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20 인기 가요' 카테고리의 글 목록 (5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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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0 인기 가요

박강성 - 내일을 기다려 박강성 - 내일을 기다려박강성은 1982년 MBC신인가요제 대상을 차지하면서 가요계 데뷔하지만,주로 라이브 위주의 언더그라운드 가수로 성장한다.1985년 옴니버스 음반 "별들의 속삭임"에 자작곡 "잊을 수 없는 사람"과 민재홍 곡 "침묵"을 올리며 데뷔하며 1986년 첫 독집앨범 "그 여인"을 내면서 공식 데뷔하지만 관심을 받기에는 아직 일렀다. 1988년 1집 "문 밖에 있는 그대", 1990년 2집 "어제 내린 사랑", 1992년 3집 "이별 그 후" 등이 잔잔한 반향을 불러 일으키나큰 인기몰이를하지 못하다가 미사리를 중심으로 라이브 무대가 성행하면서 "미사리의 조용필", "미사리의 나훈아", "미사리의 서태지"로 라이브 팬층을 확보하고 전성기를 맞는다. ​1992년 3집 "이별 그 후"에 두번째 곡.. 더보기
노사연 - 이 마음 다시 여기에 노사연 - 이 마음 다시 여기에노사연의 노래 중에 마음이 가는 노래가 하나 더 있다. 1992년 발매된 노사연 3집의 타이틀 곡이다. 음의 전개가 기승전결이 명확하고 절정으로 치닫는 부분에서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어 이 노래를 배워 노래방에서한번 불러 보고 싶은 노래다. ​노사연은 1978년 2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돌고 돌아가는 길"로 금상을 수상하고 1집 "님 그림자", 2집 "만남"으로 가수로서탄탄대로를걷고 있던 시기이 이 노래를 내놓음으로써 주마가편으로 날개를 달게 된다. 작곡가 최대석은 노사연의 이모부라고 한다. 2015년에 9집 "바램"을 내놓으며 다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노사연 보컬의 장점을 잘 보여준 무대는 MBC 대학가요제에서 부른 "돌고 돌아가는 길" 이었다. 이때만 .. 더보기
강산에 - 와 그라노 강산에 - 와 그라노강산에(본명 강영걸) 작사 작곡으로 2002년 발매된 "강산에 7집 강영걸"에 수록된 곡 경상도 사투리로만 노래한다.  강산에는 6.25 때 북청에서 피난 내려온 아버지와 같은 배로 내려온 어머니가 만나 살던 거제에서 1963년 태어났다. 아버지는 함경북도 북청에서 한의사를 하다 1.4후퇴 흠남철수작전 때 단신 월남하여 부산에 내렸고, 어머니는 함경복도로시집갔다가 피난 내려오면서 남편과 헤여져 아버지와 재혼하여 북한군 포로수용소가 있던 거제에 정착했다고 한다. 1986년부터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가수로 출발하였고,  1993년 킹레코드사에서 발매한 "강산에 Vol.0"를 통해 정식 데뷔한다. 1집 발매와 함께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신선함과 놀라움을 주며 반향을 일으킨다. 그는 당시로서는.. 더보기
김현식 - 내 사랑 내 곁에 김현식 - 내 사랑 내 곁에노래를 부른 가수는 이미 이세상 사람이 아닌데 노래 저 혼자서 한창 인기 절정을 치닫고 있었다. 그의 유고집인 김현식 6집에 실렸던 "내 사랑 내 곁에"는 그의 운명처럼 그렇게 나왔다. 김현식은 1958년 개띠다. 그리고 1990년 간경화로 저세상 사람이 된다. 불꽃 같은 음악인으로의 삶을 살았던 그의 칼칼한 쇠소리가 나는 허스키한 소리를 갖고 있는 김현식의 샤우팅을 듣고 있으면속에서 불덩이가 올라오는 것 같다. ​이 곡은 신촌블루스에서 기타를 맡고 있던 오태호가 1988년 곡을 써놓고 혼자 기타를 치며 부르고 있었는데 김현식이 듣고곡이 마음에 든다고 자신이 부르게 해달라고 하여 승락했고 잊고있었는데 녹음되어 나왔다고 한다. ​1990년 5집 "넋두리"를 발표하고 사랑과 평화의.. 더보기
