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 낭만 가요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정희 - 그대 생각 이정희 - 그대 생각 이정희는 1979년 한양대 야외음악당에서 있었던 "대학가요경연대회"에 안근식 작사 작곡의 "그대 생각"으로 출전한다. 이 경연대회에는 "작은 거인" "일곱 색깔"도 출전하였고 김수철이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장이 었다. 기성 작곡가의 작품으로 처음부터 활동을 시작한 이정희는 데뷔와 함께 안정적인 보컬과 수준있는 곡으로 10대 가수에 오르며 인기가수 반열에 오른다. 한양대 무용학과 재학 중이던 이정희는 "제1회 TBC 대학가요 경연대회"에서"그대 생각"으로 대상을 수상하면서 인생의 행로가 잠시 샛길로 들게 된다. 미팅에서 만난 남자가 이정희 목소리를 듣고 곡을 주면서 가요제 출전을 권유했다는 얘기는 전설로 전해진다. 이 노래는 이듬해 이정희 1집에 수록되었고 가요톱10 5주 연속 .. 더보기 이연실 - 새색시 시집가네 이연실 - 새색시 시집가네 이연실 노래로 알고 있었던 "새색시 시집가네"는1972년 1월 3일 바블낌 데뷔음반인 "바블껌, 마일스톤" "아빠는 엄마만 좋아해"에는 없던 곡이다. 1972년 중반의 "아빠는 엄마만 좋아해" 데뷔 음반을 급히 수정하여 독집으로 만들면서 수록하고,1972년 8월 바블껌 베스트음반에도 실린다. "김선일 작사 작곡"으로...... 그러나 찾아보니 이연실의 음반이 날짜가 이르다. 이연실의 데뷔곡처럼 되어있는 "새색시 시집가네"는 1971년 11월 이미 이연실 작사, 작곡에 이연실 노래로 유니버셜레코드사에서 "이연실 1집" 음반이 나왔기 때문이다. 사연이 있었다. 바블껌은 작사, 작곡자인 김신일에게 받아 이미 무대(포시즌)에서 이 노래를 하고 있었다. 이연실과 바블껌의 이규대는 동갑이.. 더보기 바블껌 - 짝사랑 바블껌 - 짝사랑 포크 듀엣이 한창 인기 몰이를 하고 있을 때 이쁜 한 쌍의 바퀴벌레가 나타났다. 사랑의 감정을 풀풀 풍기며 젊은이들을 사랑의 시간으로 안내했던 바블껌 그둘은 서로 사랑하고 결혼하고 아이까지 대동하고 사랑의 노래를 불러댔다.마치 세상을 사랑으로 가득 채울 듯이, 젊은이들은 누구나 야외로 놀러갈 때는 잔디밭에 둘러앉아 기타반주에 맞추어 이 노래들을 화음을 넣어 부르고 손수건 돌리기를 하고 낭만을 쌓았다. 바블껌은 이규대와 조연구가 결성한 혼성듀엣으로 1972년 첫앨범을 내고 큰 사랑을 받는다. 이 사랑을 둘 사랑을 발전시켜 1974년 결혼하면서 사살상 바블껌은 더 이상 활동하지 않게 된다. 김욱 작사, 이현섭작곡의 "짝사랑"은 1970년에 발표된 곡으로 릴리시스터스와 영트리오가 먼저 불러 .. 더보기 산울림 -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산울림 - 내게 사랑은 너무 써 두 형제의 군입대로 혼자 산울림을 지키던 시절이 지나고 1981년 김창훈, 김창익이 복귀하면서 낸 7집에서 "가지마오", "청춘" 같은 곡들로 산울림의 본 모습을 잘 보여주었던 "산울림"은 이 8집에서는 대중적이고 상업적인 모습으로 바뀌었다고 보고 있다. 록 넘버가 만힝 차지하긴 했지만 그간의 산울림이 보여주던 창의력과 음악적 발전과 도전이 약해지고 대중적 지지를 염두에 둔 듯한 곡들이 눈에 띠기 때문인데, 김창완도 "속 보이는 짓이었으며 8집을 가장 싫어한다"고 회상햇지만, 이 음반은 대중 성이 탁원하다는 점을 간과할 수는 없는 것이다. 7집의 발라드 "청춘"과 "독백"을 이은 것으로 평가되는 곡이 "회상"과 "내게 사랑은 너무 써"다. 8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곡은 역.. 