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 추억 가요' 카테고리의 글 목록 (6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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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추억 가요

배호 - 비겁한 맹세 배호 - 비겁한 맹세 1967 (최초 녹음 원판)1967년 발표한 곡으로 "돌아가는 삼각지(1967)"와 함께 발표한 곡으로 인기 절정에 서게 한 곡이다. 1967년 아세아레코드사에서 발매한 음반(AL123) "돌아가는 삼각지 / 둘이서 울던 타향"에 수록되었다. ​이 음반에는 처음에는 배호의 노래는 "돌아가는 삼각지"만 수록되어 있었는데 이곡이 큰 반향을 일으키자 급히 "비겁한 맹세",인생 나루"를 추가하여 재발매했다는 이야기도 전하는 음반이다. 그렇더라도  발매일은 동일한 음반으로 , 다만 이 "비겁한 맹세"가  1절과 2절의 녹음상태가 조금 다르게 들린다는 점에서 신뢰가 가는 이야기이다. 이 곡도 "돌아가는 삼각지"처럼 와병 중에 부른 곡이다. 오리지날 곡과 재취입곡 두 곡 모두 힘에 부치는 듯 힘.. 더보기
남진 - 울려고 내가 왔나 남진 - 울려고 내가 왔나남진이 1966년 발표한 곡이니 남진이 데뷔무렵 부른 곡이다. 이곡은 1966년 오아시스레코드사에서 발매한 컴필레이션 음반(OL 12509) 김영광 작곡집 "울려고 내가 왔나/섬 아가씨"에실려 있는 노래다. 이곡의 남진의 진정한 첫 대히트곡이라고 할 수 있는 곡이다.  남진은 목포일보 사장이며 야당의 거물급 국회의원이었던 김문옥의 둘째 아들로 첫째가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게 되자배우가 되겠다고 서울로 상경하여 아버지 몰래 서라벌예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했다가 자퇴하고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하였다. ​대학 입학 전인 1965년 데뷔 앨범 "서울 플레이보이(서울푸레이보이, 영화주제가)"를 발표하며 데뷔했지만 집안의 반대로 가수 활동을 할 수 없었던 그는 배우를 지망했지만 가수 활동에.. 더보기
위키리 - 저녁 한 때 목장풍경 위키리 - 저녁 한 때 목장풍경"신당동 콩나물" 위키리 이한필의 히트곡 "저녁 한때 목장 풍경" 이다. 이한필은 2015년 초 미국에서 지병으로 고인이 되었다. 포클로버스는 위키리를 포함해 최희준, 박형준, 유주용을 멤버로 활약한 노래동아리로  1 집에 이 "저녁 한 때 목장풍경"이 담겼으며 2집 발매 후에는 솔로로 활동하였다. ​찐빵 최희준, 도깨비 박형준, 멋쟁이(?) 유주용과 신당동 콩나물 위키리. 포클로버스 멤버들의 별명은 쑈쏘쑈를 진행하던후라이보이 곽규석을 통해서 알게 됐었다. ​최희준은 서울법대 시절 노래자랑에서 우승하고 미8군무대에 서기 시작하였고, 유주용은 어머가 독일계로 서을대를 나와영화배우를 하기도 한 미남가수로 윤복희의 첫 남편이었으며 김소월 시에 곡을 붙인 "부모"를 발표한 후 도미.. 더보기
박재란 - 님(창살없는 감옥) 박재란 - 님(창살없는 감옥)이 곡이 정식 음반으로 발표된 것은 1963년 신태양에서 유성기 음반으로 발해하면서다. 이 음반의 앞면에는 "님(창살없는 감옥)"이 뒷면에서 "둘이서 트위스트"가 수록되어 새로운 리듬의 두 곡이 실렸었는데 이 중에서 "님"이 더욱 큰 인기를 누렸다. (이곡이 발표된 년도는 1959년으로 추정한다.) ​울산 언양 출신 차경철님의 가사에 당시 오아시스레코드 사장이셨던 한복남씨가 작곡한 "님"의 부제는 "창살 없는 감옥"으로1963년 상영된 황해 주연의 영화 제목이기도 했다.  "님"이 영화주제곡으로 삽입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1963년 년말 가요 순위에서 Top10에 들었다. 우리나라 탱고리듬의 대중가요 중에서 으뜸으로 손꼽힐 것이라 생각되는 이 곡은 탱고리듬이 잘 살아있고 애절.. 더보기
