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봉사중창단 - 육군김일병

봉봉사중창단 - 육군김일병

봉봉사중창단은 보컬그룹 그것도 남성사중창단의 전성시대라 할만한 1960년대 초에 결성된다.
블루벨즈, 멜로톤 퀘텟, 쟈니브라더스에 이어 4번째로 탄생하는데,1963년 7월 예그린악단이 해체되면서 김성진

(멜로디, 리더), 이계현(테너), 김유생(베이스), 현삼열(바리톤)이 1기 오리지날 멤버로 결성한다.

​1964년 포클로버스와 함께 음반을 내면서 본격 활동을 시작한 본본사중창단(불어로 좋다는 의미),  곧 발음을 불어 원음인

봉봉사중창단을 바로 잡고 이 데뷔곡 "종로네거리"를 비롯하여 "육군 김일병", "사랑을 하면 예뻐져요", "꽃집의 아가씨",

"부라보 해병"등 대표곡을 양산하여 힘차고 코믹한 노래로 밝은 사회분위기를 이끌어가며 공보부의 무궁화가요대상,

동양방송의 방송가요대상, KBS의 고운노래대상, 서울신문의 한국문화대상 등 숱한 가요 관련 상을 휩쓸기도 한다

1969년 개봉된 "육군 김일병"은 "빨간 마후라(1964)"로 인기 정상에 선 신상옥 감독이 신영균, 최은희, 남정임, 김상국, 

백일섭 등의 출연진과 함께 만들어 성공한 영화의 주제가 이기도 하다.
허리우드 극장에서 추석 특선으로 9월 28일 개봉해 흥행애 성공했고 재개봉관에서도 인기가 있었던 영화다.
신병생활을 중심으로 병영생활을 그려낸 신상옥 감독의 영화로 전쟁후 시간이 흐른 만큼 보다 쾌활하고 경쾌한 군의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한 작품이다.

이 노래는 한동안 신병들의 주제가 처럼 부렸던 곡으로 사회에서도 꽤 인기 있던 곡. 이 곡이 만들어진 것은 1966년으로 

이씨스터즈와 스플릿 앨범에 실렸던 인기곡이 영화화된다.

 

정민섭 작사 작곡으로 진주 출신 정민섭 작곡가의 비교적 초기의 작품이다. 정민섭씨는 초창기 김상희씨와 손잡고 낸 

"대머리 총각", "목석 같은 사나이"로 큰 히트를 하였으며 "육군 김일병", "이정표 없는 거리", "곡예사의 첫사랑", 

"여고 졸업반"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봉봉사중창단 - 육군김일병



신병 훈련 6개월에 짝대기 두 개

그래도 그게 어디냐고 신나는 김일병

헤이 브라보 김일병!

기상 나팔에는 투덜대지만

헤이 브라보 김일병!

식사 시간에는 용감한 병사

신나는 휴가 때면은 서울의 거리는 내 차지

나는야 쫄병이래도 그녀는 멋쟁이

백발백중 사수에다 인기도 좋아

헤이 브라보 핸섬보이

육군 김일병님 용감한 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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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 훈련 6개월에 짝대기 두 개

그래도 그게 어디냐고 신나는 김일병

헤이 브라보 김일병!

동네 아가씨들 맘 설레놓고

헤이 브라보 김일병!

시침 떼고가는 멋쟁이 병사

아가씨 울지 말아요 이 다음 외출 때 만나요

살며시 윙크해주는 그 매력 남바원

 

 

 

 

[출처] 가요(중창/그룹), OST/육군 김일병 - 봉봉사중창단|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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