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 추억 가요'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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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추억 가요

나훈아 - 낙엽이 가는 길 나훈아 - 낙엽이 가는 길이곡은 나훈아 1차 전성기를 이끄는 곡이다.  사실 이때 나훈아의 노래는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하여 그의 노래 대부분이 매우 친숙하다. 1969년 9월 5일 오아시스레코드와 성음제작소에서 발매한 컴필레이션 음반 타이틀곡으로 실린 "낙엽이 가는 길" 이곡은 자신의 처지를 낙엽에 비유해 외롭고 쓸쓸한 마음을 토로한 가사로 봄이 되며 다시 새싹으로 돋을 희망을 보면서"내일 다시 오리라"는 희망적인 내용으로 마무리하는 애잔하면서도 히망의 끈을 놓지 않는 평범한 소시민들의 마음을 잘 대변하고 있고 초기 나훈아의 서정적인 곡해석과 차분한 곡 소화도 이 노래를 대중들 사랑을 받게 하기에 충분하다 이 곡은 "석양"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되기도 했고 이 곡이 원곡이라는 얘기도 있다. "석양"은 196.. 더보기
봉봉사중창단 - 꽃집 아가씨 봉봉사중창단 - 꽃집 아가씨봉봉사중창단은 보컬그룹 그것도 남성사중창단의 전성시대라 할만한 1960년대 초에 결성된다. 블루벨즈, 멜로톤 퀘텟, 쟈니브라더스에 이어 4번째로 탄생하는데,1963년 7월 예그린악단이 해체되면서 김성진 (멜로디, 리더), 이계현(테너), 김유생(베이스), 현삼열(바리톤)이 1기 오리지날 멤버로 결성한다. ​1964년 포클로버스와 함께 음반을 내면서 본격 활동을 시작한 본본사중창단(불어로 좋다는 의미), 곧 발음을 불어 원음인 봉봉사중창단을 바로 잡고 이 데뷔곡 "종로네거리"를 비롯하여 "육군 김일병", "사랑을 하면 예뻐져요", "꽃집의 아가씨", "부라보 해병"등 대표곡을 양산하여 힘차고 코믹한 노래로 밝은 사회분위기를 이끌어가며 공보부의 무궁화가요대상, 동양방송의 방송가요대.. 더보기
배호 - 돌아가는 삼각지 배호 - 돌아가는 삼각지이 노래가 나올 당시가 배호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다. 1963년 ""굿바이"로 데뷔한 배호는 1966년 전우/나규호 콤비와 작업한 "누가 울어", "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람"으로  이미세간에서 인기를 몰기 시작하였는데 지병이 악화되면서 청량리에 있던 허름한 전셋집에 병구환을 하면서 잠시 쉬고 있었다. ​마침 작곡가 배상태는 "돌아가는 삼각지"를 만들어 놓고 가수를 찾고 있었는데 당시의 인기가수 남일해는 연습만 해놓고취입할 생각을 하지 않고 금호동은 구닥다리 노래라며 퇴짜를 놓았다.  유망 신인가수였던 남진도 여의치 않자 김호성이라는 무명가수를 통해 녹음을 하였지만 음반이 나오지는 않았다. 배상태는 언젠가 클럽에서 들었던 배호의 노래를 떠올리고 배호의 전셋방을 찾는다. 만성 신부전.. 더보기
최정자 - 초가삼간 최정자 - 초가삼간최정자가 1960년대 발표한 노래인데 꽤 귀에 익은 노래이다. 최정자의 노래 중에 가장 사랑받은 노래들이 "처녀농군"과 "초가삼간"인데 특히 생전에 어머니가 흥얼거리던 노래들이라더욱 가슴을 울리는 노래다. ​1967년 3월 아세아레코드에서 컴필레이션 발표한 음반( AL-128) "초가삼간/사랑하다 울었다"에 실려 있는 노래로 "처녀농군"에 앞서 발표되면서 최정자가 농촌 "고향의 가수"가 되는데 앞정 서는 노래이다. ​한국적 농촌의 정서가 가득한 가사에 가사 전달력이 좋은 꾀꼬리 같은 목소리의 최정자의 노래는 듣는 내내 마음 따뜻해지고어린시절 고향을 떠올리게하는 매력이 있다. ​최정자는 황우루와 콤비였다가 부부가 된다.그 시작은 "초가삼간"이었다. 이 노래를 발표할 당시 작곡가 황우루(본.. 더보기
