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 낭만 가요' 카테고리의 글 목록 (46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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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소방차 - 통화중 소방차 - 통화중 2집 타이틀곡 "통화중"을 선공개까지 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하려하였지만 이상원이 솔로로 독립하는 바람에 그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던 기획사에서는 배신감으로 갑작스럽게 소방차 해체를 발표하고 소방차는 잠시의 휴식기를 갖는다. 세로운 멤버가 영입되면서 활동을 재개하는데 팬들의 실망감을 줄이기 위해 이이 선 발표한 "통화중"을 자제하고 "일급비밀"을 앞세워 활동하게 된다. 그러나 이미 사이렌을 울리며 달리기 시작한 소방차를 가로막는 것은 없었다. 모세의 기적처럼 1집에 이어 발표한 "소방차 2집"은 공식 집계는 없지만 2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추정되며 "일급비밀", "하얀 바람", "통화중"이 여세를 몰아 인기몰이를 한다. 2집 음반의 곡들은 "가슴 아픈 사랑"을 제외하고는 모.. 더보기
최진희 - 카페에서 최진희 - 카페에서 한울타리 "그대는 나의 인생"으로 데뷔하여 솔로데뷔하면서 "사랑의 미로"와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물보라" 같은 대형 히트곡을 내면서 정상에 선 최진희는 한울타리를 시작으로 그동안 함께 해온 김희갑을 벗어나 1986년부터는 많은 작곡가들을 만나면서 폭넓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 시작한다. 1986 MBC 서울국제가요제에서는 박현진 작사 작곡의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어도"로 금상을 수상하고 여러 작곡가 들로부터 많은 곡을 받아 수시로 음반을 내기도 한다. 그중에서는 1986년 벅두인 1월에 발표한 "카페에서"가 반응이 좋은 곡이었다. 어쩌다 한번 나눈 바람같은 바람을 연상시키는 어렵지 않은 가사에 김영광의 가벼운 선율은 스쳐간 인연의 아쉬움을 짙게 느끼게 해주는 곡인.. 더보기
해바라기 - 이젠 사랑할 수 있어요 해바라기 - 이젠 사랑할 수 있어요 『이젠 사랑할 수 있어요』(작사 장제훈, 작곡 이주호)는 1985년 1월 '아세아 레코드'에서 발매한 남성 듀오「해바라기」 2집 앨범 타이틀 곡입니다. 「해바라기」의 데뷔 초반에는 4인조 혼성 음악 그룹이었는데, 1982년부터 2인조 그룹이 되었습니다. 리더인 '싱어 송 라이터' 이주호(1956년생)는 1970년대 후반 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1983년 "유익종"과 함께 첫 앨범을 발표하여 대학가를 중심 으로 잔잔한 반향을 불러 일으켰지만, 크게 히트 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음악적인 견해 차로 "유익종"과 결별하고, "이광준"을 영입 하여 2집을 내는데... 이것이 크게 빅 히트를 치게 됩니다. 『이젠 사랑할 수 있어요』는 "기억하기 싫은 고통 스런 시간으로 인해 감정이 .. 더보기
조용필 - 꽃바람 조용필 - 꽃바람 드라마 주제가로 조용필 4집에 실린 곡 1982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KBS2 TV에서 방영한 "꽃바람"은 도시 변두리 서민층의 애환을 그린 드라마로 백일섭, 여운계, 노주현, 차화연, 이경진, 서우림, 원미경 ,김종결 등이 출연하였다. ​드라마에 삽입되었던 인상적인 조용필의 곡은 찾아 들을 길이 없고 드라마가 한창 방영되던 1982년 5월 "조용필 4집"에 B면 첫곡으로 실려 나온다. 3집 이후 잠시 공백기를 가진 조용필은 이 시기 음악적 고뇌"의 시기였다고 고백하였는데 구성면에서는 자작곡과 기존 가요와 동요, 민요를 포함한 구성으로 3집의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지만 고뇌의 흔적이 여려 곳에서 느껴지는 음악적 성과가 배어있는 음반이다. ​이 음반에서 가장 히트한 곡은 아.. 더보기
