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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남 하청일 - 벙글벙글 웃어주세요 서수남 하청일 - 벙글벙글 웃어주세요 서수남 하청일의 여름의 듀엣 1964년 "아리랑부라더스" 때부터 함께한 꺼꾸리와 장다리, 서수남 하청일은 듀엣이지만 밝고 경쾌한 건전가요 위주의 활동으로 젊은 층 위주로 활동한 여느 듀엣과는 괘를 달리했다.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국민이 마음껏 부르고 즐길 수 있는 "전체관람가"만을 고집한 건전그룹이어서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있는 좋은 노래가 많다. 이곡은 서수남 하청일 데뷔 앨범이라고 할 수 있는 1971년 발매한 "서수남 하청일 걸작선 - 똘또리와 장다리의 대화" 라는 앨범에 실린 곡으로 앨범에는 서수남 작사, 작곡, 편곡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도미니크"라는 곡으로 많이 알려진 곡을 번안한 것이다. ​이곡은 1964년 서수남 하청일이 주축이었던 "아리랑 부라.. 더보기
나훈아 - 강촌에 살고 싶네 나훈아 - 강촌에 살고 싶네 1968년 발표된 곡이다.1968년 나훈아의 "사랑은 눈물의 씨앗"과 "님 그리워"와 함께 3대 빅히트곡이다. 작사가 설강 김성휘는 1965년 경 경춘선을 타고 서울로 오다가 저녁 무렵 강촌역의 풍경에 반해 훌쩍 기차에서 내려 여인숙 춘강옥에 짐을 푼다. 여인숙 앞 정자나무 아래에서 어스름 저녁까지 동네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시상이 떠올라 가사를 엮는다. 저녁 희미한 등잔불 밑에서 들려오는 뻐국새소리를 벗삼아 2절을 먼저 쓰고,이튿날 아침에 일어나 강가 버드나무 사이로 새들이 나는 모습을 보면서 1절 가사를 쓰게 된다. 춘천시 강촌에 "강촌에 살고 싶네" 노래비가 있는데 그 강촌이 이 강촌이다. 강촌은 이후 사람들의 인기 휴양지로 개발되면서 출렁다리가 생겨나고 MT 장소로.. 더보기
조영남 - 이일병과 이쁜이 조영남 - 이일병과 이쁜이 "이일병과 이쁜이"는 번안곡을 제하면 조영남이 첫번째 대 히트곡이 아닐까. 1971년 컴필레이션 음반의 타이틀곡으로 발표된 노래로 남자들 사이에선 꽤 불리던 노래다 그것도 남사스럽게 개사되어서 불린 곡이다. ​1968년 "내사랑 딜라일라"로 데뷔한 조영남은 성악을 전공한 테너가수 출신 다운 시원스럽고 힘찬 발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기 시작했는데 대부분이 외국곡을 번한한 곡이었고 국내곡이라고 해도 기존 가수들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하는 수준으로 활동하다가 자신의 곡을 작곡가로부터 받아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이 1970년 후반 부터로 이때부터 한 두곡 자신의 곡을 취입하기 시작하다가,의도적이지는 않았지만 정부와의 불협화음이 발생하는 사건으로 군에 징집되어 복무를 하게된다. 군복무 중 .. 더보기
현이와 덕이 - 순진한 아이 현이와 덕이 - 순진한 아이 현이와 덕이는 1975년 4월(당시 장덕은 만 14세) 미8군 주최 파티무대에 "드래곤 래츠"라는 이름으로 장덕이 작곡한 곡 "To be a child again"이라는 곡을 부러며 데뷔한다. 노래와 깜찍함에 반한 프로모터에게 공식 출연 제의를 받게 되고,이 무대를 본 방송국 PD들에 의해 스카웃되어 1개월 뒤 동양방송(TBC) TV 프로그램에 장덕 작사 작곡의 "꼬마 인형", "일기장"을 부르며 일반무대에 데뷔하게 된다. 1976년 "현이와 덕이"로 개명하고 컴필레이션 음반에 노래를 싣고, 영화 "푸른 교실"에도 "꼬마 인형"와 "일기장"을 영화 삽입곡으로 싣게된다. 1977년 장덕은 영화 "내 마음 나도 몰라"에 주연으로 출연하고 14살 때 작곡한 "소녀와 가로등"을 들어.. 더보기
