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지연 - 가을바람 유지연 - 가을바람 이곡은 "사랑과 평화"라는 제목의 곡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유지연의 곡이다. 그런데 이곡은 1980년 이미 "가을 바람"이라는 제목의 가을 노래로 발표됐던 곡이 있다.멜로디는 같지만 가사는 조금 다르다. 이 곡이 실렸던 1980년 서라벌 레코드에서 발표한 유지연의 데뷔 앨범 "사모하는 마음/아버지"는 포크를 지향했던 음악 성향을 담은 음반이다. 그러나 앨범 준비 과정에서 "사랑과 평화"가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청춘의 불안한 심리를 묘사했다는 이유 때문이었는데 "나는 살고 싶어"라는 문구가 조금은 이상한 생각이 들게 한다. 그런 이유로 가사를 바꾸고 제목도 "가을 바람"으로 바꿔 발표해야 했었다. 그리고 5년 후 원래의 가사로 다시 녹음하여 발표한 곡이 위에 소개한 "사랑과 평화.. 더보기 오준영 - 고엽 오준영 - 고엽 이곡은 CM송으로 무척 친근한 곡이다. 이곡을 CM송으로만 알고 있었다. 이곡을 처음 발표한 오준영은 1977년 데뷔음반을 발표하고 활동하던 싱어송라이터로 이곡을 취입할 때는 자작곡으로 올렸었다. 무척 단정하면서도 아름다운 느낌이 드는 가사와 선율이 매우 익숙한데 특히 CF 장면이 떠오르면서 마지막에 "오, 오오오 오란씨"하던 노랫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오준영은 솔로게뷔해 활동하다 1979년에는 "오준영과 사냥꾼"조직해 음반을 냈으나 반응은 미미했고 다시 솔로로 옴니버스 음반에 곡으루올리다 작곡과 음악감독으로 활동한다. 1980년 이종용이 다시 불렀고 대중가요로는 이종용의 이 노래가 더 방송을 탄 것 같기도 하다. 이곡의 최대 히트곡은 오란씨 CM송 처음 사용된 것은 1977년. 오준영이.. 더보기 김세환 - 잊지 못할 내사랑 김세환(feat 윤형주) - 잊지 못할 내사랑 김세환 데뷔 시절 번안곡 중 대표곡이다.1971년 유니버샬레코드에서 발매한 이 음반은 당시 경희대에서 친하게 어울렸던 윤형주와 신방과 후배 김세환이 함께 발표한 각자의 솔로 데뷔 음반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당대의 인기 DJ 이종환이 기획한 이 음반은 통기타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별밤에 부치는 노래 씨리즈" 세 번째 음반으로 제작됐다. 김세환의 풋풋하고 부드러운 음성과 윤형주의 화름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곡이다. 데뷔초 김세환은 윤형주와 붙어다니며 제2의 트윈폴리오처럼 함께 노래하기도 했는데 이곡도 듀엣으로 처음 부른 곡이다. 이후 솔로로 나오면서 이곡을 혼자 불러 다시 취입하기도 한다. 김세환은 1969년 경희대 2학년 때 시민회관에서 열린 TBC .. 더보기 김홍철 - 할아버지 시계 김홍철 - 할아버지 시계 지금은 동요로 불리는 이곡은 처음엔 대중가요로 번안해 소개된 것이다. 1976년 11월 오아시스레코드사에서 발매한 김홍철 3집(OL 1854) "김홍철가 친구들" B면 타이틀 곡으로 태엽을 감아주는 오래된 괘종시계를 보고 할아버지을 떠올리는 곡이다. 서수남 하청일은 꼭 1년 뒤인 1977년 11월 22일 그들의 4집에 실었다. 김홍철 음반과 같은 오어시스레코드에서 발매하였는데 김홍철 음반에는 기록되지 않았던 작사가와 편곡자가 이 음반에 김홍철로 기록되어 있어 김홑철이 번역하고 편곡하였다는 것을 알개 해준다. 이곡은 이후 별셋이 취입한 후 잔잠하다가 2003년 "리트머스"가 부흔 후 대중가수와 CCM가수들의 노래로 취입되고 피아노, 오카리나 등의 연주곡으로도 게속 취입된다. 200.. 