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순 - 여름날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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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의 포크가요

김인순 - 여름날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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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순 - 여름날의 사랑







윤택한 집안의 늦둥이로 태어나 활발하고 샤교적인 성격으로 밝고 발랄한 청소년의 대변자로 이화여중고 시절부터 예체능

에서 활약하며 선행을 일삼아 주위의 칭찬을 듣던 김인순은 이장희가 진행하던 "0시의 다이얼"에 초대되면서 가수의 길을 

걷게 되는데,김인순은 1973년 음반에 얼굴을 내밀고 1974년에는 박경희의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라는 명곡을 탄생시킨 

제1회 한국가요제에 참여하여 수상하면서 이름을 알리고 KBS 라디오의 "젊은이의 라디오" MC와 TBC 라디오의 

"팝송 다이얼"의 DJ를 맡는 등 주요 방송프로그램에서 인지도가 꽤 높은 연예인이었다.

1974년 독집앨범을 내면서 활동하던 김인순은 1975년 "여고 졸업반"으로 인기 정상에 서게 된다.
1977년 갑작스런 반신마비 증상을 보인 김인순은 년말10대가수 가요제에 부축을 받으며 노래를 부르기도 했는데 1979년 

결혼으로 잠시 가요계에서 멀어져있다가 결혼 후 1년 만에 발표한 '여름날의 사랑'으로 활동이 줄어드는 시기에 발표한 

음반이다

김인순은 1981년 활동을 재개했으나 예전의 인기를 회복하지 못하였고 1988년 경인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했다
이곡은 이름이 같고 성만 다른 "허인순"이 '밀밭길 추억' 으로1980년 리메이크해 불렀다.
이곡은 MBC라디오 연속극 "김자옥의 사랑의 계절" 주제가로 불리면서 사랑을 받은 곡이다.

 

 

 

 

 




김인순 - 여름날의 사랑


파란 하늘은 열리고 푸르른 밀밭에 서면

오솔길 추억이 새롭네 뜨겁던 여름날 사랑

그 자리 밀밭 물결 변함없고

한 조각 흰구름만

내 마음 그린듯이 멈춰있네

풀내음 영원하듯이


오늘도 찾아온 밀밭 사잇길

바람마저 불다가 잠이 들었네

너는 가고 없어도 추억은 남아

푸른 초원 밀밭 길에 맴도네





그 자리 밀밭 물결 변함없고

한 조각 흰구름만

내 마음 그린듯이 멈춰있네

풀내음 영원하듯이

오늘도 찾아온 밀밭 사잇길

바람마저 불다가 잠이 들었네

너는 가고 없어도 추억은 남아

푸른 초원 밀밭 길에 맴도네

푸른 초원 밀밭 길에 맴도네

푸른 초원 밀밭 길에 맴도네

 

 

[출처] 가요(7080)/여름날의 사랑 - 김인순 |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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