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 낭만 가요' 카테고리의 글 목록 (5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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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이은하 - 네가 좋아 이은하 - 네가 좋아 이은하가 1982년 발표 곡으로 1차 성장기와 2차 전성기를 지나 다시 인기에 불을 붙이 는 곡 중 한 곡이다. ​이은하(본명 이효순)은 새나라악극단 아코디언 연주자였던 아버지(이배영)의 영향과 엄격한 훈련으로 기초를 탄탄하게 다졌고 작곡가 김준규 문하로 들어 가수 수업을 하였고 1972년(만 13세) 받은 김준규 작곡 "님 마중"과 1973년 원희명 작곡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으로 데뷔하였다. ​13살로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탄탄한 실력과 허스키한 보이스에 대형가수 못지않은 성량과 풍부란 감성으로 데뷔와 함게 주목을 받았고 1973년 발표한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과"최진사댁 세째딸"이 1976년 본격적인 활동과 함께 히트하면서 인기가수 반열에 올랐다. ​그리고 1977년부.. 더보기
로커스트 - 하늘색 꿈 로커스트 - 하늘색 꿈 1980년 7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 마련된 TBC 주최 제3회 젊은이의 가요제 가설 무대는 1만여 명의 관객 이 뿜어내는 뜨거운 열기로 달아올랐다. 해변가요제를 모태로 한 젊은이의 가요제는 MBC 대학가요제에 대 항하기 위한 TBC의 대학생 가요제였다. 전국에서 응모한 총 318개 팀 중에서 록 밴드 로커스트의 참가 번호는 290번이었다. 이때 록밴드 마그마도 함께 출전했지만 본선 진출에 실패했고, 로커스트는 결선 17팀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5인조 대학생 혼성 록 밴드 로커스트 (사철 메뚜기)는 이날 무대의 슈퍼스타였다. 프로를 능가하는 감각적 연주에 여성 리드 보컬 김태민의 다이내믹한 보컬은 참가 17량 중 단연 발군이었다. 로커스트의 은 대상과 가창상을 휩 쓸었다. .. 더보기
이정희 - 그대여 이정희 - 그대여 한양대 무용학과 재학 중이던 이정희는 "제1회 TBC 대학가요 경연대회"에서"그대 생각"으로 대상을 수상하면서 인생의 행로가 잠시 샛길로 들게 된다. 미팅에서 만난 남자가 이정희 목소리를 듣고 곡을 주면서 가요제 출전을 권유했다는 얘기는 전설로 전해진다. 이 노래는 이듬해 이정희 1집에 수록되었고 가요톱10 5주 연속 우승하며 골든컵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정희 전성기를 열어준 것이 1980년 10월에 발표한 2집 앨범이었다. 타이틀곡 "그대여"는 1981년을 이정희의 해로 만드어 주었다. 이곡도 1981년 KBS 가요톱 10 5주연속 1위 곡이다. 년말에 KBS 가요대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면서 전성기였던 조용필과 대등한 인기를 누렷다. 이후 5집까지 내놓고 활동하지만 인기는 전만 못했.. 더보기
김창완 - 어머니와 고등어 김창완 - 어머니와 고등어 이 노래는 산울림에서 활동하던 맏형 김창완이 산울림에서는 다 표현할 수 없었던 그의 음악적 상상력의 한계를 드러내기 위해 솔로로 낸 앨범에 실려 발표된 곡이다. 1983년 발표된 그의 앨범에 수록되었고 "어머니와 고등어", "초야", "비닐장판 위의 딱정벌레"등이 관심을 받고 인기가 오르자 1987년 "산울림 The Greatest Hit Vol. 4"로도 발표했던 곡이다. 산울림은 1977년 데뷔한 이래 지속적인 활동을 벌여 다양한 소재로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받는다. 젊은이 감성의 파격적인 곡이 있는가 하면 차분하면서도 서정적인 곡, 쓸씀함과 애상이 가득한 곡에 어린이들이 좋아할 동심이 가득한 발랄하고 밝은 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전을 해왔지만 김창완은 자신만의 색으로 .. 더보기
