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선주 - 귀로 박선주 - 귀로 1989년 제 10회 강변가요제 은상 수상곡 대상인 박영미의 "이젠 모두 잊고 싶어요"나 금상 옥슨의 "청개구리'보다 더 대중적 지지를 받은 곡이다. 전문 작사, 작곡가들의 참여가 공식화되면서 대학생들의 가요제도 상업화의 길로 빠져들게 되어 신섬함이 떨어지는 부분도 있었지만 젊은 작사 작곡가 들의 등용문의 역할도 하고 가요계에 뜻을 둔 예비가수들의 관문 같은 역할이 점점 강해지기도해 오히려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관심이 줄어드는 결과를 가져왔지만, 이런 노래는 젊은 작곡가의 감성을 지니고 있어서 사랑을 받았던 것 같다.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를 졸업한 박선주는 강변가요제 은상 수상하고 1990년 1집음반 "하루, 이틀, 그리고..."를 내며 정식가수로 데뷔한다. 1995년까지 3집 앨범을 내.. 더보기 이정화 - 싫어 이정화 - 싫어 1969년 이정화가 먼저 발표한 곡 1969년 1월 발표한 "신중현 사운드, 신중현 작곡집", "덩키스 1집"은 이정화의 노래로 채워져서 이정화 솔로 독집 데뷔앨범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음반. "봄비", "싫어", "꽃잎" 등이 박인수, 펄시스터즈, 김추자의 노래로 리메이크 되면서 사랑을 받았는데 이정화의 원곡으로 들을 수 있는 명반이다. 곡 중간에 "싫어"하고 코러스를 넣는 덩키스의 소리는 신중현의 목소리다. 신중현은 이정화에 대해 회고하기를 "나는 그룹 에드 포의 운영에 한계를 느껴 해산을 하고 미8군 무대 복귀를 결정 하였다. 새로운 밴드 결성에 있어 실력자들을 쉽게 영입할 수 있었으나 여성 보컬이 필요했다. 마땅한 적임자를 구하지 못해 애태우던 중 우연히 한 신인여가수가 무대를 보게.. 더보기 블랙테트라 - 구름과 나 블랙테트라(2기) - 구름과 나 1회 해변가요제 우수상 수상곡 해변가요제가 끝나고 현장에 모여 가요제를 참관한 피서객들은 모두 "구름과 나"가 대상을 탈 줄 알았다고 하는데 심사의원이 "블랙테트라는 아마추어 대학생밴드 답지 않은 수준 높은 연주실력과 가창력이 오히려 마이너스 였다"고 할 만큼 군계일학의 출중한 연주와 곡을 선보인 것이다. 구창모의 부드러우면서도 힘있는 가창력과 화려하고 세련된 기타 연주는 대학생 밴드라고 하기에는 수준 차이가 상당하다고 느껴지는 곡이다. 제1회 해변가요제에 참여한 블렉테트라 2기 멤버는 박현우(Guitar), 김국현(Bass), 임현순(Drums), 김정선(Guitar), 구창모 (Singer),이계형(Organ)으로 홍익대 캠퍼스 밴드였지만 이 곡의 백미인 기타를 친 김.. 더보기 양희은 - 일곱 송이 수선화 양희은 - 일곱 송이 수선화 양희은 데뷔앨범인 "양희은 고운노래 모음"에 실린 6곡의 번안곡 중 한 곡. 경기여고를 나온 양희은은 재수생으로 종로 YMCA "청개구리"에 드나들며 노래를 하고 있었고 여기서 김민기, 김광희, 방의경, 이용복, 서유석 등 1세대 포크 음악을 좋아하는 대학생들을 만난다. 이때 김민기가 만들었다는 "아침 이슬'악보를 입수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서강대 역사학과에 입학한 양희은은 아르바이트로 명동 사보이 호텔 뒤 라이브 음악클럽 "오비스 캐빈"에서 노래하기 시작하는데 이때는 이 "일곱송이 수선화", "Puff" 같은 곡을 부른다. 탁월한 보컬과 감수성으로 노래를 하는 영희은의 이름이 알려지자 킹레코드사 사장 박성배가 찾아와 노래를 듣고 음반 취입 기회를 갖게되었고 김민기, 김광희.. 