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 추억 가요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세정 - 즐거운 목장 장세정 - 즐거운 목장즐거운 목장은 1953년 장세정이 취입한 곡이다. 발표년도를 봐도 알 수 있지만 이 곡도 6.25의 영향을 받은 곡이다. UN군의 도움을 받은 덕에 우리나라는 세계 각국의 문물에 눈을 뜨고 동경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데 이미 여러 차례 소개한 바 있지만 가요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잘 나타나고 있었다. 현인의 "인도의 향불(1952), 허민의 "페르샤왕자(1953)", 박경원의 나포리연가(1957)", 명국환의 "아리조나 카우보이(1959)" 나 "내 고향으로 마차는 간다(1956)", 백설희의 샌프란시스코(1953), "아메리카 차이나타운(1960)" 등이 전쟁과는 거리가 있는 평화롭고 신비로운 이국에 대한 동경을 불러일으키는 곡들이다 이 음반은 귀한 음반이다. 6.25로 대부분의 영.. 더보기 펄씨스터즈 - 커피 한 잔 펄씨스터즈 - 커피 한 잔펄씨스터즈 바람과 신중현 바람을 함께 몰고 온 곡 신중현은 1962년부터 록을 창작하면서 미8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한국적 록을 표방한 신중현 밴드가 연이어 실패하고 대중의 반응이 기대만큼 격하지 않자 실망하고 쇼단을 구성해월남으로 떠나려하고 있었다. 이때 배인순, 배인숙 자매는 1967년 미8군무대로 진출하고 팀명도 없이 활동하고 있었는데 1968년 1월 TBC TV "쇼쇼쇼"황정태 PD의 눈에 띠어 TV에 출연하면서 "펄시스터즈"라는 팀명을 갖게되었다 신중현이 월남으로 떠난다는 소식을 들은 필시스터즈는 신중현을 찾아가 데뷔음반 제작을 간청한다. 신중현은 월남으로 떠나지 전 마지막 기념음반을 만들자 하는 마음으로 이 요구에 응했고 "애드 훠" 시절 불렀던 "빗속의 .. 더보기 나훈아 - 사랑은 눈물의 씨앗 나훈아 - 사랑은 눈물의 씨앗나훈아를 완전히 대중 속으로 끌고 들어온 노래가 바로 이 "사랑은 눈물의 씨앗"인가 한다. 1965년 "천리길"로 공식 데뷔한 나훈아에게 1968년과 69년은 잊을 수 없는 해일 것 같은데 바로 3대 히트곡을 내면서 그야말로 하루 아침에 빅스타가 되었기 때문이다. 데뷔곡 "천리길"은 배호의 "황금의 눈" 표절 시비가 있어 금지곡이 되자 새로운 곡을 발표하게 된다. 초기 3 대 히트곡은 이 "사랑은 눈물의 씨앗"과 "님 그리워", "강촌에 살고 싶네"이다. 특히 이 "사랑은 눈물의 싸앗"은 최초 발표일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있지만 가장 먼저 눈에 띠는 것은 1968,12,15일 발매한 앨범에 수록된 것이 있기에 아마도 이것이 최초 발표시기가 아닐까 생각된다. 이후 19.. 더보기 손인호 - 해운데 엘레지 손인호 - 해운데 엘레지손인호의 중반기 이후 최대 히트곡 중 하나로 1954년 "나는 울었네"로 데뷔한 손인호가 이미 "비 내리는 호남선", "울어라 기타줄", "한 많은 대동강", "물새야 외우느냐" 같은 곡들을 히트시키고 정상의 가수로 활동하고 있을 때였다. 1958년 빅토리레코드에서 백설희와 한곡씩 올린 스플릿 음반의 앞면 곡이었다. 젊은 시절 손인호는 수려한 외모와 단아한목소리로 큰 인기르 누렸고 이후 6.25 이후 몸 담았던 녹음기사일에 다시 종사하면서 영화 음악 녹음을 하기도 하고 가수친목회 활동도 활발하게 주도하고 고령에도 가요무대 등 무데에 활발히 서다가 2016년 별세하였다. 본명이 손효찬인 손인호는 1927년 평안북도 창성 출생으로, 어릴 적 수풍댐 건설로 고향이 물에 잠기자 중국 신.. 