이현우 - 헤어진 다음날 이현우 - 헤어진 다음날내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이자 노래 비발디의 사계가 배경으로 깔리는 아름다운 곡 따라 부르기가 힘든 노래다 흑석동의 명수대초등학교와 동양중학교를 다닌 이현우는 어려서부터 음악에 대한 관심이 많고 재능도 있었다.  그는 중학교 재학 중 "엽전들"이라는 그룹을 결성하기도 했고 동양중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이민을 간 그는 고등학교시절 교포 자녀들과 그룹 "일방통행"을 결성해 활동했으며, 미국인 친구들과 펑키 그룹 "Out Low"를 결성하여 대학가에서 활동하며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그는 한국에 잠깐 놀러왔다가 미국에서 알고 지내던 강수지의 소개로 신세계 레코드사 실장을 만난 것이 계기가 되어 혼자귀국, 1991년 2월에 테크노 댄스뮤직 `꿈`으로 데뷔했다.  발라드가 주류를 이루던.. 더보기
조영남 - 모란 동백 조영남 - 모란 동백이 노래는 이제하 작시 작곡 노래의 곡으로 발표되었다. 그것이 1998년이니 벌써 25여년이나 된 곡이다. 조영남이 빅콘서트에서 부른 것이 2000년이고 2001년 음반으로 냈었다. 다시 불러 제대로 알려진 것은  2014년이다. 이 노래에 대한 일화가 하나 전해지는데 조영남이 1988년 발표한 "화개장터"로 10여 년을 월궈먹으며 자신의 최대 히트곡으로생각하고 있을 당시인 2001년 하루는 원로 가수 고운봉의 장례식에 참석했는데 고인의 생전 최대 히트곡인 "선창"이 헌가로 불려지게 되었다. 헌가를 부른 남보원의 모창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하는 대목에 좌중의 분위기는 묘하게 흘러갔고 노래가 끝나고"블루벨스"의 멤버가 조문하자 남보원이 말하기를 너 죽으면 내가 헌가로 .. 더보기
임재범 - 이 밤이 지나면 임재범 - 이 밤이 지나면 임재범이 1991년 솔로로 나서며 발표한 앨범에 실린 곡. 1991년 10월 신시계음향공업주식회사에서 발매한 정규앨범(SIS-910316) "on the turning away", "너의 곁에서 /이 밤이 지나면"에 수혹된 곡이다. 국내 헤비메탈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평가받았던 임재범의 첫 솔로 앨범이다. 록 음악이 아닌 팝 음악을 택해 실망스러운 반응을 얻기도 했지만, 음악적으로는 잘 만든 팝 앨범이다. "이 밤이 지나면"으로 인기를 얻던 중 솔로 활동에 회의를 느낀 임재범은 잠적했다. 1980년대를 대표했던 헤비메탈 보컬리스트 임재범은 "아시아나" 활동을 끝으로 솔로 가수로 새롭게 활동을 시작했다. 영국까지 건너가 기타리스트 김도균과 함께 "사랑(Sarang)"이라는 밴드를 .. 더보기
등려군(鄧麗君) - 월량대표아적심(月亮代表我的心) 등려군(鄧麗君) - 월량대표아적심(月亮代表我的心)우리나라에서는 이미 많이 알려져 있던 곡을 번안한 것을 MBC TV드라마 "네자매 이야기"의 삽입곡으로 사용되었던 곡이다. 2001년 방영된 "네자매 이야기'에 앞서 방영되었던 "이브의 모든 것"에서 이미 중식당 장면에서 원곡인 등려군의 노래가 사용되었었는데 유사한 스토리 전개의 "네자매 이야기"에서는 오프닝, 극중, 엔딩장면까지 이곡을 이용했었다. 이 "네자매 이야기" 바로 앞서 방영된 드라마는 "사랑해 당신을"이라는 제목의 드라마였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첨밀밀"이OST로 사용되었다.  1999년부터 2001년짜기 3개의 드라마에서 계속해서 중국 영화 '첨밀밀"에 삽입되었던 음악을 OST로 사용한 것이다. 연출가의 취향이었는지 또는 어떤 의도가 있었는지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