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 추억 가요' 카테고리의 글 목록 (5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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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추억 가요

최정자 - 초가삼간 최정자 - 초가삼간최정자가 1960년대 발표한 노래인데 꽤 귀에 익은 노래이다. 최정자의 노래 중에 가장 사랑받은 노래들이 "처녀농군"과 "초가삼간"인데 특히 생전에 어머니가 흥얼거리던 노래들이라더욱 가슴을 울리는 노래다. ​1967년 3월 아세아레코드에서 컴필레이션 발표한 음반( AL-128) "초가삼간/사랑하다 울었다"에 실려 있는 노래로 "처녀농군"에 앞서 발표되면서 최정자가 농촌 "고향의 가수"가 되는데 앞정 서는 노래이다. ​한국적 농촌의 정서가 가득한 가사에 가사 전달력이 좋은 꾀꼬리 같은 목소리의 최정자의 노래는 듣는 내내 마음 따뜻해지고어린시절 고향을 떠올리게하는 매력이 있다. ​최정자는 황우루와 콤비였다가 부부가 된다.그 시작은 "초가삼간"이었다. 이 노래를 발표할 당시 작곡가 황우루(본.. 더보기
임희숙 - 진정 난 몰랐네 임희숙 - 진정 난 몰랐네임희숙의 노래로 알려진 이 곡 "진정 몰랐네" 1966년부터 노래를 하기 시작한 임희숙이 1969년 "그 사람 떠나고"로 데뷔하고이어서 1969년 키보이스 애플 전속 기념 음반에 참여하면서 다시 부른 "진정 난 몰랐네"가 큰 인기를 끌면서 임희숙이란 이름을 세상에 널리 알리게 된 곡이다. 1969년 키보이스 반주로 부른 임희숙 원곡 임희숙은 중학교 2학년 때는 미국 흑인가수 샘 쿡에 빠져있었고 가장 영향을 받은 가수라고 한다. 고등학생 2학년에 작곡가 손목인에게 재즈를 사사받고 워커힐 무데에 처음 섰다고 한다. 이후 방송과 CM송을 부르며 활동하다가 1969년 음반을 발표하며 데뷔하였다. 짙은 허스키 보이스에 소울이 가득한 창법은 사람들 틈으로 잔잔하게 배어들었고  키보이스 반주.. 더보기
은방울자매 - 삼천포 아가씨 은방울자매 - 삼천포 아가씨은방울 자매는 1962년 구성된 것이 정설로 알려져 있는데 일부에서는 1954년 미도파레코드에 입사하면서부터로 기록된곳도 있어 좀 더 확인이 필요하였다. ​은방울자매 결성 전, 김향미 보다 한 살 위인 박애경은 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제신문사 주최 콩쿨에 입상해 미도파레코드에서 할동 중이었고, 김향미도 작곡가 백영호에게 발탁되어 미도파 레코드에서 활동하게 되었는데 1950년대 먈부터일기 시작한 보컬그룹 유행으로 부라더스와 씨스터스가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둘이 함께 노래하는 기회가 많아졌고 이것이 팀을 결성하게 된 계기였다. 따라서 멤버들의 가요계 데뷔는 1954년이라 볼 수 있으나 정식으로 팀으로 결성된 것은 1962년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1965년 데뷔음반으로 .. 더보기
이씨스터즈 - 울릉도 트위스트 이씨스터즈 - 울릉도 트위스트이시스터즈의 최대 히트곡이랄 수 있는 곡이다. "하니김스(김천숙, 김명자)에서 "이씨스터즈 1기(김천숙, 김명자(김희선), 이정자)로 공식 데뷔한 것이 1964년이었고 이정자의홀로서기 이후 이시스터즈는 김상미를 영입하여 다시 음반을 내면서 재기를  하는 것이 봉봉사중창단과 함께 1967년 발표한 "봉봉 대 이씨스터즈" 음반이었다.  이 음반에서 봉봉은 육군 김일병과 등대지기를 히트시키며 인지 정상을 재확인하고 컴백한 이시스터즈는 울릉도 트위스트를앞세우고 "화진포에서 맺은 사랑", "목석같은 사나이",  "남성금지구역"의 네 곡을 히트시키며 화려하게 재기한다.  작곡자와 노래한 가수들 모두 한번도 가보지 못한 울릉도를 실감나게 그려 성공한 "울릉도 트위스트"는 처음에는 가사가 .. 더보기
