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 낭만 가요' 카테고리의 글 목록 (66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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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물레방아 - 잊지는 말아야지 물레방아 - 잊지는 말아야지 1977년 11월"순이생각"으로 데뷔한 물레방아는 데뷔곡부터 사랑을 받기 시작하고 이듬해인 1978년 6월 2집 앨범을 낸다. 급히 제작해 발표한 2집 앨범의 타이틀곡 인 "잊지는 말아야지"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물레방아의 인지도는 정상으로 치닫는데 오히려 팀은 해체되는 불운을 맞는다. 이유는 백영규가 방송에서 말한 바 있는데 다른 팀들과 마찬가지로 음악에 대한 이견과 활동에 제약 때문이었다고 한다. 아쉬운 해체였다. 이춘근이 메인 보컬을 맏고 백영규는 백코러스와 작곡을 맡아 일반적인 혼성듀엣의 역할 분담과 동일한 구조였다. 그러나 이 곡은 백영규가 메인보컬로 곡의 대부분을 소화하고 있다. 이춘근의 소리는 잘 드러나지 않고 있어 이춘근의 불만이 있을 수 있었겠다 싶은 생.. 더보기
민해경 - 그대모습은 장미 민해경 - 그대모습은 장미 대구광역시 출생으로 본명은 백미경이다. 어려서 서울로 이사와서 구로 남 초등학교, 대방여중을 거쳐 1981년 서울 국악예술 고등학교를 졸업 했다. 국악예고 2학년 때인 1979년 인천시에서 개최한 국악경연대회에 참가해 고전무용 부문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다. 1980년 TBC 동양방송에서 주최한 제2회 국내 예선전에서 이범희 작사/작곡의 '누구의 노래일까'로 참가하며 데뷔했으며, 다음해인 1981년 정규 데뷔 앨범인 제1집 을 발표하여 그해 에서 여자부분 신인상을 수상했다. 1983년 에서 '그대는 나그네' 란 곡으로 와 을 수상했다. 그대 모습은 장미' 는 민해경의 1988년도 발표곡으로 강인원과 박건호가 작사를 하고 강인원이 작곡한 노래로, 이 곡은 정규 앨범이 아닌 베스트 .. 더보기
해바라기 - 뭉게구름 해바라기 - 뭉게구름 1970년대에 중창단의 진영으로 빼어난 선율과 화음의 융화를 선보이며 모던 포크 계열의 선두에 섰던 혼성그룹 해바라기는 처음에 김의철을 리더로 하고 한영애, 김영미, 이광조가 한 팀이 되어 명동에 있는 업소를 중심으로 노래를 불렀다. 김의철이 건강상의 이유로 팀을 떠나자, 이정선이 대장으로 들어오고 이광조가 군에 간 사이에 이정선과 자주 콘서트를 가졌던 이주호가 들어와 4인조의 진영을 갖춘다. 명동 카톨릭 여학생회관 해바라기 홀에서 콘서트를 갖기 시작한 이들은 1977년 8곡의 합창곡과 4곡의 솔로 곡이 실린 첫 음반을 발표하고 '구름 들꽃 돌 연인'을 히트시키며 기타를 든 청년들에게 주요한 레퍼토리를 제공 해 준다. 이 음반은 이미 2장의 솔로 앨범으로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과시한 .. 더보기
장미리 - 당신이 좋아서 장미리 - 당신이 좋아서 어린 시절 노래자랑에 뽑혀나가고 여고 때는 합창단원으로 재능을 보이던 장미리(본명 장숙자)는 1966년 고등학교를 졸업 하면서 부친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수의 길로 들어서서 음악사롱 무대에서 노래하다가 서수남의 도움으로 미8군무대에서 노래를 할 수 있게 되었고 1968년 1년 동안은 동남아를 순회하며 국제적인 가수를 꿈꾸기도 하였다. 귀국 후 워커힐 전속 악단장이면서 MBC 악단장을 지낸 여대영을 만나 외국곡만 부르다가 대중가요에 발을 들이게 된다. 그 첫 걸음인 라디오 연속방송극 주제가로 KBS라디오 연속극 "아빠 선생님"을 시작으로 "밤은 싫어요", "부부 운전사", "찾아온 바닷가", "첫 경험"을 연이어 발표한다 그러다 1970년 7월 25일 발매한 안길웅 작편곡집 "어떻게.. 더보기