하춘화 - 난생 처음 하춘화 - 난생 처음 하춘화는 사실 오랜 무명생활을 이어어고 있었다. 어린 나이에 데뷔는 했지만 너무 어린아이를 돈벌이에 내몰았다는 곱지않은 시선도 있었고 학업때문에도 활동은 지지부진했다. 1966년 고봉산이 작곡한 "아빠는 마도로스"가 조금 반응이 있었으나 다시 침잠했다. 데뷔 10년 동안 히트곡 없이 극장쇼를 전전하고 학업을 병행한다. 1969년 백영호의 곡 "아빠 돌아와요(1965년 발표곡)"를 취입하며 5년 전속계약을 할 때 하춘화 곁에서 매니저 역할을 하던 아버지는 지구레코드 사장 임종수에게 작곡가 고봉산을 소개한다. 그리고 "물새 한마리"를 녹음하게되면서... "물새 한마리"를 타고 날기 시작하여 "잘했군 잘했어"로 정말 잘했는데 이 초기 성공의 공은 고스란히 고봉산이라는 작곡가의 몫이었고 이.. 더보기
송창식 - 맨 처음 고백 송창식 - 맨 처음 고백 송창식은 트윈폴리오가 해산되자 1971년 솔로로 음반을 내면서 1차 음악적 변화를 갖는다. 1971년 발표한 솔로 1집은 이장희 작사 송창식 작곡 "창밖에는 비오고요"외에 나머지는 자신이 가사를 쓴 것이었으나 모두 번안곡이니 송창식의 음악을 온전히 보녀준 것은 아니었고 1972년 발표한 2집은 A면은 작곡가 김희갑의 작품들이었고 B면은 자신의 자작곡으로 채웠으니 자신의 음악을 선보이기 시작한 것은 이 음반부터라고 생각된다. 이 음반에서는 "진정 난 몰랐네", "상아의 노래"와 자신의 작품으로는 "내나라 내겨레", "비와 나" 같은 곡이 송창식을 알리는 곡이었다. 그리고 1973년 3집을 발표하면서 완전히 초기 송창식 음악의 틀을 잡는다."꽃보다 귀한 여인", "철 지난 바닷가",.. 더보기
심수봉 -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심수봉 -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심수봉 신곡 1집에 실린 곡으로 방송금지조치로 자취를 감추었던 심수봉이 재 등장하면서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무장하고 나오면서 발표한 곡이자 진정한 솔로 1집에 수록되어 인기를 얻은 곡이다. 1979년 10.26 사건의 현장에 있었다는 이유로 심수봉은 비운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녀는 5공화국 시절 방송금지와 출국금지에 묶이고 정신적으로도 혼란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1984년 방송금지가 풀리자 심수봉은 "신곡 1집"을 발표하며 재기한다. 이 앨범의 히트곡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는 재기의 밑거름이 된다. 남자를 배, 여자를 항구에 비유한 신파조의 가사는 기성세대는 물론이고 젊은 층에서도 의외의 지지를 얻으며 폭발적인 인기곡이 된다. 여성을 남자.. 더보기
이문세 - 광화문 연가 이문세 - 광화문 연가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 "붉은 노을"이 실린 "이문세 5집(1988)"에 실린 곡이다. "이문세 5집"은 이영훈, 이문세 콤비의 "명반 3부작"의 완결판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이 음반은 선주문만 수십만장에 판매고 258만 장에 이르는 성공을 이루었다. ​당시 외국 팝송에 비해 저평가 되었던 우리나라 대중가요시장이 새로운 평가를 받기 시작한다. 단적으로 이문세의 음반은 다른 국내 대중가요 음반보다 가격이 15%가량 비싼 것이어서 비용적인 측면에서 외국 팝음반과 동격으로 올라서는 계기를 만들었고 음반가격 상승으로 음반 시장에 활기를 불러일으켰다 4집의 285만 징에는 판매량은 조금 못미쳤지만 5집에 수록된 곡들은 우리나라 팝발라드의 명곡들로 가득한 것이었다. 이 음반에 수록된 10곡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