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 낭만 가요 썸네일형 리스트형 논두렁 밭두렁 - 영상 논두렁 밭두렁(김은광/윤설희) - 영상 1기 논두렁 밭두렁 "영상"은 1975년 포크 옴니버스 음반시리즈인 "Young Family Series 4"와 "Young Folk Albumn Vol. 1"에 이 곡 "영상"을 실으며 주목 받는다. 1기 "논두렁 밭두렁"의 이 "영상"은 이후 익히 들어온 2기의 느낌과는 확연이 다른 것이다. 첫 소절은 김은광이 두번째 소절은 박문영이 부르고 이후 멜로디는 박문영이 김은광이 화음을 담당하고 있는데 남성 듀엣의 풋풋하고 힘있는 화음은 매력이 있다. 박문영이 군입대로 혼자 남은 김은광은 윤설희를 영입해 1975년 '논두렁 밭두렁 2기"를 출범하면서 2기 첫 앨범을 낸다. 이 음반에서 이미 발표했던 "영상"을 타이틀곡으로 하고 A면 두번째 곡으로는 "다락방"을 올렸는.. 더보기 전영록 - 그대 우나봐 전영록 - 그대 우나봐 전영록은 1979년부터 7년간 KBS가요대상 후보와 MBC 10대 가수 개근하였고 1986년 마침내 대상을 수상하게 되는데, 아세아레코드사에서 1985년 11월 28일 발표한 앨범 "전영록(2)"였고 이 앨범의 타이틀곡 "그대 우나봐"와 '내사랑 울보" 가 나란히 KBS 가요톱10 2주연속 1위를 한 것이 큰 힘이 되었다. 이 음반의 타이틀 곡 "그대 우나봐" 이곡은 둘째 달 전우람(걸그룹 디 유닛 멤버)이 가장 좋아하는 아버지 노래라고 밝힌 바가 있는 곡으로 1980년대 가왕 조용필이 호령하고 있던 시대 많은 소녀팬들을 이끌던 전영록의 매력이 느껴지는 곡이다. 전영록은 이 앨범 이후로도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서울국제가요제에 참가해 우수가창상을 받는 등 많은 곡들을 내고 히트곡도 많.. 더보기 김수철 - 정신 차려 김수철 - 정신 차려 김수철의 음악적 범위를 규정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의 노래들은 삶과 직결되있으면서도 정치현실참여적인 곡들이 적다는 것도 특이한 일이다. 그의 곡들이 그런 현장에서 불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가 처음부터 음악에만 관심이 있었지 그런 것에는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런 사람들이 찾아 부르는 일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헌데 1989년 발표한 김수철 8집에 실린 "정신차려" 같은 곡들은 나름 의미가 깊은 곡들이기도 하다. 8집은 김수철 원맨밴드(One Man Band) 음반으로 상업적으로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김수철이 이 음반을 내면서 소회를 밝혔듯이 본인이 언젠가 한번 꼭 해보고 싶었다는 음악적 실험의 일환이기도 했었는대 김수철 음악의 지평을 넓히는 의미가 있는 음반으.. 더보기 이성애 - 나는 가야지 이성애 - 나는 가야지 이성애는 카펜터스 번안가요를 주로 부르며 등장해 한국의 카펜터스로 불리기도 했는데 이성애는 카펜터스 번안가요를 들어보면 카펜터스의 원곡과는 다른 이성애만의 독특한 느낌이 잘 묻어나 오히려 원곡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었다. 이성애 본연의 소리를 본격적으로 내기 시작한 것이 1974년 독집앨범 "이성애 골든앨범"을 내면서라고 할 수 있는데 박춘석 곡 "나는 가여지"와 신중현 곡 "잃어버린 장미"등이 실렸고 큰 인기를 얻었다. 이성애의 목소리는 패티김과 조금 흡사한 느낌이 드는 이유는 이곡을 패티김도 불렀기 때문이다. 하지만 패티김보다 비음이 강하고 더 부드러워서 감미로운 느낌이 든다. 카펜터스로 불린 이유이기도 하다. 그녀는 대형가수로 불리면서 국제 가요제에도 참여했었다. 