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 낭만 가요' 카테고리의 글 목록 (6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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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이정석&조갑경 - 사랑의 대화 이정석&조갑경 - 사랑의 대화 67년생 동갑내기 이정석과 조갑경이 부른 《사랑의 대화》 이정석은 86년데 대학가요제 금상을 수상하며 《사랑하기에》로 큰 인기를 얻었다. 조갑경 역시 같은 해 대학가요제에서 입상하며 데뷔하였고, 88년에 이정석과 듀엣곡 《사랑의 대화》를 부르며 크게 인지도를 높였으나, 정작 결혼은 9살 연상인 건국대 캠퍼스 밴드 옥슨80 출신의 홍서범과 하게 된다. 사랑을 고백하는 노래, 특히 듀엣곡이 흔치 않은데 이 곡은 그 중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멜로디와 가사가 좋은 곡이다. 당시에는 두 사람 모두 아이돌급 인기를 얻고 있었기에, 두 사람이 함께 불렀다는 것으로 더 큰 화제가 되었다. 이정석&조갑경 - 사랑의 대화 나는 그대를 사랑해 그대 곁에 있고 싶어요 나도 그대가 좋아 이 세상 .. 더보기
김원중 - 바위섬 김원중 - 바위섬 멜로디가 자연스럽고 서정적이면서 가사가 주는 서정성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다. 이 곡이 처음 실린 은반은 광주.전남 출신 음악인들이 함께 만든 옴니버스 음반 "예향의 젊은 선율"이라는 앨범에 A면 첫곡 (타이틀 곡)으로 실렸던 곡이다. MBC 대학 가요제 출신들을 주축으로 만든 음반으로 이 음반에서 "바위섬"이 히트하자 김원중은 이듬해인 1985년 독집 앨범을 낸다. 이후 "직녀성"등으로 활동하나 몇몇 곡이 금지곡이 되면서 연예계에 회의를 품고 대중앞에서 사라졌으며,소위 "민중가수" 로 자리를 지켜왔는데 시인 안도현, 김용택, 도종환, 백창우, 박노해 등의 시에 곡을 붙여 동료 가수인 안치환, 김현성 등에게 곡을 주기도 하였다. "바위섬"은 조선대 학생 배창희가 소록도를 방문했다.. 더보기
구창모 - 희나리 구창모 - 희나리 구창모는 대학교 때 "블랙테트라"로 시작한다. "송골매"에서 메인 보컬로 활약하면서 '모두 다 사랑하리", "어쩌다 마주친 그대" 같은 곡들을 성공시키고 4집을 끝으로 솔로로 독립한다. 1985년 6월 솔로로 독립한 후 발매한 데뷔 앨범에 실은 이 곡은 최대 히트곡이기도 하다. 가요톱텐 10월 첫주부터 1위를 하며 5주연속 1위로 골든컵을 수상한다. 골든컵제도가 없었으면 훨씬 더 오래 인기가 지속 되었을 곡의 대표적인 곡이다. 인위적으로 대중의 인기를 가위질하는 느낌의 골든컵제도의 희생양들이 많았는데 대표적인 곡이라 할 수 있다. 희나리는 덜 마른 장작 이라는 뜻의 순 우리말로 은근히 타올라 오랬동안 불씨를 품는 나무처럼 오래 동안 사랑의 마음을 품겠다는 화자의 심정을 빗대어 표현한 것.. 더보기
어니언스 - 외기러기 어니언스 - 외기러기 어니언스는 "편지"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듀엣이지만,1집과 이전 고영수와의 스플릿 데뷔음반에서부터 인기를 얻고 있었다. 데뷔음반에서 "사랑의 진실", "외길", "잊으리라" 같은 곡들이 사랑을 받았는데 모두 김정호의 곡이다. 공식 1집 음반에서 "작은새", "편지", "외 기러기", "초저녁별", "저 별과 달을", "뭐라고 쓰나"등 거의 전 곡이 히트한다. 이곡도 어니언스 음반에는 임창제 작사, 임창제 작곡으로 올라있던 곡인데 김정호가 주인이다.이 작곡자인 김정호는 1974년 자신의 데뷔앨범에 이 곡을 발표한다. 김정호는 '외길(1975)"보다 "외기러기(1974)'를 먼저 취입한 것인데 어니언스와는 발표 순서가 바뀐 것이다. 김정호는 어니언스와 함께 생활할 무렵 이미 이런 곡들.. 더보기
