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 낭만 가요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정석 - 여름날의 추억 이정석 - 여름날의 추억 1989년 서라벌레코드에서 발매한 이정석의 3집 음반이다. 이정석에게 1989년 올해의 가수상을 안긴 히트 앨범이다. 서라벌레코드에서 발매한 이정석의 3집에는 총 11 곡을 수록 했는데 작곡가 서영진, 유현상 등이 참여했다. 뒷면 타이틀곡으로 수록한 은 밴드 부활의 키보디스트 출신 서영진이 작곡하고 변진섭의 '홀로 된다는 것' 을 작사한 지예가 노랫말을 썼다. 제작 시기는 1989년 5월이지만, 노래 제목처럼 여름에 히트하기 를 기대하며 여름시즌에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가사는 지난여름 바닷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가 헤어진 연인이 가을 바닷가에 앉아 떠나간 연인을 추억하 는 노래이다. 흥미로운 것은 이 곡이 가사 그대로 1989년 여름부터 히트하기 시작해, 가을에 접어든 9월.. 더보기 들국화 - 행진 들국화 - 행진 "행진"과 "그것만이 내 세상"이 실려있는 "들국화 1집" 1985년 9월 10일 서라벌레코드사에서 발매한 이 앨범(VIP-20017)은 한국 대중음악 100대명만 1위에 올라있다. 들국화는 1982년 8월 이촌동 "까스등"에서 전인권과 허성욱이 함께한 공연에서 시작된다. 당시 전인권은 "따로 또 같 이 1집(1979)"에 참여한 후 독립해 1979년, 1980년에 각각 비공식 솔로 음반을 발표했었다. "까스등" 공연 전에 전인권이 함께 노래한 이는 듀엣 "조.이"로 활동한 조덕환, 특별한 음악 경력이 없던 허성욱이었다. 이들과 함께 강원도 강릉의 나이트클럽 등지에서 노래하던 전인권은 1982년 말 최성원을 만난다. 그는 1980년 이영재, 이승희와 함께 트리오로 음반을 발표한 가수였다... 더보기 임희숙 - 진정 난 몰랐네 임희숙 - 진정 난 몰랐네 1966년부터 노래를 하기 시작한 임희숙이 1969년 "그 사람 떠나고"로 데뷔하고 이어서 1969년 키보이스 애플 전속 기념 음반에 참여하면서 다시 부른 "진정 난 몰랐네"가 큰 인기를 끌면서 임희숙이란 이름을 세상에 널리 알리게 된 곡이다. 1970년 재취입한 곡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곡 임희숙은 중학교 2학년 때는 미국 흑인가수 샘 쿡에 빠져있었고 가장 영향을 받은 가수라고 한다. 고등학생 2학년에 작곡가 손목인에게 재즈를 사사받고 워커힐 무데에 처음 섰다고 한다. 이후 방송과 CM송을 부르며 활동 하다가 1969년 음반을 발표하며 데뷔하였다. 짙은 허스키 보이스에 소울이 가득한 창법은 사람들 틈으로 잔잔하게 배어들었고 키보이스 반주로 녹음된 음반의 곡이 서서히 빛을 발해.. 더보기 남궁옥분 -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남궁옥분 -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KBS 가요톱10 1982년 1월 둘째 주 ~ 2월 첫째 주 1위. (연속 4주) 1978년 공식 데뷔한 남궁옥분은 대뷔시절부터 독특한 음색으로 인기가수로 이름을 알리고 활동하는데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시기가 바로 1981년 이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를 발표하면서부터다. 낭궁옥분의 첫 대히트곡으로 이곡은 처음에는 김세환이 부르기로 했었는데 남궁옥분에게 오게 되었고 박동률의 순수 포크곡은 남궁옥분의 창법과 오리엔트 나현구 대표의 파격적인 편곡이 노래를 원전히 다른 노래로 만들어 큰 성공으로 이어졌다. 중학생때 성가대에서 활동하였고 대학 재학 중에는 "참새를 태운 잠수함"에서 잠시 활동하기도 했었다. 