이상열 - 아마도 빗물이겠지 이상열 - 아마도 빗물이겠지이상열은 1967년 종로를 거닐다. 음악학원에서 남진을 만나 가수로서의 길에 접어든다. ​1960년대 말과 70년 초 "아마도 빗물이겠지", "못 잊어서 또 왔네", "너 하나 만을", "난이야", "사랑과 우정","눈물을 가르쳐준 여인" 등 많은 히트곡으로 남진, 배호 등화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여러 차례 10대 가수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1975년과 ​1977년, 1981년 도박사건에 연루되 출연정지, 활동정지 등 우여곡절끝에 도미하였다. 현재는 미국에서 교회 장로로 복음 성가와 간증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 곡은 1969년 9월 20일 예그린사에서 발해한 컴필레이션 음반(YGL-1006)  "정풍송 작곡집" "아마도 빗물이겠지/검은테 안경"에 타이틀곡으로 실려있는.. 더보기
남진 - 그대여 변치마오 남진 - 그대여 변치마오 1965년 "서울, 플레이 보이"로 데뷔한 남진은 처음에는 팝과 락 스타일의 노래를 불렀으나 반응이 없었고, 1967년 "가슴 아프게"와 "우수", "그리움은 가슴마다" 등 드라마와 영화의 주제곡을 부르고 영화에 출연하면서 폭발적인 인기 몰이를 하게 된다. 인기가 절정에 있을 때 군에 입대하게 된 남진은 1968년 해병대의 비호 아래 연예병으로 군복무를 하면서 연예활동을 하다가 언론에서 문제가 되자 당시 함께 해병대 연예병으로 있던 진송남, 박일남과 월남파병으로 2년을 참전하게 된다. 그리고 1973년 "그대여 변치마오" 아 노래도 "님과 함께" 못지 않은 인기곡이었다. 특히 초등학생들과 젊은 여자들 사이에서 대단한 인기를 얻은 곡이다. 이런 노래들을 부를 때가 남진의 최전성기라.. 더보기
정난이 - 떠나간 님아 정난이 - 떠나간 님아 1981년 정난이가 불러 히트한 곡 정난이는 "제7광구"라는 곡으로 아려진 가수로 "제2의 김추자" 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는데 김추자아 이은하를 합쳐놓은 소리와 성량을 갖고 있는 가수로 주로 소울음악을 주로 했었다. ​데블스와 라스트 찬스의 매니져였던 박영걸이 설립한 노만기획 소속 여가수 중에 한 명이었던 정난이는 제2의 김추자를 표방한 가수로서 데블스 출신 김명길과 녹음 후 함중아와 만나 펑키한 스타일의 앨범을 발표하였으며 그중에 한 곡이 바로 이 "떠나간 님아"다. 이곡을 들어보면 정난이가 왜 "제2의 김추자"라는 소리를 들었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는데 목소리고 그렇고 비브라토도 김추자와 매우 유사하게 구사하고 있어 착각할 정도다. ​1990년대 중반까지 음반을 내며 활동하던 .. 더보기
김추자 - 그럴 수가 있나요 김추자 - 그럴 수가 있나요 1973년 김추자의 "왜 아니올까/그럴 수가 있나요"음반에 수록된 곡이다. 김추자가 인기정상에 오를 무렵 "신중현 사단"이라고 시작은 신중현과 함께 하였지만 오히려 다른 작곡가들과 더 많은 노래를 부르고 있을 때다.이 곡은 김희갑이 작곡한 곡이다. 이 곡은 특이하게도 같은 소절 같은 가사가 세번 되풀이 되는데 신나는 리듬으로 중독성이 있다. 특이하게 가사를 하남궁이 썼는데 하낭궁은 하남석의 형으로 "음악은 흐르는데"로 인기를 얻었던 가수다. 김희갑의 곡 중에서 드믄 고고리듬의 곡이기도 한데 이 곡도 상당한 인기를 얻은 곡이다. ​이곡이 수록된 음반에는 모두 김희갑이 작곡한 곡들로만 채워져 있는데 그래서"김희갑 작곡집"이라고 해도 어울릴 것 같은 음반이기도 하다. A면에는 신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