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희 - 그리운 시절
이 곡은 워낙 히트한 곡이라 번안해 부른 곡도 무척 많고 이 곡이 한국에 들어오자마자 여러 가수가 번안해 불렀는데 최영희의
번안곡이 가장 앞선 것으로 생각된다.
1969년 8월 17일 신세기레코드에서 발해한 정규 음반(가 12254) "최영희 애창곡집"에 "가버린 시절"이라는 제목으로
이봉조 작곡으로 발표했으며 이듬해 발표한 펄씨스터즈, 조영남 등과 만든 컴필레이션 음반에는 외국곡으로 "그리운 시절"로
제목을 수정해 번안곡이라는 것을 알리며 다시 실었는데, 녹음번호가 다른 것으로 보아 새로 녹음한 곡으로 보인다.
이곡은 신시기레코드사에서 1868년 발매한 컴필레이션 음반(가 12244) "패티김의 사랑하는 마리아 / 박형준의 첫사랑의
언덕"에 패티김이 "슬픔의 천사"로 번안해 부른다.
이 음반의 발매일은 기재되어 있질 않아서 정확히 알 수는 없는데 10월로 추정해 놓은 곳이 있다,
하지만 동일한 레크드사로 음반번호가 최영희의 음반보다 앞선 번호로 보아 더 일찍 제작되었다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또 바로 이어 양미란이 "슬픈 천사"로 번안해 불렀다
그리고 이곡은 라나에로스포 2기 멤버였던 장여정이 1972년 1월 1일 같은 제목에 가사로 취입햇고 1기 은희는 1972년 원어로
취입했다. 당시의 여가수들이 즐겨 찾던 곡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장여정이 부른 가사는 최영희의 노래와 거의 같지만 조금 다르다. 같은 사람의 작품이라고 해야할 것 같다. 아니라면 베낀 것이다.
그러나 모든가수의 노래를 들어보아도 나의 귀에 익숙한것은 최영희의 노래다.
이곡의 원곡은 영국 웨일즈 지방의회 의원이었던 아버지 밑에서 성장한 Mary Hopkin 의 Those Were The Days 다.
https://kcinta1760.tistory.com/590
최영희 - 그리운 시절
떠나면 그만인 사람을
못 잊어 애타는 마음
찾아온 옛날의 그 찻집
얼룩진 당신의 추억
Those were the days my friend
We thought they'd never end
We'd sing and dance forever and a day
We'd live the life we'd choose
We'd fight and never lose
For we were young and sure to have our way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그리워 다시 와 본 찻집
당신은 오시지 않네
찻잔에 비친 내 모습은
서러운 사랑의 그림자
Those were the days my friend
We thought they'd never end
We'd sing and dance forever and a day
We'd live the life we'd choose
We'd fight and never lose
For we were young and sure to have our way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문 열고 들어온 그 사람
귀에 익은 그대의 음성
님이여 나를 잊었어도
못 지울 당신의 추억
Those were the days my friend
We thought they'd never end
We'd sing and dance forever and a day
We'd live the life we'd choose
We'd fight and never lose
For we were young and sure to have our way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
[출처] 가요(번안곡, 5060)/가버린 시절 - 최영희|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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