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숙 - 진정 난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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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추억 가요

임희숙 - 진정 난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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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숙 - 진정 난 몰랐네




임희숙의 노래로 알려진 이 곡 "진정 몰랐네" 1966년부터 노래를 하기 시작한 임희숙이 1969년 "그 사람 떠나고"로 데뷔하고

이어서 1969년 키보이스 애플 전속 기념 음반에 참여하면서 다시 부른 "진정 난 몰랐네"가 큰 인기를 끌면서 임희숙이란

이름을 세상에 널리 알리게 된 곡이다. 1969년 키보이스 반주로 부른 임희숙 원곡

임희숙은 중학교 2학년 때는 미국 흑인가수 샘 쿡에 빠져있었고 가장 영향을 받은 가수라고 한다.
고등학생 2학년에 작곡가 손목인에게 재즈를 사사받고 워커힐 무데에 처음 섰다고 한다.
이후 방송과 CM송을 부르며 활동하다가 1969년 음반을 발표하며 데뷔하였다.

짙은 허스키 보이스에 소울이 가득한 창법은 사람들 틈으로 잔잔하게 배어들었고  키보이스 반주로 녹음된 음반의 곡이 서서히

빛을 발해 2년 뒤에 사람들의 가슴을 적시고 있었다.
이 곡은 젊은이들은 물론 중장년층에도 큰 인기를 얻어 많은 가수가 다시 녹음하기도 했고  노래방 애창곡 순위에서 빠지지

않는 노래가 되었다.

​임희숙은 이 노래의 첫 구절의 가사의 절묘함을 얘기하곤 한다. "그토록 사랑하던 그 사람 잃어 버리고"를 "그토록 사랑했던

그사람 잊어버리고"로 하지 않은 것이 과거형이 아닌 진행형으로 바꾼 단어 하나가 이 노래를 살렸다고 본인도 그런 느낌의

이 노래가 좋았다고 한다.

​임희숙은 이어 "기다려야할 사람(1971), "지난 날(1974)", "돌아와 주오(1975)" 등 히트곡을 내다가 대마초 사건에 연루되어

5년 가까이 공백기를 맞는다. 이때 개인적인 어려움 등이 복합된 스럼프 기간이었다.
1966년 발매된 "김희갑 작곡 제1집"에 실렸던 김상희의 노래 "진정 몰랐네"가 원곡이다.
김상희의 스탠더드한 부드러운 목소리로 성공하지 못했던 이 노래는 임희숙을 만나 꽃을 피운 것이다.

 

 

 

 

 

 

 

임희숙 - 진정 난 몰랐네


그토록 사랑하던 그 사람 잃어버리고

타오르는 내 마음만 흐느껴 우네

그토록 믿어왔던 그 사람 돌아설 줄이야

예전에는 몰랐었네진정 난 몰랐네

누구인가 불어주는 휘파람 소리

행여나 찾아줄까그 님이 아니 올까

기다리는 마음 허무해라

그토록 믿어왔던 그 사람돌아설 줄이야

예전에는 몰랐었네진정 난 몰랐네

 

 

 

 





누구인가 불어주는 휘파람 소리

행여나 찾아줄까그 님이 아니올까

기다리는 마음 허무해라

그토록 믿어왔던 그 사람 돌아설줄이야

예전에는 몰랐었네진정 난 몰랐네

그토록 사랑하던 그 사람 잃어버리고

타오르는 내 마음만 흐느껴 우네

그토록 믿어왔던 그 사람돌아설 줄이야

예전에는 몰랐었네진정 난 몰랐네

진정 난 몰랐네

 

 

 

 

[출처] 가요(5060)/진정 난 몰랐네 - 임희숙|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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