이성애는 단.. 더보기 패티김 - 연인의 길 패티김 - 연인의 길 경성치대를 나온 최치정(길옥윤)이 경기중학생이던 박춘석을 대중음악계에 먼저 데뷔시켰고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이후 한국 가요계의 기둥으로 성장한 박춘석의 도움으로 길옥윤도 작곡가로 데뷔한 것이 1962년.김혜자가 1959년 린다김으로 미8군 무대에 데뷔한 후 패티김으로 이름을 바꾸고 활동하며 세종문화회관에서 국내 최초의 리사이틀을 연 것이1962년.박춘석에게 먼저 영화주제가 "초우(1966)" 등 곡을 받으며 활동하던 패티김과 길욕윤이 가까워지며 1966년 걸혼한다. 1967년 영화 "연인의 길" 영화음악을 맡은 길옥윤이 작곡한 주제곡이 "연인의 길"이었다. 달콤한 신혼을 꾸린 부부에게 어쩌면 운명과 같은 곡이었는지 모른다. 패티김 - 연인의 길 왜 이다지 보고 싶을까 이슬비가 나리.. 더보기 박인희 - 하얀 조가비 박인희 - 하얀 조가비 박인희의 목소리는 특별한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맑고 순수한 느낌이 충만한 소녀의 소리다. 이런 소녀감성의 노래와 잘 어울리는 소리이다. 최근 TV음악프로그램에 나와 이 노래를 다시 부르기도 했었는데 소리가 여전하고,끝이 없는 길이란 그녀에게 가수로서의 길이라는 의미가 함께 한 것 같았다. 박인희는 깨끗하고 바른 발음과 아름다운 음성이 압권으로 가수로서뿐 아니라 라디오 방송의 DJ로 더욱 활약한다. 뜨와에무아 시절인 1971년부터 방송 DJ (동아방송 3시의 다이얼)로 시작하여 오랫동안 DJ로 활동하여 가수의 길과 병행 하면서 더 오래 활약한다. 작사가 강동길은 영사운드의 "등불"을 작사하기도 했다 솔로 1집 "모닥불"의 빅 히트를 이어가자 1973년 1집을 재발행하였고 이어.. 더보기 남궁옥분 - 재회 남궁옥분 - 재회 1978년 공식 데뷔한 남궁옥분은 대뷔시절부터 독특한 음색으로 인기가수로 이름을 알리고 활동하는데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시기가 바로 1981년 이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를 발표하면서부터다. 남궁옥분은 이후 매년 승승장구 히트곡을 내는데 같은 음반의 "에헤라 친구야"가 이어서 사랑을 받았고 1982년에는 "꿈을 먹는 젊은이"로 인기 정상을 이어가면서 이어 밣표한 곡이 1983년 발표한 "나의 사랑 그대 곁으로"다 이곡도 물론 인기가요 정상에 오른 곡이다. 이어진 히트 퍼레이드와 맑고 순결한 느낌의 음색으로 당시 음반마다 실리던 건전가요를 부르는 대표가수가 되었으나 잠시 인기가 주춤하던 때 하덕규와 손을 잡고 "남궁옥분 VOL.1"으로 심기일전해 다시 내놓은 "재회"가 인기가요 순위.. 더보기 김세환 - 길가에 앉아서 김세환 - 길가에 앉아서 김세환이 가수로 대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곡이라면 이 "사랑하는 마음"과 "길가에 앉아서"를 들 수 있겠다. 1974년 발표한 앨범 "김세환 노래모음"에 실렸던 곡으로 1971년 데뷔하면서 "옛친구", "토요일 밤에" 등과 번안가요로 이미 명성을 쌓고 있었지만 이 두 곡은 밝고 경쾌한 리듬이 김세환의 보이스와 어울려 김세환 특유의 밝음과 포근함이 잘 배어 있는 청춘찬가 같은 곡이었다. 학생들은 모두 이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잔디밭에 둘러앉아 함께 부르곤 했던 곡이다. 이 앨범에 수록된 곡은 이미 소개했던 "목장길 따라"가 있었고 이장희가 만든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사랑을 얘기해요", "화가 났을까"와 번안곡 "무뚝뚝한 사나이", 팝송 "Don't fotget to.. 더보기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