더보기 배호 - 비겁한 맹세 배호 - 비겁한 맹세 1967 (최초 녹음 원판)1967년 발표한 곡으로 "돌아가는 삼각지(1967)"와 함께 발표한 곡으로 인기 절정에 서게 한 곡이다. 1967년 아세아레코드사에서 발매한 음반(AL123) "돌아가는 삼각지 / 둘이서 울던 타향"에 수록되었다. 이 음반에는 처음에는 배호의 노래는 "돌아가는 삼각지"만 수록되어 있었는데 이곡이 큰 반향을 일으키자 급히 "비겁한 맹세",인생 나루"를 추가하여 재발매했다는 이야기도 전하는 음반이다. 그렇더라도 발매일은 동일한 음반으로 , 다만 이 "비겁한 맹세"가 1절과 2절의 녹음상태가 조금 다르게 들린다는 점에서 신뢰가 가는 이야기이다. 이 곡도 "돌아가는 삼각지"처럼 와병 중에 부른 곡이다. 오리지날 곡과 재취입곡 두 곡 모두 힘에 부치는 듯 힘.. 더보기 남진 - 울려고 내가 왔나 남진 - 울려고 내가 왔나남진이 1966년 발표한 곡이니 남진이 데뷔무렵 부른 곡이다. 이곡은 1966년 오아시스레코드사에서 발매한 컴필레이션 음반(OL 12509) 김영광 작곡집 "울려고 내가 왔나/섬 아가씨"에실려 있는 노래다. 이곡의 남진의 진정한 첫 대히트곡이라고 할 수 있는 곡이다. 남진은 목포일보 사장이며 야당의 거물급 국회의원이었던 김문옥의 둘째 아들로 첫째가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게 되자배우가 되겠다고 서울로 상경하여 아버지 몰래 서라벌예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했다가 자퇴하고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하였다. 대학 입학 전인 1965년 데뷔 앨범 "서울 플레이보이(서울푸레이보이, 영화주제가)"를 발표하며 데뷔했지만 집안의 반대로 가수 활동을 할 수 없었던 그는 배우를 지망했지만 가수 활동에.. 더보기 위키리 - 저녁 한 때 목장풍경 위키리 - 저녁 한 때 목장풍경"신당동 콩나물" 위키리 이한필의 히트곡 "저녁 한때 목장 풍경" 이다. 이한필은 2015년 초 미국에서 지병으로 고인이 되었다. 포클로버스는 위키리를 포함해 최희준, 박형준, 유주용을 멤버로 활약한 노래동아리로 1 집에 이 "저녁 한 때 목장풍경"이 담겼으며 2집 발매 후에는 솔로로 활동하였다. 찐빵 최희준, 도깨비 박형준, 멋쟁이(?) 유주용과 신당동 콩나물 위키리. 포클로버스 멤버들의 별명은 쑈쏘쑈를 진행하던후라이보이 곽규석을 통해서 알게 됐었다. 최희준은 서울법대 시절 노래자랑에서 우승하고 미8군무대에 서기 시작하였고, 유주용은 어머가 독일계로 서을대를 나와영화배우를 하기도 한 미남가수로 윤복희의 첫 남편이었으며 김소월 시에 곡을 붙인 "부모"를 발표한 후 도미.. 더보기 박재란 - 님(창살없는 감옥) 박재란 - 님(창살없는 감옥)이 곡이 정식 음반으로 발표된 것은 1963년 신태양에서 유성기 음반으로 발해하면서다. 이 음반의 앞면에는 "님(창살없는 감옥)"이 뒷면에서 "둘이서 트위스트"가 수록되어 새로운 리듬의 두 곡이 실렸었는데 이 중에서 "님"이 더욱 큰 인기를 누렸다. (이곡이 발표된 년도는 1959년으로 추정한다.) 울산 언양 출신 차경철님의 가사에 당시 오아시스레코드 사장이셨던 한복남씨가 작곡한 "님"의 부제는 "창살 없는 감옥"으로1963년 상영된 황해 주연의 영화 제목이기도 했다. "님"이 영화주제곡으로 삽입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1963년 년말 가요 순위에서 Top10에 들었다. 우리나라 탱고리듬의 대중가요 중에서 으뜸으로 손꼽힐 것이라 생각되는 이 곡은 탱고리듬이 잘 살아있고 애절..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