장은아 -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장은아 -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장은아는 1977년 "어떤 옛날에"로 데뷔하고 이듬애인 1978년 장은아 1집의 "고귀한 선물"로 데뷔하자마자 인기를 얻었다. 1979년 발표한 장은아 2집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로 인기가도를 질주한다.장은아는 언니 장미리의 보컬과 음색은 비슷한 듯하지만 훨씬 소프트하다. 주로 포크계열의 정감 가는 노래를 많이 불렀다. 1956년 생 장은아는 외국 팝송을 즐겨들었던 언니 장미리와 기타연주를 즐겨했던 오빠 장재남과 함께 성장하면서 자연 스럽게 음악을 접할 수 있었고, 초등학교 4한년 때는 높은 경쟁율을 뚫고 염광어린이합창단에 선발될 정도의 재능도 타고 났었다. 가수로 활동하기 시작한 언니를 자주 따라다녔고 특히 양희은과 방의경의 노래를 좋아해 언니를 졸라서 서소문에 있던 .. 더보기
이용 - 바람이려오 이용 - 바람이려오 관제적 성격의 전국 규모의 문화 축제인 "국풍 81"이라는 민속축제가 여의도에서 있었다. 그 행사 중 하나였던 "젊은이 가요제"의 금상 수상곡이 바로 이용의 "바람이려오"였다. 국풍 '81. 금상 수상 직후인 1982년 지구레코드 전속기념으로 발매한 음반 타이틀곡인 "바람이려오" 그리고 이 음반에서 "잊혀진 계절"이 "바람 이려오"를 뒤이어 센세이셔널 한 사랑 을 받는다. 두 곡이 연속으로 인기가요 1위에 오르며 당시 철옹성이던 조용필의 아성에 금이 가게 한 노래이다. 80년대 전반 조용필과 전영록이 양분하고 있던 당시 한국 가요계에서 자기만의 영역을 구축하며 이들 슈퍼스타들과 경쟁 하던 또 한 사람의 슈퍼스타. 전에도 없고 후에도 없었던 전성기의 조용필을 꺾고 가수왕에 올랐던 바로 .. 더보기
조용필 - 생각이 나네 조용필 - 생각이 나네 조용필 작사 작곡의 곡으로 1976년 처음 발표했던 곡이다. 조용필은 활동 초기인 1968년 "파이브 핑거스" 시절의 음반 "어느 소녀에게 바친 사랑"이 존재하고,1971년 데뷔음반인 컴필레이션 음반("사랑의 자장가" 등 수록)과 이듬해 독집 데뷔음반을 발표했는데 어쿠스틱 버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와 초창기 애정을 갖고 공을 들이던 "님이여", "사랑의 자장가"가 실렷었고 이후 옴니버스 음반에 간간이 곡을 실으면서 1973년에는 "이별의 순간" 같은 곡을 발표한다.하지만 아직은 대중의 반응은 시들햇었다. 1976년 4월, 7월, 8월 연거푸 솔로 음반을 내면서 의욕적인 활동을 재개하는데,이 때 주로 어필한 곡이 "너무 짤아요", "돌아와요 부산항", "님이여', "정", "돌아.. 더보기
이세진 - 잊을 수 없어 이세진 - 잊을 수 없어 이세진의 잊을 수 없어, 서라벌레코드사에서 1980년 1월 벽두에 발매한 음반(K-8001)의 타이틀 곡인데 음반 번호로 봐서는 서라벌레코트사 번호가 아니라 킹레코드사 번호와 이 두 회사 사이에 무엇인가 흡수합병 같은 사건이 있던 시기임을 간접적으로 증거 하고 있는 음반이기도 하다. 이 시기는 조용필이 "대마초사건"에서 해금되어 나오면서 발표한 음반이라는 것도 특징이다. 그리고 이 음반의 여러 곡들이 1970년대 중반에 녹음해 발표했던 곡들의 음원을 쓰고 있는 점 등으로 이 음반의 곡들은 1970년대 녹음된 음원일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위의 "깊은 정"이라는 곡도 이세진 보다 앞서 녹음한 곡일 가능성이 있다. 이곡도 특이할 것 없는 평범한 트로트 고고곡이지만, 초기 조용필 음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