윤시내 - 열애 윤시내 - 열애 윤시내가 이 곡을 선보인 것은 1979년 8월 발매한 윤시내 공식 2집 "열애"의 타이틀곡으로 낸 것. 물론 이 곡은 1979년 "TBC 제1회 세계가요제"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비장함이 가득한 전자올갠의 전주로 시작되어 애절한 사랑의 가사가 우선은 마음을 휘어잡고 흔든다. 그리고 윤시내의 열창은 다시 한번 소름이 끼치는 감동을 선사한다. 윤시내는 고등학교 시절인 1974년 이미 "별들의 고향"에서 "나는 열아홉살이예요"를 불렀었는데 이 때의 창법과는 180도 달라져있다. 윤시내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 미8군에 진출해 노래를 불렀고 그룹 "사계절"에 보컬로 참여하면서 그룹사운드에 걸맞는 보컬로 스스로 노력해 개조를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1978년 공식 1집을 출반한다. 이 .. 더보기
활주로 - 이 빠진 동그라미 활주로 - 이 빠진 동그라미 항공대학 캠퍼스밴드(스쿨밴드) "Runway(활주로)"가 처음 이륙한 건 1978년 여름 연포해수욕장.수직이륙 후 그리고 다시 12월 MBC 대학가요제에서 "탈춤"을 타고 급상승하게 된다. 연포 해변가요제와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한 활주로는 10기로 알려져있다. 가장 젊은 멤버인 김종태와 박홍일이 10기였고 지덕엽은 9기, 배철수는 하사관 출신 복학생으로 6기에 해당한다. 연포에서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로 한국적 록을 선보이며 이륙한 "Runway"는 더 강렬해진 사운드의 "탈춤"으로 "활주로"라는 한글 이름으로 탈바꿈하여 은상을 수상한다. 신선한 가사와 신명나는 리듬으로 툭특 내뱉는 배철수의 매력에 남성팬들이 많았던 "활주로"는 지구레코드와 계약하고 "활주로" 독집 앨범.. 더보기
하춘화 - 연포 아가씨 하춘화 - 연포 아가씨 하춘화는 사실 오랜 무명생활을 이어어고 있었다. 어린 나이에 데뷔는 했지만 너무 어린아이를 돈벌이에 내몰았다는 곱지않은 시선도 있었고 학업때문에도 활동은 지지부진했다. 1966년 고봉산이 작곡한 "아빠는 마도로스"가 조금 반응이 있었으나 다시 침잠했다. 데뷔 10년 동안 히트곡 없이 극장쇼를 전전하고 학업을 병행한다. 1969년 백영호의 곡 "아빠 돌아와요"를 취입하며 5년 전속계약을 할 때 하춘화 곁에서 매니저 역할을 하던 아버지는 지구 레코드 사장 임종수에세 작곡가 고봉산을 소개한다. 그리고 "물새 한마리"를 녹음하게되면서..."물새 한마리"를 타고 날기 시작하여 "잘했군 잘했어"로 정말 잘했는데 이 초기 성공의 공은 고스란히 고봉산이라는 작곡가의 몫이었고 이어서 다른 유명 작.. 더보기
정미조 - 개여울 정미조 - 개여울 정미조의 노래로 알고 있던 이 노래가 원곡자가 따로 있었다. 노래를 부른 본인도 자신의 음반이 발매된 사실을 최근에야 알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 "개여울"의 작곡가 이희목은 KBS 전속 신인가수 김정희의 담백한 노래가 애청자들의 큰 반응이 이끌어내자 1966년 아마추어 작곡가 콘테스트에 출품해 당당히 1등상을 수상했고,그 인연으로 1967년 킹레코드에서 발매한 음반 속에 자신이 작곡한 김정희 노래"개여울", "파도", "싹트는 오솔길", "우리 집 자랑" 4곡을 실었던 것. 음반 수록곡은 정식 스튜디오에서 취입한 음원이 아닌 방송용으로 녹음한 음원이다. 이희목 작품집으로 발매된 이 음반은 송춘희, 한명숙, 김정희의 노래가 4곡씩 수록된 컴필레이션 음반.이 음반은 평범한 트로트 음반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