더보기 주현미 - 길면 3년 짧으면 1년 주현미 - 길면 3년 짧으면 1년 이곡은 주현미 1집(1985)에 실린 곡으로 어쩌면 1집의 히트곡" 비내리는 영동교" 보다 더 오래 사랑받고 많이 불린 곡 일지도 모른다. 1987년 방송된 가요무대 100회 특집에서 가요무대 방송 순위 20위 이내의 곡으로 그만큼 오래동안 사랑받았던 곡이다. 주현미는 초등학생 시절인 1975년과 1976년 두장의 앨범을 냈고, 중앙대 약대 시절 진생라딕스 2기(인삼뿌리 2기)로 대학 가요제 참가해 장려상을 받기도 하지만 정식으로 데뷔하는 것은 1984년 김준규와 쌍쌍파티 1집을 내면서다. 이어서 1985년 3월 "비내리는 영동교"와 이 곡 "길면 3년 짧으면 1년"이 실린 1집을 발표하고 1985년에만 "울면서 후회하네" "영동부르스", "명동 야곡(한혜진의 "서울의.. 더보기 염수연 - 사랑의 자리 염수연 - 사랑의 자리 가수 염수연의 첫번째 빅히트곡이기도 한 곡이다. 이곡은 1989년 발매된 염수연의 음반 "사랑의 자리"의 타이틀곡으로 이 음반에 TV드라마 주제가 "하늘아 하늘아"가 두번째로 수록되어 인기곡이 되었다. 염수연의 소리는 트롯창법에 약간의 국악적인 느낌이 들어 "하늘아 하늘아" 같은 사극의 주제가를 부르기도 했는데 목청은 힘이 있어 시원스러우면서도 약간의 한이 느껴지는 소리다. 더구나 무대 매너도 몸짓이나 얼굴 표정으로 격하게 감정을 표출하지 않고 노래 위주로 표현하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고 좋아 보인다. 1987년 작곡가 고봉산의 곡으로 데뷔한 염수연은 같은 해 TV드라마 "춤추는 땅"에도 출연.1988년 음반 "무소식/고향의 달" 음반을 내면서 정식 가수활동을 시작했다. 염수연은 데.. 더보기 김학래 - 슬픔의 심로 김학래 - 슬픔의 심로 MBC대학가요제 출신 김학래의 솔로 데뷔 후의 첫히트곡이다. 김학래는 명지대 전자공학과 3학년 재학 중이던 1979년 제3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임철우와 함께 "내가"로 대상을 수상 하고 1981년 가수로 데뷔하지만 바로 군입대로 활동은 없었다. 제대와 함께 1983년 자신의 앨범을 내면서 솔로로 데뷔한다. 이음반의 타이틀곡인 자작곡 "슬픔의 심로"가 KBS가요톱텐 1위에 2주간 오를 정도로 데뷔와 함게 큰 사랑을 받게되는 곡이다. 이별의 심정을 시처럼 써내려간 가사에 애절한 멜로디는 대학가요제 출신의 대학생 가수치고는 상당한 상업성까지 느껴지는 수준급의 곡으로 당시 가요계는 신선한 바람을 불고 온 곡이 된다. 이곡으로 1983년 KBS 가사대상과 앨범디자인상과 함께 올해의 가수.. 더보기 푸른 하늘 - 겨울 바다 푸른 하늘 - 겨울 바다 푸른하늘은 1988년부터 1993년까지 활동했던 동아기획 소속의 팝 밴드. 출발은 동아기획에서 오디션으로 멤버를 뽑아서 만든 5인조 기획프로젝트였다. 하지만 드러머가 1집 녹음도 하기 전에 탈퇴한 것을 시작으로,나머지 멤버들도 1, 2집 활동 후에 줄줄이 탈퇴하면서 결국 초기 멤버 유영석과 2집부터 정식 멤버로 들어온 드러머 송경호 2인조 체제로 오랜 기간 활동하게 된다. 이 때문에 싱어송라이터 유영석의 그룹으로 알려졌고, 실제로도 송경호의 비중은 크지 않다. 주요 멤버는 유영석: 보컬, 신디사이저, 피아노 송경호: 드럼 (1집에서 세션으로 참여 후 2집부터 정식멤버로 활동) 박준섭: 베이스, 퍼쿠션 (2집까지 활동 후 탈퇴) 이종석: 보컬, 신디사이저 (1집까지 활동 후 탈퇴).. 더보기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2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