데뷔 후 1981년 발표한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로 4주 연속.. 더보기 이수미 - 사랑의 의지 이수미 - 사랑의 의지 하춘화와 같은 고향인 영암 출신 이수미는 목포여고를 다닐 때부터 남다른 노래 실력으로 KBS에서 주최한 목포노래경연 대회에서 5차례나 우승하는 타고난 노래꾼이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 바로 1970년 8월 남국인 작곡의 "때늦은 후회지만", "내 진정 할말은" 두 곡을 컴필레이션 음반 (나훈아, 김부자, 배성, 조미미, 권일호, 비퀸스, 이래도)의 타이틀 곡으로 발표하며 가요계에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다. 1971년 "나훈아와 힛송 노래 바꿔부르기"로 예열을 마치고 청순 가련형이면서 허스키한 보이스에 독특한 섹시함을 갖춘 이수미는 1972년 트로트 같지 않은 "여고시절"로 정상에 서는데 이수미는 젊은층의 인기를 끌면서 포크송 계열의 노래에도 진입을 한다. 1972년부터는 쉘부르를 기.. 더보기 정재은 - 연락선 정재은 - 연락선 1971년(7살)에 무대에 서기 시작해 10살 때 데뷔앨범을 냈었고 1978년 MBC 국제가요제에서 "무지개 피는 곳에"를 불러 특별상을 수상하고 1979년 일본에서 먼저 앨범을 냈던 정재은. 17세인 1981년 "항구"로 한국에서 정식으로 트롯가수로 데뷔 정재은의 2집 타이들곡이 "연락선"이다. 1982년 2월 발매한 지구전속 기념 앨범(JLS-1201683)에 실려 발표되는데 1집처럼 모든 곡을 고봉산이 작곡한 앨범이다. 고봉산은 하춘화를 데뷔시킨 것 처럼 정재은도 가요계로 이끈 작곡가인 셈이다. 10살에 데뷔곡으로 "나의 엄마"를 부른 정재은 15살의 나이에 일본에서 노래를 시작했고 18살에 이 노래를 취입한다. 가사의 내용이 마치 자신의 이야기인 것처럼 어린 나이에 한국보다 타국.. 더보기 김인순 - 여름날의 사랑 김인순 - 여름날의 사랑 윤택한 집안의 늦둥이로 태어나 활발하고 샤교적인 성격으로 밝고 발랄한 청소년의 대변자로 이화여중고 시절부터 예체능 에서 활약하며 선행을 일삼아 주위의 칭찬을 듣던 김인순은 이장희가 진행하던 "0시의 다이얼"에 초대되면서 가수의 길을 걷게 되는데,김인순은 1973년 음반에 얼굴을 내밀고 1974년에는 박경희의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라는 명곡을 탄생시킨 제1회 한국가요제에 참여하여 수상하면서 이름을 알리고 KBS 라디오의 "젊은이의 라디오" MC와 TBC 라디오의 "팝송 다이얼"의 DJ를 맡는 등 주요 방송프로그램에서 인지도가 꽤 높은 연예인이었다. 1974년 독집앨범을 내면서 활동하던 김인순은 1975년 "여고 졸업반"으로 인기 정상에 서게 된다. 1977년 갑작스런 반신마비.. 더보기 뚜아에무아 - 세월이 가면 뚜아에무아 - 세월이 가면 이필원과 박인희는 이미 알려진 것처럼 두 사람은 시를 쓰고 시집을 출간한 음유시인이다. 1968년 국내 최초로 혼성 듀엣 뚜아에무아를 결성하여 우리에게 주옥같은 하모니를 들려 준 그들의 음악은 아마 이런 문학 적인 요소가 잔잔하게 내재되어 있기 때문에더욱 더 우리의 감성을 매만지는 천상의 하모니로 다가오는 것 같다. 이필원의 감성어린 목소리와 박인희의 청아한 목소리는 솔로 음색으로도 훌륭하지만,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소리를 드러내지 않고 절제된 가운데 조화를 이루었기에 환상적인 하모니를 자아낼 수 있었고, 오랜 세월이 지나도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우리 가요사에서가장 완성도 높은 하모니를 구사하는 최고의 듀엣으로 평가 받고 있다 1956년 이른 봄, 도시의 시인이자 명동신사였던.. 더보기 이전 1 ··· 64 65 66 67 68 69 70 ··· 1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