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 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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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나훈아 - 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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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 영영




나훈아는 무엇보다도 호소력 짙은 노래가 일품이지만 무대에 대한 책임감과 매너도 남다르며 작사작곡 능력 또한 뛰어나다.
"갈무리", "영영", "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 "여자이니까", "사랑", "홍시" 같은 곡이 대표적이다.

​이 "영영"이 나훈아 자작곡 중에서 초창기 곡으로 "갈무리" 다음으로 발표되어 "갈무리" 보다 더 사랑을 받은 곡이 아닌가 

생각된다. 한동안 노래방 인기 순위 탑이었던 곡이다.

​이 "영영"는 나훈아 데뷔 25주년 기념 음반인 1990년 "나훈아 25주년 기념 신곡 NEW ALBUMN"이라는 음반의 따이틀 

곡으로 "별리", "소문", "북명", "바람개비" 등과 함께 실린 나훈아 자작 작품 중 하나다.

​1989년 "갈무리", 1993년 "어매", 1999년 "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 5,6년의 공백을 깨며 꾸준히 음악작업을 해서 히트곡을 

내는 나훈아의 초창기 작품으로 볼 수 있는 곡이다.

​1947년생인 나훈아는 어린 시절을 부산에서 보내고 고등학교때 서라벌예술고등학교로 진학하였다. 
서라벌예고 시절인 1965년 최초의 "약속했던 길"이라는 곡으로 음반 취입을 하며 가수활동을 시작하는데 (약속했던 길)공식적 

가수로서 데뷔곡은 1966년 오아시스레코드사 음반을 통해 발표한 "천리길"부터라 할 수 있다.

​1968년 "사랑은 눈물의 씨앗"은 장안의 화제곡으로 어린이들이 따라부를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강촌에 살고 싶네", "님 그리워"가 연속 히트하고 1971년에는 "가지마오"가 크게 히트하여 KBS음악대상을 수상하면서 가수

로서의 탄탄대로를 걷게 된다.

​기존에 가요계를 평정하고 있던 남진과의 라이벌관게를 형성하는데,  팝 스타일의 트로트로 화려한 무대매너의 남진과 달리 정통 

트로트 스타일에 꺽기창법을 접목한 차분하고 조용한 노래를 불러 중년층의 인기를 었었다.

 

 

 

 

 

 

 

 

나훈아 - 영영


잊으라 했는데 잊어 달라 했는데 

그런데도 아직 난 너를 잊지 못하네

어떻게 잊을까 어찌 하면 좋을까

세월 가도 아직 난 너를 못 잊어 하네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나봐

아마 나는 너를 잊을 수가 없나봐

영원히 영원히 네가 사는 날까지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 잊을 거야

 

 

 

 

 





잊으라 했는데 잊어 달라 했는데

그런데도 아직 난 너를 잊지 못하네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나봐

아마 나는 너를 잊을 수가 없나봐


영원히 영원히 네가 사는 날까지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 잊을 거야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 잊을 거야

 

 

 

 

 

[출처] 가요(7080)/영영 - 나훈아|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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