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 낭만 가요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미미 - 먼 데서 오신 손님 조미미 - 먼 데서 오신 손님 "먼 세서 오신 손님"은 조미미가 1971년 8월 컴필레이션 음반 타이틀곡으로 실으며 발표한 곡이다. 1965년 동아방송 백일장으로 "김부자", "김세레나"와 함께 데뷔한 조미미는 비교적 늦은 1970년대 들어서면서 "서산 갯마을"이 인기를 얻으며 인기가수로 성장한다. 이후 빠르게 정상권 가수로 발돋움하면서 히트곡을 내놓기 시작하는데 "바다가 육지라면(1970)"이 대표적인 히트곡이 되었고 이어 "선생님(1971)"과 함께 "먼 데서 오신 손님", "단골손님" 같은 사람사이 관계에서 오는 인정을 주제로 곡을 발표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장사(그것도 남성을 상대로 하는 가게라는 것을 유추해 알 수 있는)를 하는 여주인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가사는 직접 이런 직종에 있.. 더보기 남진 - 각시와 신랑 남진 - 각시와 신랑 남진이 1975년 발표한 곡으로 지구레코드사에서 발매한 컴필레이션음반(JLS 1201013)의 타이틀 곡이었다. 남진은 1976년~1979년 윤복희와 결혼생할을 하는데 1974년부터 이들의 만남이 시작되어 1974년 발표한 "김포가도"는 "김포공항에 윤복희를 배웅해주러 갈 때 불러 기분이 참 좋았다"고 1975년 한 인터뷰에서 밝힌 적이 있었고 이어서 발표한 곡이 이 "각시와 신랑"으로 둘의 결혼을 암시하는 곡이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조랑망을 타고 또 꽃가마를 타고 장가가고 시집가는 각시와 신랑이라는 설정은 과거의 결혼풍습을 소환한 것이지만 , 결혼이라는 큰 경사를 정감있게 표현한 곡이다. 1965년 "서울 프레이 보이"로 데뷔한 남진은 1967년 "가슴아프게"와 "울려고 내가왔.. 더보기 박인희 - 방랑자 박인희 - 방랑자 이 곡은 1975년 발표된 이태리 칸쵸네를 번안한 번안가요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박인희의 이 곡이 더 큰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1976년 8월 17일 발매한 "박인희 고운노래 모읍집 Vol.,3"에 타이틀 곡으로 실렸던 곡이다. 1972년 솔로 활동을 시작한 박인희는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도 사랑을 받는 싱어송라이터였는데 이 곡도 박인희가 직접 작사한 가사였다. 박인희의 곱고 여린 목소리와 조금 떨리는 듯한 바이브레이션이 소녀취향의 노래에 잘 어울렸는데 이 노래는 내용이 조금은 다른 감성의 곡이었다. 마치 인생을 방랑자로 비유한 듯 외로움과 회환과 사유가 다시 만날 희망으로 승화하면서 벅찬 감정으로 노래를 마무리하면서 박인희의 고운 결을 잘 살려낸 느낌이다. 당시 솔로 여가수들의 "고.. 더보기 혜은이 - 독백 혜은이 - 독백 혜은이는 두 글자 제목의 노래를 많이 불렀다. 1980년 개최된 MBC국제가요제에 참가하여 은상을 수상한 곡으로 이듬해 발매된 혜은이 10집에 타이틀곡으로 수록되는데 이 앨범에 수록된 곡이 "후회", "추억"으로 이 때부터 두 글자 메목의 곡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혜은이 독집 13집에 해당하는 1982년 발매음반 "내 작은 입술에"에 수록된 곡 중 두글자 제목 곡이 인기를 얻었다. "코요태"가 두글자 제목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 그 원조는 혜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 앨범에서는 그동안 콤비로 활동하던 길옥윤을 벗어나 이범희 작곡가와 작업한 앨범이다. 