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아에무아 - 세월이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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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의 포크가요

뚜아에무아 - 세월이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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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아에무아 - 세월이 가면







이필원과 박인희는 이미 알려진 것처럼 두 사람은 시를 쓰고 시집을 출간한 음유시인이다.
1968년 국내 최초로 혼성 듀엣 뚜아에무아를 결성하여 우리에게 주옥같은 하모니를 들려 준 그들의 음악은 아마 이런 문학

적인 요소가 잔잔하게 내재되어 있기 때문에더욱 더 우리의 감성을 매만지는 천상의 하모니로 다가오는 것 같다.

이필원의 감성어린 목소리와 박인희의 청아한 목소리는 솔로 음색으로도 훌륭하지만,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소리를 드러내지 

않고 절제된 가운데 조화를 이루었기에 환상적인 하모니를 자아낼 수 있었고, 오랜 세월이 지나도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우리 가요사에서가장 완성도 높은 하모니를 구사하는 최고의 듀엣으로 평가 받고 있다

1956년 이른 봄,
도시의 시인이자 명동신사였던 박인환과 음악가 이진섭, 송지영, 가수 나에심 등이 어울려 마른 명태를 안주로 막걸리를 

마시다가 그자리에서 작사와 작곡, 노래가 탄생한 설이 있는 그 유명한 '세월이 가면' 이다.

 

 

 

 

 

 

 

뚜아에무아 - 세월이 가면



지금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눈동자 입술은 가슴에 있네

 

 바람이 불고 비가 올때도
 나는 저 유리창밖 가로등

 

 그늘의밤을 잊지 못하지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것
 여

름날에 호숫가 가을의 공원
 그벤취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되고 나뭇잎에 덮혀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해도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것
 여름날에 호숫가 가을의 공원

 

 그벤취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되고 나뭇잎에 덮혀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해도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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