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 추억 가요'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봉봉사중창단 - 꽃집 아가씨
봉봉사중창단 - 꽃집 아가씨봉봉사중창단은 보컬그룹 그것도 남성사중창단의 전성시대라 할만한 1960년대 초에 결성된다. 블루벨즈, 멜로톤 퀘텟, 쟈니브라더스에 이어 4번째로 탄생하는데,1963년 7월 예그린악단이 해체되면서 김성진 (멜로디, 리더), 이계현(테너), 김유생(베이스), 현삼열(바리톤)이 1기 오리지날 멤버로 결성한다. 1964년 포클로버스와 함께 음반을 내면서 본격 활동을 시작한 본본사중창단(불어로 좋다는 의미), 곧 발음을 불어 원음인 봉봉사중창단을 바로 잡고 이 데뷔곡 "종로네거리"를 비롯하여 "육군 김일병", "사랑을 하면 예뻐져요", "꽃집의 아가씨", "부라보 해병"등 대표곡을 양산하여 힘차고 코믹한 노래로 밝은 사회분위기를 이끌어가며 공보부의 무궁화가요대상, 동양방송의 방송가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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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옥 - 아내의 노래
심연옥 - 아내의 노래전쟁가요 4위 심연옥의 "아내의 노래" 이곡은 1947년 금능인(김다인) 작사, 손목인 작곡 김백희 노래 "안해의 노래"로 먼저 발표되었다. 그리고, 전쟁이 발발하고 나서 유호가 가사만 다시 붙여 "아내의 노래"로 발표되면서 큰 인기를 끈다. 떠나는 님에 대한 원망과 설움이 주제였던 원곡 가사는 전장으로 떠나는 사랑하는 남편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담고 있어당시 같은 처지에 있던 여성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한편으로는 전장에서 싸우는 남편들에게도 큰 힘이 되어주던 노래다. 이곡도 유월이 되면 방송을 타는 곡으로 은방울자매, 이미자, 김연자, 바니걸스, 문희옥, 들고양이, 방주연 같은 여가수 외에오기택, 나훈아, 조용필 등 남자가수들을 포함해 수많은 가수들이 불렀다. 심연옥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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