혜은이 자신도 이 노래가 부르기 쉽지 않는 노래라고 햇지만 노래는 살당히 아름다운곡이다. 길옥윤의 그늘을 벗어나 새로운 작곡가와 호흡.. 더보기 최진희 (한울타리) - 그대는 나의 인생 최진희 (한울타리) - 그대는 나의 인생 "한울타리"의 "그대는 나의 인생"은 KBS TV 드라마 "청춘행진곡"에 삽입되면서 큰 사랑을 받았는데 노주현과 김미숙이 주연이었던 인기 드라마의 주제가는 김희갑이 부탁을 받아 만든 것으로 음반도 없이 인기를 얻고 있었다. 급히 앨범을 만들었는데 아직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던 최진희를 내세울 수 없어 그룹 이름으로 "한울타리"를 내세워 음반을 취입하게 된다. 한울타리의 최진희와 베이스키타 주자인 허영래가 함께 부른 곡. 허영래의 차분한 보컬과 최진희의 저음부에서의 안정적인 목소리와 절정으로 치달으면서 절규와 같은 창법이 매우 인상적 이면서 후렴 부분의 밤밤 밤밤 ~ 하는 부분에서는 기분좋은 쾌감을 느낄수 있어서 매우 좋다. 한울타리는 작곡가 김희갑이 이끌던 "김희.. 더보기 김추자 - 눈이 내리네 김추자 - 눈이 내리네 이숙이 불러 히트시킨 "눈이 내리네"는 곡조가 다른 두 곡이 있다. 먼저 부른 곡은 1975년 발표한 이숙의 데뷔곡으로 길옥윤이 만든 곡이다. 처음 이숙의 목소리를 들었을 때 허스키 하면서도 굵고 묵직한 톤이 무척 인상적이었다고 기억된다. 이숙은 이 노래로 TBC 신인가수상을 수상한다. 길옥윤이 작사 작곡한 곡이라는 것도 조금은 의외로 생각되는 스타일로 보이는데는 이숙의 갈렬한 보이스가 큰 역할을 한 것 같다 그리고 외국곡을 번안해 부른 "눈이 내리네"가 인기를 끌었다. 이 곡이 발표된 뒤 오히려 사람들은 이 곡을 더 기억에 담아두었다. 이 노래는 김추자의 노래로도 먼저 인기가 있었다. 1972년 김추자 컴백 리사이틀 앨범에 실렸던 곡이 먼저 발표되었었고 틈틈히 불리던 것이 이숙이.. 더보기 윤시내 - DJ에게 윤시내 - DJ에게 1982년 가요톱텐 4주간 1위했던 곡으로 1974년 17살에 데뷔항 윤시내 전성기를 같이 했던 곡이다. 1970, 80년대 생활상이 드러나는 이 곡은 당시 음악다방과 다방에서 LP판을 열려 음악을 틀어주던 DJ(일명 판돌이)를 소재로 만든 노래이고 더구나 잊었던 사람을 생각나게 하니 "그 노래"는 틀지말라는 가사는 애초 음악 신청을 받는 DJ 에게는 다소 황다한 설정의 곡이다. 더구나 개성에서는 둘째가라면 서로울 윤시내만의 창법이 뻐른 리듬을 타고 분위기를 다소 격하게 꿀고 가는 것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윤시내 - DJ에게 그 음악은 제발 틀지마세요 DJ 잊었던 그 사람 생각나요 DJ 언제나 우리가 만나던 찾집에서 다정한 밀어처럼 들려오던 그 노래 그 음악은 제발 틀지 마세요.. 더보기 김부자 - 당신은 철새 김부자 - 당신은 철새 김부자의 최대 히트곡으로 김부자 가수 인생에 큰 획을 그은 곡이라 할 수 있다. 1970년 광복절인 8월 15일 발배한 컴필레이션 음반의 타이틀 곡이었고 "일자상서"와 함께 이 음반의 히트곡이다. 김부자는 1964년 동아방송 "가요백일장"에서 아마추어 콩쿨대회에 입상하면서 가요계 문을 두두린다. 바로 신민요집에 "강화 아가씨"와 "떠나갑니다"를 올리면서 데뷔한다. 이어서 1965년 신민요집 "갑돌이와 갑순이"에 최숙자와 신인 여가수인 조미미, 김세레나 등과 함게 참여하면서 "청산타령","금강산 타령" 등 12곡 중 9곡을 같이 부르면서 목소리를 앨범에 싣는다. 이후에도 컴필레이션 음반에 한 두 곡씩 계속 노래를 발표하지만 큰 인기를 얻지는 못하고 있었는데 1967년 개봉한 영화 주.. 더보기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