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 사랑은 눈물의 씨앗
본문 바로가기

5060 추억 가요

나훈아 - 사랑은 눈물의 씨앗

반응형

나훈아 - 사랑은 눈물의 씨앗




나훈아를 완전히 대중 속으로 끌고 들어온 노래가 바로 이 "사랑은 눈물의 씨앗"인가 한다.
1965년 "천리길"로 공식 데뷔한 나훈아에게 1968년과 69년은 잊을 수 없는 해일 것 같은데 바로 3대 히트곡을 내면서 

그야말로 하루 아침에 빅스타가 되었기 때문이다.

데뷔곡 "천리길"은 배호의 "황금의 눈" 표절 시비가 있어 금지곡이 되자 새로운 곡을 발표하게 된다. 
초기 3 대 히트곡은 이 "사랑은 눈물의 씨앗"과 "님 그리워", "강촌에 살고 싶네"이다.
특히 이 "사랑은 눈물의 싸앗"은 최초 발표일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있지만 가장 먼저 눈에 띠는 것은 1968,12,15일

발매한 앨범에 수록된 것이 있기에 아마도 이것이 최초 발표시기가 아닐까 생각된다. 

이후 1969년 영화 "사랑은 눈물의 씨앗"의 주제가로 사용되면서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이후 컴필레이션 음반에 자주 실리게 된다.
나훈아의 출세작이면서 나훈아 특유의 창법도 널리 유항하게 만드는 곡이 되었는데 10만장 이상이 팔린 이 곡으로 1969년

나훈아는 MBC10대가수상을 수상하면서 톱스타 대열에 합류한다.

​가수지망생이었던 남국인은 가수의 꿈을 접고 백영호에게서 작곡을 배우고 있었는데 낚시를 좋아해 하루는 낚시를 즐기고

있었는데 낚시터 근처에 붙은 씨앗광고를 보고 글을 적어 메모를 남겨두었고 어느날 남국인의 집을 찾았던 동갑내기 작곡가

김영광은 이 글을 보고 다듬은 뒤 5분만에 곡을 붙였다고 하며, 당시 노래를 할 나훈아와 소속 레코드사가 달라 계약위반의

소지가 있자 가명을 써서 발표하게 된다.
작사는 오아시스레코드 사장 이름 손진석에서 손석으로 직곡가는 연관을 알수 없는 이름으로 바꾸어 발표한 것.

 

1969년 고영남감독 작품으로 개봉한 영화는 6.25를 베경으로한 정통 멜러물로 전쟁으로 인해 얼키고 설키는 여인들의 

한많은 운명을 그렸는데 "최무룡", "남궁원", "윤정희", "최인숙" 등이 출연하었고 신문광고와 가요의 인기에 힘입어 서울을

비롯해 부산과 광주 등 지방에서도 흥행에 성공하였고 여세를 몰아 속편까지 제작되기도 한다.

영화에서 쑥색한복을 차려입은 윤정희의 자태를 보고 서정주 시인은 "한국적인 미인"이라고 칭찬한 일이 있기도 하다.
영화음악은 이봉조가 맡았고 동아극장에서 개봉해 개봉관에서만 2만 5천명 가가이 관람한 흥행작이다.

 

 

 

 

 

 

 

 

나훈아 - 사랑은 눈물의 씨앗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어요


먼 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 테니까요

 

 

 

 





이별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대답할테요


먼 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 테니까요

 

 

 

 

[출처] 가요(5060)/사랑은 눈물의 씨앗 - 나훈아|작성자 첫발자욱

 

 

 

 

반응형

'5060 추억 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세정 - 즐거운 목장  (2) 2024.07.08
펄씨스터즈 - 커피 한 잔  (0) 2024.07.06
손인호 - 해운데 엘레지  (1) 2024.07.01
배호 - 비겁한 맹세  (2) 2024.06.30
남진 - 울려고 내가 왔나  (0)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