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 묻어버린 아픔
신촌블루스 출신 김동환이 1988년 발표한 곡 이곡은 1988년 4월 10일 반도음반에서 발매한 정규음반(SHB-009)
"묻어버린 아픔"의 타이틀곡으로 발표된 곡이다.
1955년 생 김동환은 대중적으로 크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미8군 무대를 거쳐 1972년 김현식과 듀엣을 결성해 노래하기도
했고 "신중현과 뮤직파워", "신촌블루스", "믿음 소망 사랑" 등 최고의 밴드에서 활약했고, 솔로 데뷔 이후 5장의 정규음반을
내며 음악인들 사이에서는 보컬과 창작의 고수로 꼽힌다.
1988년 발표한 "묻어버린 아픔"이 대히트 하면서 인기를 얻었지만, 그 뒤에 작업한 앨범들은 크게 히트하지 못하고 만다.
이후 공연을 통해 청중과 만나면서 꾸준히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묻어버린 아픔"은 김진룡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김동환이 1988년 발표한 데뷔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당시 기성 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며 라디오, 라이브 카페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지고지순한 노랫말과 애절한 멜로디로 2003년
MBC TV드라마 "남자의 향기"에 이민영의 노래가 삽입되기도 하는 등 지금도 사랑받고 있는 곡이다.
김동환 - 묻어버린 아픔
흔한게 사랑이라지만
나는 그런 사랑 원하지 않아
바라만봐도 괜히 그냥
좋은 그런 사랑이 나는 좋아
변한 건 세상이라지만
우리 사랑 이대로 간직하며
먼훗날 함께 마주앉아
둘이 얘기할 수 있으면 좋아
어둠이 내려와 거리를 떠돌면
부는 바람에 내모든 걸 맡길 텐데
한순간 그렇게 쉽사리 살아도
지금 이 순간 나는 행복해
어둠이 내려와 거리를 떠돌면
부는 바람에 내모든 걸 맡길 텐데
한순간 그렇게 쉽사리 살아도
지금 이 순간 나는 행복해
지금 이 순간 나는 행복해
[출처] 가요(7080)/묻어버린 아픔 - 김동환|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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