더보기 유지연 - 사랑과 평화 유지연 - 사랑과 평화 이곡은 "사랑과 평화"라는 제목의 곡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유지연의 곡이다. 가사 첫구절인 "던져진 동전이 굴러가듯이"로 불리기도 하는데 1985년 유지연의 세번째 솔로 앨범 "잃어버린 사랑을 찾아 / 사랑과 평화"의 B면 첫번째 곡이었다. 가사의 첫구절 "던져진 동전이 굴러 가듯이, 새들이 하늘을 날아 가듯이"의 메타포가 무척 신선하고 이미지가 선명하게 느껴져서 이 곡의 백미이기도 하며,조동진이나 유익종, 임백천 같이 냅다 소리를 지르지 않고 중저음로 잔잔하게 부르는 스타일의 곡으로 덤덤한 듯 푸근한 유지연의 목소리가 이 노래를 더욱 감상적으로 만드는 것 같다. 오곡이 익어가고 추석으로 가족을 만나는 행복감이 들기도 하지만 한편 어떤지 쓸쓸한 느낌도 드는 가을 초입인 요즘과 너무.. 더보기 이재성 - 기타 하나 동전 한 닢 이재성 - 기타 하나 동전 한 닢 목원대 3학연 재학 중 '81MBC대학가요제에 "기타 하나 동전 한 닢"이라는 5인조 팀으로 참가해 이재성 작사작곡의 "나의 꿈 그리고 사랑"을 불러 은상을 수상한 이재성은 대학졸업 인 1984년 1집을 내며 데뷔해 "기타 하나 동전 한 닢"을 히트시킨다. 이재성의 데뷔곡인 "기타 하나 동전 한 닢 MBC대학가요제에 참가할 때의 팀 이름을 제목으로 쓴 이 곡은 "인간 삶에서 중요한 것은 돈보다 진실한 마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특히 가난한 음악인들이나 예술인들을 지칭하는 말처럼 되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응팔)"의 삽입곡으로도 촛불잔치와 함께 나오기도 했었다. 이재성은 라이브카패를 운영하며 작곡사무실을 차려 딸과 함게 작곡을 하고 있고 가끔 무대에 .. 더보기 정태춘 - 시인의 마을 정태춘 - 시인의 마을 정태춘은 1978년 군에서 제대하자 자작곡을 담은 음반 하나를 낸다. 서정시를 좋아하는 정태춘은 한국적 포크를 하는 고집스런 음악인으로 손꼽힌다. 구수한 노래가락에 어울리는 한국적 정한을 담은 가사는 곧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시인의 마을"이 실렸던 첫음반은 대중음악 100대 명반 56위에 오를만큼 예술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음반이었다. 한 편의 시인 가사를 시낭송하듯 읍조리며 시작하는데 특별한 기교를 부리지않는 정태춘의 구수한 창법이 친근감을 더하는 듯 하다. 정태춘 - 시인의 마을 창문을 열고 음 내다봐요 저 높은 곳에 우뚝 걸린 깃발 펄럭이며 당신의 텅 빈 가슴으로 불어오는 더운 열기의 세찬 바람 살며시 눈감고 들어봐요 먼 대지 위를 달리는 사나운 말처럼 당신.. 더보기 이광조 - 나들이 이광조 - 나들이 이광조의 솔로 첫 앨범에 실린 이정선의 곡 서울 출신 이광조는 홍익대 미대를 다니던 1976년 이정선과 친교를 쌓게 되고 이정선이 많은 도움을 준 음반 "사랑의 바람/ 바람 편지"를 통해서 솔로로 데뷔한다. 이 음반에서는 "나들이"가 잔잔한 반향을 일으킨다. 이어 이광조는 솔로활동과 병행해서 1977년에는 이정선, 엄인호와 함께 트리오 "풍선"을 결성해 1978년 "풍선 1집"을 내기도 하고 같은 해 한영애, 김영미, 이정선과 함께 "해바라기 2기"로 활동하기도 하면서"해바라기 2집"과 "해바라기 3집"을 발표해 "뭉게구름", "구름, 들꽃, 돌, 연인" 같은 곡으로 사랑을 받기도 한다 아지랑이 이는 봄날의 나들이 같은 느낌이 충만한 편안하고 포근한 곡이다. 노래할 때의 이광조의 독특한.. 더보기 이전 1 ··· 66 67 68 69 70 71 72 ··· 1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