여운 - 과거는 흘러갔다 여운 - 과거는 흘러갔다정두수 작사, 전오승 작곡의 "과거는 흘러갔다"는 방송을 통해서도 많이 방송되었는데, 여린듯하면서도 약간 허스키한 여운의 목소리와 참 잘어울린다는 생각을 한 곡이다. 당대 최고의 명작사가와 명작곡가 만든 이곡은 가사와 맬로디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서정적인 가요 명곡으로 가수의 노래도 좋지만 따라 부르기에도 좋은 곡이어서 이곡을 애창곡으로 삼은 사람들도 많았던 곡인데 이렇게 되기에는 조금 시간이 걸리기도 한 곡이다. ​사실 이 노래는 1948  대구에서 태어난 여운이 만 20세가 되던 1968년 발표하였던 여운의 실제 데뷔곡이다.  여운은 대구 대륜고 야구선수였는데, 야구 뿐만 아니라 육상, 수영, 테니스 등에 능한 만능 운동선수였으며 날렵한 몸매에 훤칠한 키, 준수한 외모로 .. 더보기
이상열 - 아마도 빗물이겠지 이상열 - 아마도 빗물이겠지이상열은 1967년 종로를 거닐다. 음악학원에서 남진을 만나 가수로서의 길에 접어든다. ​1960년대 말과 70년 초 "아마도 빗물이겠지", "못 잊어서 또 왔네", "너 하나 만을", "난이야", "사랑과 우정","눈물을 가르쳐준 여인" 등 많은 히트곡으로 남진, 배호 등화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여러 차례 10대 가수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1975년과 ​1977년, 1981년 도박사건에 연루되 출연정지, 활동정지 등 우여곡절끝에 도미하였다. 현재는 미국에서 교회 장로로 복음 성가와 간증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 곡은 1969년 9월 20일 예그린사에서 발해한 컴필레이션 음반(YGL-1006)  "정풍송 작곡집" "아마도 빗물이겠지/검은테 안경"에 타이틀곡으로 실려있는.. 더보기
문주란 - 동숙의 노래 문주란 - 동숙의 노래문주란의 본명은 문필녀, 부산 출신이다. 문주란이 공식 데뷔한 것은 1966년 "동숙의 노래" 독집 앨범을 내면서인데,당시 옴니버스 음반이 대세이던 시절에 신인의독집앨범은 파격적인 것이었다. 유튜브에서는 초기 취입 당시의 오리지날 곡을 무엇인지 찾기 힘들다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가장 먼저 소개된 음반은1966년 백영호 작곡집인 "불사조/동숙의 노래"에 실린 곡이 가장 앞선 음반으로 ㅜ쟈니브라더스의 "최후전선 180리"와 "떠나렵니다", "봄이 오는 고갯길"과 함께 실렸다. "최후전선 180리"는 1966년 개봉한 임원직 감독의 영화로 주제가는 "동숙의 노래"와 "최후전선 백팔십 리"였고 전범선 감독의 영화 "불사조"의 주제가 "불사조"와 함께 영화주제가 음반으로 만들어져 발매되었다.. 더보기
이석 - 비둘기집 이석 - 비둘기집   고종의 5남인 의친왕, 의친왕의 11남인 황손 이석이 1972년 가수활동 재데뷔하며 불렀던 곡으로 국민가요로 인기를 얻은 곡이다.잠시 가요계에 발을 디뎠지만 오랜 기간 가수로 활동할 수는 없었던 황손의 제약이 있었을 것이다. 짥지만 굵은 발자취가 남았다. 이노래는 나의 머리속에서 아련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텔레비젼이 거의없었던 시절 집집마다 라디오를 틀면서아침을 맞는 시절로 기억된다,기억이 아련 하지만 내가 중학교 1, 2학년 쯤 이지싶다.  항상 똑같은 시간에 등교할때 동네 전파상 앞을 지나 가면 라디오에서 비둘기집이라는 노래가 흘러 나왔다..그래서 알게 된것이 비둘기집이라는 라디오 드라마 같은 아침방송 주제곡이었다.이 곡 역시 국민가요가 되면서 원곡 가수보다 다른 가수들이 부른 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