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래 - 슬픔의 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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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김학래 - 슬픔의 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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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 - 슬픔의 심로




MBC대학가요제 출신 김학래의 솔로 데뷔 후의 첫히트곡이다.
김학래는 명지대 전자공학과 3학년 재학 중이던 1979년 제3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임철우와 함께 "내가"로 대상을 수상

하고 1981년 가수로 데뷔하지만 바로 군입대로 활동은 없었다.

제대와 함께 1983년 자신의 앨범을 내면서 솔로로 데뷔한다.
이음반의 타이틀곡인 자작곡 "슬픔의 심로"가 KBS가요톱텐 1위에 2주간 오를 정도로 데뷔와 함게 큰 사랑을 받게되는 곡이다.
이별의 심정을 시처럼 써내려간 가사에 애절한 멜로디는 대학가요제 출신의 대학생 가수치고는 상당한 상업성까지 느껴지는

수준급의 곡으로 당시 가요계는 신선한 바람을 불고 온 곡이 된다.

이곡으로 1983년 KBS 가사대상과 앨범디자인상과 함께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하면서 정상괘도에 오르고 김학래는 1988년까지

계속 히트곡을 내며 활동한다.

​김학래는 이 데뷔음반의 모든 곡을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해 불렀는데 싱어송 라이터로의 면모도 충분히 보여주는 앨범이었다. 
이 음반의 성공으로 김학래의 인기는 정상으로 치달았고 1985년에는 김문옥 감독 작품인 "그때 죽어도 좋았다"라는 영화에도

주연으로 출연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게 된다.

하지만 김학래는 결혼 후 1990년 갑작스럽게 독일로 건너가 한국레스토랑을 경영하기도 했고, 발빠르게 음반기획자로 변신해

김경호 밴드와 4인조 락그룹 "내 귀에 도청장치"의 음반을 기획하기도 한다.
작사, 작곡자로서는 "수와진"의 데뷔곡을 비롯해, 양수경, 민혜경, 조태선 등 가수에게 곡을 주기도 했다.

 

 

 

 

 

 

 

 

김학래 - 슬픔의 심로



낙엽이 외로이 떨어지는 건

두 사람이 헤어지는 건

슬프기 때문에 눈물을 흘려요

두 사람이 흘려요

우린 헤어질 수 없기 때문에



창밖에는 비가 내려요

두 사람은 우산도 안 썼네요

헤어지기 마음이 아파 비를 맞아요 고개를 숙여요

우린 둘만이 사랑하기 때문에



이 시간이 지나고 또 지나 햇살이 비추면

온 마음을 열고 나그네가 되어요

뜨거운 마음으로 눈물을 적셔요 슬픔을 적셔요

이젠 뒤 돌아 서서 고개를 들어요

 

 

 

 


때론 슬픔에 아파 어쩔줄 모르고

이룰 수 없는 순간들을 그렸어요

정다웠고 정다웠던 지난날의 이야기 속에

우리 이제는 떠나야 하나요



이 시간이 지나고 또 지나 햇살이 비추면

온 마음을 열고 나그네가 되어요

뜨거운 마음으로 눈물을 적셔요 슬픔을 적셔요

이젠 뒤 돌아 서서 고개를 들어요



이 시간이 지나고 또 지나 햇살이 비추면

온 마음을 열고 나그네가 되어요

뜨거운 마음으로 눈물을 적셔요 슬픔을 적셔요

이젠 뒤 돌아 서서 고개를 들어요

이젠 뒤 돌아 서서 고개를 들어요

이젠 뒤 돌아 서서 고개를 들어요

이젠 뒤 돌아 서서 고개를 들어요

 

 

 

[출처] 가요(7080)/슬픔의 심로 - 김학래|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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