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 낭만 가요'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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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문정선 - 파초의 꿈 문정선 - 파초의 꿈문정선이 1970년 발표한 곡 이곡은 1970년 유니버샬레코드사에서 발매한 컴필레이션 음반(KLH 10) 김강섭 작편곡집 "홍콩엘레지(김상희)/파초의 꿈"에 실려있는 노래다. 이곡은 KBS TV 드라마 주제곡이었다. 김강섭은 이곡을 "윤형주"에게 주어 녹음할 예정이었다고한다. 그런데 트윈폴리오가 헤체되고 어수선하여 김강섭이 눈여겨보던 신인가수 문정선에게 돌아갔고 문정선의 데뷔곡이 된다. 문정선의 시원스런 음색과 잘 어울려 이곡은 드라마와는 별도로 큰 인기곡이 되어 문정선은 데뷔와 함께 TBC 7대가수에 등극하고 신인방송인상을 수상하게 된다. ​문정선(1951 충남 대덕 출신)은 고등학생시절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고 당시 악단장 김강섭의 눈에 띠어 서라벌예대 1학년재학중 이 곡을 불러 발.. 더보기
김세환 - 어느날 오후 김세환 - 어느날 오후김세환이 발표했던 곡 이곡은 1980년 8월 20일 힛트레코드사에서 발매한 베스트앨범(OL-0034) 김세환 " 어느날 오후/다시 한번 우리"에 실려 있는 노래다 이곡은 처음 1977년 주영국이 발표했던 곡이었다. 이곡은 1977년 8월 25일 신세계레코드사에서 발매한 스플릿 앨범(OL-7617) "회상/고향으로 가는 배(오진일)"에 실려있던 곡.  그리고 최병걸도 이노래를 불렀다 1978년 8월 25일 유니버샬레코드사에서 발매한 정규앨범(K-APPLE- 863) "사랑했기 때문애/외기러기"에 B면 세번째 곡으로 실려있는노래다. 하지만 나에게는 김세환의 노래 더 익숙한것 같다. 김세환은 1969년 경희대 2학년 때 시민회관에서 열린 TBC TV의 대학생재즈페스티벌에 참가했지만, 입상.. 더보기
김민기 - 아하, 누가 그렇게 김민기 - 아하, 누가 그렇게김민기 1집에 수록되어 발표된 곡 1971년 10월 21일 대도레코오드사에서 발매한 정규앨범(EU 716) "김민기 1집"에 A년 두번째로 실린 곡이다. 이 음반은 김민기의 유일한 정규음반이자 한국 포크음악사에 길이 남을 명반으로꼽힌다. 이 음반에 참여한 사람은 기타(김민기)외에 플루트/색소폰(정성조), 베이스기타(조원익), 드럼(유영수), 피아노(손수길)이함께 했다, 이곡도 가사를 음미해보면 무언가 갈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곡이 발표되고, 아니 이 음반이 회수되고 나서 이 음반에 실린 곡들은 시중에서 재해석되기 시작한다.   이 음반이 발매되고 5개월 후 서울대 문리대 신입생 환영회에 초대되어 "꽃피우는 아이", "우리 승리하리라", "해방가"를 불렀는데 이것.. 더보기
머슴아들 - 사랑은 하나 머슴아들 - 사랑은 하나남성듀엣 "머슴아들"은 강병철과 장세용이 함께한  팀이다. 강병철은 박기상과 "밀물썰물(1971 ~ 1976)"로 활동하다가 장세용을 만나 1975년 "머슴아들"을 결성한다. 장세용은 1958년 창단해 10년째 되던 블루벨즈에서 현양이 탈퇴하자 1968년 그 자리를 대신해  입단하여 블루벨즈에 새로운바람을 일으켰으나 1975년 블루벨즈가 해체하자 강병철과 이 "머슴아들"을 꾸린 것이다. ​그리고 발표한 첫 앨범은 1976년  대한음반제작소에서 발매한 음반(BST-1001) "머슴아들 신곡모음집"이다. 이 음반의 타이틀곡이 장세용이 만든 "사랑은 하나(당신은 알고 있나요)"다. "머슴아들"은 우리가 흔히 아는 "사내아이들"이라는 뜻으로 쓰려면 "머스마들"이 맞는데 "머슴아들"은 "머.. 더보기