더보기 에밀레 - 그대 떠난 빈들에 서서 에밀레 - 그대 떠난 빈들에 서서 1983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수상곡 이곡을 부른 서강대 캠퍼스밴드 "에밀레"는 1학년생이었던 심재경, 김대익, 김광엽으로 구성된 트리오였다. 이 1기 에밀레의 리더는 심재경이었고 대상수상곡을 작사 작곡한 것은 김광엽이다. 대학가요제 초기는 상업성보다는 다양한 성격의 음악이 공존하는 장으로 특히 대학생 자작곡의 출품이 많아 틀에 얽매이지 않은 실험적이고 순수음악 지향적인 곡들과 가사 내용도 다양한 소재가 사용되었고 팀이름도 신선한 이름들이 많았던 시기였다. 오히려 너무 상업적이라는 이유로 수상에서 제외되는 경우(심수봉의 그때 그사람 등)등 구설수도 심심찮게 있었으니 그 취지를 어느 정도 가늠해 볼 수도 있다. 이런 상황을 비추어 볼 때 이 곡은 일반 대중 가요스타일.. 더보기 현경와 영애 - 아름다운 사람 현경와 영애 - 아름다운 사람 "현경와 영애"의 대표곡이자 가장 아름답고 가장 사랑하는 노래이다. "현경과 영애"의 보컬은 성량과 기교가 아니라 순수한 사람의 음성이 어우러질 때의 본질적인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이 아름다움은 독창부터 합창까지 멋과 맛을 느끼게 하는 특성이 있다. 이 음반에 수록된 곡들이 좋은 이유는 노래와 하모니가 지닌 원초적인 아름다움과 "아름다운 사람"과 사회에 대한 꿈을 꾸밈없이 담고 있기 때문이며,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는 이유는 1970년대 초 포크의 본연을 상당부분 간직하고 있고 아마추어 적으로 포크가요계를 떠받친 팀과 뛰어난 스튜디오 세션을 들려준 "동방의 빛"이 만나 빚은 소리이기 때문이며, 이 음반이 오래 평가받는 이유는 이처럼 젊은이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들려준 음반이 .. 더보기 다섯 손가락 - 새벽 기차 다섯 손가락 - 새벽 기차 다섯 손가락의 데뷔음반에 실린 곡 "다섯손가락"은 1984년 데뷔한 한국의 록 밴드 이름이다. 결성 당시 멤버는 임형순(보컬), 이두헌(보컬, 기타), 박강영(드럼), 최태완(키보드, 피아노),하광훈(베이스)이었으며, "다섯손가락"은 '흩어지지 말고 활동하자'라는 의미라고 한다. 고등학생 때부터 동창이던 이들이 결성하였으며, 1984년 4월 KBS "젊음의 행진"에 나와 신인 대학생 가수 모집 오디션에서 "사라진 가을"을 불러 합격한 후 1984년 오디션에 합격한 밴드를 모아 발매한 옴니버스 음반 "캠퍼스의 소리"에 곡을 수록 하면서 정식 데뷔를 한다. 하광훈이 탈퇴하고 이우빈을 영입하여 1985년 발매된 "다섯손가락의 1집 앨범" 은 "새벽기차",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 더보기 김동환 - 묻어버린 아픔 김동환 - 묻어버린 아픔 신촌블루스 출신 김동환이 1988년 발표한 곡 이곡은 1988년 4월 10일 반도음반에서 발매한 정규음반(SHB-009) "묻어버린 아픔"의 타이틀곡으로 발표된 곡이다. 1955년 생 김동환은 대중적으로 크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미8군 무대를 거쳐 1972년 김현식과 듀엣을 결성해 노래하기도 했고 "신중현과 뮤직파워", "신촌블루스", "믿음 소망 사랑" 등 최고의 밴드에서 활약했고, 솔로 데뷔 이후 5장의 정규음반을 내며 음악인들 사이에서는 보컬과 창작의 고수로 꼽힌다. 1988년 발표한 "묻어버린 아픔"이 대히트 하면서 인기를 얻었지만, 그 뒤에 작업한 앨범들은 크게 히트하지 못하고 만다. 이후 공연을 통해 청중과 만나면서 꾸준히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묻어버린 아픔"은 .. 더보기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2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