해를 입어 가요계의 .. 더보기 장세정 - 즐거운 목장 장세정 - 즐거운 목장즐거운 목장은 1953년 장세정이 취입한 곡이다. 발표년도를 봐도 알 수 있지만 이 곡도 6.25의 영향을 받은 곡이다. UN군의 도움을 받은 덕에 우리나라는 세계 각국의 문물에 눈을 뜨고 동경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데 이미 여러 차례 소개한 바 있지만 가요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잘 나타나고 있었다. 현인의 "인도의 향불(1952), 허민의 "페르샤왕자(1953)", 박경원의 나포리연가(1957)", 명국환의 "아리조나 카우보이(1959)" 나 "내 고향으로 마차는 간다(1956)", 백설희의 샌프란시스코(1953), "아메리카 차이나타운(1960)" 등이 전쟁과는 거리가 있는 평화롭고 신비로운 이국에 대한 동경을 불러일으키는 곡들이다 이 음반은 귀한 음반이다. 6.25로 대부분의 영.. 더보기 펄씨스터즈 - 커피 한 잔 펄씨스터즈 - 커피 한 잔펄씨스터즈 바람과 신중현 바람을 함께 몰고 온 곡 신중현은 1962년부터 록을 창작하면서 미8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한국적 록을 표방한 신중현 밴드가 연이어 실패하고 대중의 반응이 기대만큼 격하지 않자 실망하고 쇼단을 구성해월남으로 떠나려하고 있었다. 이때 배인순, 배인숙 자매는 1967년 미8군무대로 진출하고 팀명도 없이 활동하고 있었는데 1968년 1월 TBC TV "쇼쇼쇼"황정태 PD의 눈에 띠어 TV에 출연하면서 "펄시스터즈"라는 팀명을 갖게되었다 신중현이 월남으로 떠난다는 소식을 들은 필시스터즈는 신중현을 찾아가 데뷔음반 제작을 간청한다. 신중현은 월남으로 떠나지 전 마지막 기념음반을 만들자 하는 마음으로 이 요구에 응했고 "애드 훠" 시절 불렀던 "빗속의 .. 더보기 나훈아 - 사랑은 눈물의 씨앗 나훈아 - 사랑은 눈물의 씨앗나훈아를 완전히 대중 속으로 끌고 들어온 노래가 바로 이 "사랑은 눈물의 씨앗"인가 한다. 1965년 "천리길"로 공식 데뷔한 나훈아에게 1968년과 69년은 잊을 수 없는 해일 것 같은데 바로 3대 히트곡을 내면서 그야말로 하루 아침에 빅스타가 되었기 때문이다. 데뷔곡 "천리길"은 배호의 "황금의 눈" 표절 시비가 있어 금지곡이 되자 새로운 곡을 발표하게 된다. 초기 3 대 히트곡은 이 "사랑은 눈물의 씨앗"과 "님 그리워", "강촌에 살고 싶네"이다. 특히 이 "사랑은 눈물의 싸앗"은 최초 발표일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있지만 가장 먼저 눈에 띠는 것은 1968,12,15일 발매한 앨범에 수록된 것이 있기에 아마도 이것이 최초 발표시기가 아닐까 생각된다. 이후 19.. 더보기 손인호 - 해운데 엘레지 손인호 - 해운데 엘레지손인호의 중반기 이후 최대 히트곡 중 하나로 1954년 "나는 울었네"로 데뷔한 손인호가 이미 "비 내리는 호남선", "울어라 기타줄", "한 많은 대동강", "물새야 외우느냐" 같은 곡들을 히트시키고 정상의 가수로 활동하고 있을 때였다. 1958년 빅토리레코드에서 백설희와 한곡씩 올린 스플릿 음반의 앞면 곡이었다. 젊은 시절 손인호는 수려한 외모와 단아한목소리로 큰 인기르 누렸고 이후 6.25 이후 몸 담았던 녹음기사일에 다시 종사하면서 영화 음악 녹음을 하기도 하고 가수친목회 활동도 활발하게 주도하고 고령에도 가요무대 등 무데에 활발히 서다가 2016년 별세하였다. 본명이 손효찬인 손인호는 1927년 평안북도 창성 출생으로, 어릴 적 수풍댐 건설로 고향이 물에 잠기자 중국 신..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