임희숙 - 진정 난 몰랐네 임희숙 - 진정 난 몰랐네임희숙의 노래로 알려진 이 곡 "진정 몰랐네" 1966년부터 노래를 하기 시작한 임희숙이 1969년 "그 사람 떠나고"로 데뷔하고이어서 1969년 키보이스 애플 전속 기념 음반에 참여하면서 다시 부른 "진정 난 몰랐네"가 큰 인기를 끌면서 임희숙이란 이름을 세상에 널리 알리게 된 곡이다. 1969년 키보이스 반주로 부른 임희숙 원곡 임희숙은 중학교 2학년 때는 미국 흑인가수 샘 쿡에 빠져있었고 가장 영향을 받은 가수라고 한다. 고등학생 2학년에 작곡가 손목인에게 재즈를 사사받고 워커힐 무데에 처음 섰다고 한다. 이후 방송과 CM송을 부르며 활동하다가 1969년 음반을 발표하며 데뷔하였다. 짙은 허스키 보이스에 소울이 가득한 창법은 사람들 틈으로 잔잔하게 배어들었고  키보이스 반주.. 더보기
은방울자매 - 삼천포 아가씨 은방울자매 - 삼천포 아가씨은방울 자매는 1962년 구성된 것이 정설로 알려져 있는데 일부에서는 1954년 미도파레코드에 입사하면서부터로 기록된곳도 있어 좀 더 확인이 필요하였다. ​은방울자매 결성 전, 김향미 보다 한 살 위인 박애경은 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제신문사 주최 콩쿨에 입상해 미도파레코드에서 할동 중이었고, 김향미도 작곡가 백영호에게 발탁되어 미도파 레코드에서 활동하게 되었는데 1950년대 먈부터일기 시작한 보컬그룹 유행으로 부라더스와 씨스터스가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둘이 함께 노래하는 기회가 많아졌고 이것이 팀을 결성하게 된 계기였다. 따라서 멤버들의 가요계 데뷔는 1954년이라 볼 수 있으나 정식으로 팀으로 결성된 것은 1962년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1965년 데뷔음반으로 .. 더보기
이씨스터즈 - 울릉도 트위스트 이씨스터즈 - 울릉도 트위스트이시스터즈의 최대 히트곡이랄 수 있는 곡이다. "하니김스(김천숙, 김명자)에서 "이씨스터즈 1기(김천숙, 김명자(김희선), 이정자)로 공식 데뷔한 것이 1964년이었고 이정자의홀로서기 이후 이시스터즈는 김상미를 영입하여 다시 음반을 내면서 재기를  하는 것이 봉봉사중창단과 함께 1967년 발표한 "봉봉 대 이씨스터즈" 음반이었다.  이 음반에서 봉봉은 육군 김일병과 등대지기를 히트시키며 인지 정상을 재확인하고 컴백한 이시스터즈는 울릉도 트위스트를앞세우고 "화진포에서 맺은 사랑", "목석같은 사나이",  "남성금지구역"의 네 곡을 히트시키며 화려하게 재기한다.  작곡자와 노래한 가수들 모두 한번도 가보지 못한 울릉도를 실감나게 그려 성공한 "울릉도 트위스트"는 처음에는 가사가 .. 더보기
심연옥 - 아내의 노래 심연옥 - 아내의 노래전쟁가요 4위 심연옥의 "아내의 노래" 이곡은 1947년 금능인(김다인) 작사, 손목인 작곡 김백희 노래 "안해의 노래"로 먼저 발표되었다.  그리고, 전쟁이 발발하고 나서 유호가 가사만 다시 붙여 "아내의 노래"로  발표되면서 큰 인기를 끈다. 떠나는 님에 대한 원망과 설움이 주제였던 원곡 가사는 전장으로 떠나는 사랑하는 남편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담고 있어당시 같은 처지에 있던 여성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한편으로는 전장에서 싸우는 남편들에게도 큰 힘이 되어주던 노래다.  이곡도 유월이 되면 방송을 타는 곡으로 은방울자매, 이미자, 김연자, 바니걸스, 문희옥, 들고양이, 방주연 같은 여가수 외에오기택, 나훈아, 조용필 등 남자가수들을 포함해 수많은 가수들이 불렀다. 심연옥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