심연옥 - 아내의 노래 심연옥 - 아내의 노래전쟁가요 4위 심연옥의 "아내의 노래" 이곡은 1947년 금능인(김다인) 작사, 손목인 작곡 김백희 노래 "안해의 노래"로 먼저 발표되었다.  그리고, 전쟁이 발발하고 나서 유호가 가사만 다시 붙여 "아내의 노래"로  발표되면서 큰 인기를 끈다. 떠나는 님에 대한 원망과 설움이 주제였던 원곡 가사는 전장으로 떠나는 사랑하는 남편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담고 있어당시 같은 처지에 있던 여성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한편으로는 전장에서 싸우는 남편들에게도 큰 힘이 되어주던 노래다.  이곡도 유월이 되면 방송을 타는 곡으로 은방울자매, 이미자, 김연자, 바니걸스, 문희옥, 들고양이, 방주연 같은 여가수 외에오기택, 나훈아, 조용필 등 남자가수들을 포함해 수많은 가수들이 불렀다. 심연옥의 ".. 더보기
도미 - 청포도 사랑 도미 - 청포도 사랑도미의 최대 히트곡인 "청포도 사랑 "은 청춘 남녀의 사랑을 듬뿍 받은 노래다. 경쾌한 리듬과 밝은 가사에 청춘과 잘 어울리는 곡이었다. 본명이 오종수인 도미는 1956년 발표한 "청포도 사랑"으로 데이트 노래의 효시를 이루며 꾸준한 사랑을 받는 장기 히트곡을 낸다. ​당시에는 서울 근교인 수원과 안양의 딸기밭이나 소사(부천) 복숭아밭, 안양 포도밭이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았다.  딸기와 포도가 익어갈 무렵 교외선 기차와 시외버스를 타고 데이트를 나가곤 했다. 당시 청포도는 흔치 않은 종자였는데 이육사의 시 "청포도"가 유명해지면서 이국적이면서 고급스런 이미지로 느껴지면서 더욱 인기를 얻었다.  이후 "청포도 언덕길", "청포도 로맨스", "청포도 피는 밤", "청포도 고향" 등 .. 더보기
이미자 - 여자의 일생 이미자 - 여자의 일생이미자는 일제 말기인 1941년 10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2남 4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2살 때 아버지가 일본으로 징용되고 어려운 생활고에 4살 때부터는 어머니와 헤어져 외할머니댁에 서 자랐다. 음악에 관심이 많고 소질이 있던 이미자는 라디오 방송 노래자랑 프로에 나가 연이어 1등을 하며 작곡가 나화랑에 픽업되어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공식 데뷔하였다. 결혼에 대해 회적의적이고 비판적이었던 모파상의 "여자의 일생"을 한국인의 감수성에 맞게 각색하여 영화화한 것으로 초기에는 관심을 받지 못하다가 이미자의 주제가인 "여자의 일생"이 히트하면서 영화도 함께 호평을 받았다.  신상옥 감독, 최은희, 도금봉, 남정희, 남궁원 주연으로 1968년 개봉되었다. "여자의 일생"은 19.. 더보기
최영희 - 그리운 시절 최영희 - 그리운 시절이 곡은 워낙 히트한 곡이라 번안해 부른 곡도 무척 많고 이 곡이 한국에 들어오자마자 여러 가수가 번안해 불렀는데 최영희의번안곡이 가장 앞선 것으로 생각된다. ​1969년 8월 17일 신세기레코드에서 발해한 정규 음반(가 12254) "최영희 애창곡집"에 "가버린 시절"이라는 제목으로 이봉조 작곡으로 발표했으며 이듬해 발표한 펄씨스터즈, 조영남 등과 만든 컴필레이션 음반에는 외국곡으로 "그리운 시절"로제목을 수정해 번안곡이라는 것을 알리며 다시 실었는데, 녹음번호가 다른 것으로 보아 새로 녹음한 곡으로 보인다. 이곡은 신시기레코드사에서 1868년 발매한 컴필레이션 음반(가 12244) "패티김의 사랑하는 마리아 / 박형준의 첫사랑의언덕"에 패티김이 "슬픔의 천사"로 번안해 부른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