지다연 - 내일이면 간다네 지다연 - 내일이면 간다네지다연이라는 가수가 있었다. 그리고 최고 히트곡 "동반자"가 한창 인기가 있을 때가 있었다. ​지다연은 1975년 옴니버스 음반에 "내일이면 간다네"를 올리면서 가수로 데뷔하면서 인기를 얻었고  1977년 옴니버스 음반 타이틀곡으로 "동반자"를 실으며 인기가수로 발돋움한다. 지다연의 데뷔곡이랄 수 있는 "내일이며 간다네"에서 지다연의 보컬의 매력과 탄탄한 가창력을 확인할 수 있어 대성의 가능성을 충분히 발견할 수 있었다. 한창 포크 붐이 일고 소울과 고고 등 빠른 리듬의 노래가 유행할 무렵 지다연의 출현은  정통 가요계의 큰 수확이었다. 이영숙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평가되었다.         지다연 - 내일이면 간다네  내일이면 간다네 내 곁을 떠난다네  잡지 못할 나이기에 나는.. 더보기
조용필 - 일편단심 민들레야 조용필 - 일편단심 민들레야조용필 3집에 실린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곡 이 노래는 조용필이 작곡한 곡으로 한국적 정서가 잘 드러나는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의 애창곡이도 했다. 얼핏 들어도 조용필이 상당히 공을 들여 불렀다는 걸 알 수 있는 곡인데,처음에 이 노래는 조금 에로틱한 면이 있는 것으로 느껴졌으나 사연을 알고 나서는애절한 마음이 드는 노래가 되었다. ​이주현의 실화를 바탕으로 작사한 것으로 본인이 직접 글을 쓴 것이었다. 1981년도 4월28일 경향신문에 나온 이주현여사에 대한 기사가 있다. 이주현여사의 일편단심 민들레야 가사에 곡을 만든 사연이 자세히 나와있는데.여사는 조용필의 노래를 많이 좋아했다고하고 그래서 지인을 통해 곡을 의뢰하셨다고 한다. 조용필은 노심초사 정성껏 노래를 만들고 레코.. 더보기
송창식 - 비와 나 윤형주 작사, 송창식 작곡, 노래 송창식 - 비와 나1971년 붙어지내던 송창식과 윤형주가 따로 나란히 취입했던 곡 먼저 선보인 건 1971년 5월 25일 최초 발매한 음반(K-APPLE 39)에 실린 윤형주 노래다. "별밤에 부치는 노래 씨리즈 VOL.3 / 애창곡 모음" 윤형주와 김세환 스플릿앨범에 실린 곡. 김세환은 1969년 경희대 2학년 때 시민회관에서 열린 TBC TV의 대학생재즈페스티벌에 참가했지만 입상하지는 못했다.그때 동양화가 운보 김기창의 아들인 연세대 치대생 김운호, 홍익대 조각과에 다녔던 장계현을 만나 3인조 통기타 트리오 트리플을 결성했다. 1년 간 대학 축제 무대에서 활동했지만 1970년에 김운호가 입대하면서 트리플은 해체됐다. ​1971년 김세환은 경희대 교내 행사에서 만난 트.. 더보기
서수남 하청일 - 정말로 너무 해 서수남 하청일 - 정말로 너무 해서수남이 "아리랑 부라더스"와 "서수남/하청일"로 활동할 중간에 잠시 혼성 듀엣으로 활동했었다. ​이곡은 1974년 "서수남 하청일"이 불러 인기를 얻은 곡인데, 1970년 11월부터 옴니버스 음반 여러 곳에서 발견되고 있는 곡으로 "서수남 현혜정"의 독집 앨범이 오아시스에서 발매(1970. 12. 7)되기 전후로 옴니버스음반 이곳저곳에 실린 것. ​서수남은 1968년 "아리랑 부라더스" 멤버들 간의 의견 차이로 헤체한 뒤 "뚜아에무아"와 "라나에로스포"에 앞서  현인의딸인 현혜정과 국내 최초 혼성듀엣을 결성하여 "서수남과 현혜정"으로 활동하면서 둘은 결혼에 골인하지만 한달만에 이혼하면서 서수남과 현혜정 듀엣도 짧은 만남 긴 이별로 해체되었다. ​연예인 개인사적인 이야기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