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트 (사철메뚜기) - 내가 말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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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의 포크가요

로커스트 (사철메뚜기) - 내가 말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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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커스트 (사철메뚜기) - 내가 말했잖아






1980년 7월 31일 제3회 TBC젊은이의 가요제에서 "하늘색 꿈"으로 대상과 가창상을 수상하였다.

흔지 않은 5인조 대학생 혼성 록그룹 로커스트(사철 메뚜기)는 이날 무대의 슈퍼스타였다.
프로를 능가하는 감각적 연주에 가창상까지 거머쥔 여성 보컬 김태민의 다이나믹한 보컬은 참가 17팀중 단연 발군이었다.
로커스트의 '하늘색 꿈'이 대상은 물론 가창상까지 휩쓴 것은 당연할 결과였다. 

로커스트는 80년 초 연·고대에 재학중인 친구사이 남자대학생 4명이 주축이 되어 결성되었다.
결성 당시의 라인업은 고려대 건축과 (2학년)에 함께 다니던 베이스기타 이성의와 오르간 김성배, 연세대 전기과 2학년인 

드럼 김기태,그리고 연세대 경영학과 3학년인 리드 기타 한태준이었다.
그 해 6월, 한태준의 여동생 친구였던 덕성여대 비서학과 신입생 김태민이 가입하면서 5인조로 변신했다.

"하늘색 꿈"과 같은해에 발표한 "내가 말했잖아" 이후 활발한 활동을 하다가 1981년 KBS 젊음의 대축제를 끝으로 해체를 

한 단명한 그룹이었다. 짧은 기간 활동하였지만 주옥같은 노래를 남겼다.

 

 

 

 





로커스트 - 내가 말했잖아 


내가 말했잖아
기쁠땐 웃어 버리라고

 

복사꽃 두뺨이
활짝 필때까지

 

내가 말했잖아
슬플땐 울어 버리라고

 

슬픔이 넘칠땐
차라리 웃어 버려

 

소녀야 왜 또 이밤
이다지도 행복할까

 

아이야 왜 또 이밤
이다지도 서글플까

 

 



내가 말했잖아
기쁠땐 웃어 버리라고

 

복사꽃 두뺨이
활짝 필때까지

 

내가 말했잖아 슬플땐
슬플땐 울어 버리라고

 

슬픔이 넘칠땐
차라리 웃어 버려

 

소녀야 왜 또 이밤
이다지도 행복할까

 

아이야 왜 또 이밤
이다지도 서글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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