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헌 - 세월
1948년 3월 함경북도 성진에서 태어난 최헌은 1948년 6월 서울로 이주하여 성장한다.
명지대 재학 중 미8군무대를 통해 음악을 시작하면서 1967년 챠밍가이즈를 결성해 활동하다가 1971년 He6에 스카웃되어
He6 3기 보컬로 참여한다.(1972년 대학 졸업) 팀이 해체되면서 "검은 나비", "호랑나비", 불나비" 등 그룹활동을 하던 최헌은
1975년 솔로로 발표한 "오동잎"이 대히트하면서 솔로로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이후 "세월(1977)", "앵두/구름나그네(1977)", "가을비 우산속/순아(1979)" 를 연속 시트시키면서 정상의 가수로 활약하면서
1978년에는 MBC 10대가수 가수왕상과 TBC방송가요대상 최고사수상을 수상한다.
"새월"은 1975년 발표한 최헌의 첫 독집앨범의 타이틀 곡이었으나 A면 4번째 곡인 "오동잎"이 대히트를 하면서 가려져
있다가 1977년 음반에 다시 실으면서 다시 큰 인기를 얻은 곡이기도 하다.
이 앨범은 트로트 고고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킨 안타기획의 첫작품으로 최헌을 트로트 고고의 왕좌에 올려놓는
기념비적인 앨범이기도 하다.
1975년 발표한 원곡으로 이 앨범의 반주는 "호랑나비"가 맡아 밴드 음악의 냄새가 짙게 깔려있고 "세월"은 아직 밴드 시절의
최헌의 불르스풍의 소울이 남아 있다.
최헌 - 세월
세월이 흘러가면 잊을 날도 있다지만
그러나 언젠가는 그리울 거야
눈가에 맺히는 눈물이야
지울 수 있다 하여도
우리의 마음에 새긴 것은
아마도 지울 수 없을 거야
세월이 흘러가면 잊을 날도 있다지만
그러나 언젠가는 그리울 거야
눈가에 맺히는 눈물이야
지울 수 있다 하여도
우리의 마음에 새긴 것은
아마도 지울 수 없을 거야
세월이 흘러가면 잊을 날도 있다지만
그러나 언젠가는 그리울 거야
[출처] 가요(7080)/세월 - 최헌|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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