하남석 - 바람에 실려 하남석 - 바람에 실려 1집에서 발표한 번안곡 "바람에 실려"가 먼저 인기를 얻었는데 "밤에 떠난 여인"이 곡의 연주 시간이 4분이 넘어 당시 방송 에서는 이렇게 긴 곡을 잘 틀어주지 않았던 데도 이유가 있지만 원곡을 능가하는 해석이라는 평을 들은 "바람에 실려"가 먼저 히트했기 때문이다. 하남석은 부드러운 음색의 이 곡을 원곡보다 느낌을 더 잘 살였냐더 평을 들으며 히트시켰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라디오 DJ,로 발탁되는 행운도 얻었다. 그리고는 라디오 DJ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본인의 노래 "밤에 떠난 여인"을 틀게 되고 "밤에 떠난 여인"의 진가를 알리는 계기를 만들기도 한다. 원곡은 1966년 Tonny Romeo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우리나라에는 1966년 취입한 Lou Christie의 곡이 널리.. 더보기
최헌 - 세월 최헌 - 세월 1948년 3월 함경북도 성진에서 태어난 최헌은 1948년 6월 서울로 이주하여 성장한다. 명지대 재학 중 미8군무대를 통해 음악을 시작하면서 1967년 챠밍가이즈를 결성해 활동하다가 1971년 He6에 스카웃되어 He6 3기 보컬로 참여한다.(1972년 대학 졸업) 팀이 해체되면서 "검은 나비", "호랑나비", 불나비" 등 그룹활동을 하던 최헌은 1975년 솔로로 발표한 "오동잎"이 대히트하면서 솔로로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이후 "세월(1977)", "앵두/구름나그네(1977)", "가을비 우산속/순아(1979)" 를 연속 시트시키면서 정상의 가수로 활약하면서 1978년에는 MBC 10대가수 가수왕상과 TBC방송가요대상 최고사수상을 수상한다. "새월"은 1975년 발표한 최헌의 첫 독집.. 더보기
이장희 - 자정이 훨씬 넘었네 이장희 - 자정이 훨씬 넘었네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며 이장희를 인기가수 반열에 올려놓은 곡은 바로 1973년 이장희 3집 앨범으로 타이틀곡 "그건 너"와 "자정이 훨씬 넘었네"가 폭발적인 인기곡이 되면서 부터다. 10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를 받을 만큼 대단한 인기몰이를 했던 이장희의 최초 대 히트곡이다.오토바이와 콧수염은 이장희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그리곤 1975년 부정적이미지를 준다는 판단과 이장희가 대마초단속을 당하며 금지곡으로 묶인다. 같은 음반 B면 두번째 곡 "자정이 훨씬 넘었네"도 무척 많이 들었던 곡이다.당시 이장희는 동아방송 심야방송 "0시의 다이얼" DJ를 하고 있었고 방송에서도 자신의 이런 곡들을 들려주었는데 자정에 하는 방송이라 이 노래가 안성맞춤이기도 했다. "그건 너"와 유사한 .. 더보기
박우철 - 돌아와 박우철 - 돌아와 1973년 "천리 먼길'을 히트시킨 박우철의 후속 히트곡이다. 1973년 10월 19일 오아시스레코드사에서 발해한 박우철 독집 "돌아와/꿈 속에 만나리(OL 1427)에 실려 발표된 곡으로 "천 리 먼 길"로 인기를 등에 업고 이곡도 꽤 사랑을 받으며 년말에는 TBC 신인남자가수상을 수상하였다. 박우철은 트로트 침체기가 시작될 때 나온 신인 트롯 가수 중 가장 성공적이었던 케이스였다. 하지만 박우철도 초기 인기를 오래 유지하는 데는 실패하였고 정통 트로트의 침체는 한동안 지속되는데 희생양이 되기도 한다. ​박우철은 1975년 이후 음반활동을 중단한다. 군입대를 했다가 제대 후 복귀하지 못하고 다른 일을 하면서 1989, 1994, 2005, 2013년 앨볌을 내며 들락날락 가수활동을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