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 길면 3년 짧으면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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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주현미 - 길면 3년 짧으면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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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 길면 3년 짧으면 1년




이곡은 주현미 1집(1985)에 실린 곡으로 어쩌면 1집의 히트곡" 비내리는 영동교" 보다 더 오래 사랑받고 많이 불린 곡

일지도 모른다.
1987년 방송된 가요무대 100회 특집에서 가요무대 방송 순위 20위 이내의 곡으로 그만큼 오래동안 사랑받았던 곡이다.

​주현미는 초등학생 시절인 1975년과 1976년 두장의 앨범을 냈고, 중앙대 약대 시절 진생라딕스 2기(인삼뿌리 2기)로 대학

가요제 참가해 장려상을 받기도 하지만 정식으로 데뷔하는 것은 1984년 김준규와 쌍쌍파티 1집을 내면서다.

이어서 1985년 3월 "비내리는 영동교"와 이 곡 "길면 3년 짧으면 1년"이 실린 1집을 발표하고 1985년에만 "울면서 후회하네"

"영동부르스", "명동 야곡(한혜진의 "서울의 밤" 원곡)"등을 실은 4집 까지 그리고 쌍쌍파티 4집까지 발표한다.  

사실 이때는 약사를 할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그냥 한번 앨범을 내본 것이라고 밝혔지만 발표 물량으로 볼 때는 그냥 한번

앨범을 내본 것이리고 보기에는 많은 수의 음반이다.

​1집에서 최고 히트곡 "비내리는 영동교"였지만 표절시비가 있어 대히트 이후 주춤했지민, 가장 많이 그리고 오래 신청곡으로

불린 곡인 "길면 3년 짧으면 1년"을 수십년을 듣게 된다.

 

 

 

 

 

 

 

 

주현미 - 길면 3년 짧으면 1년



안녕 하며 돌아서는 그대 두 눈에

슬픈 이슬 맺히는 걸 나는 보았네

가며는 아니 오고 모른 체 있는 것은 아니지만은

길면 3년 짧으면 1년

잠깐만 당신 곁을 떠나있는 것이라오

외로워도 참고 살아요 그리워도 참고 살아요

아, 돌아갈 그 날까지

 

 

 


안녕 하며 돌아서는 그대 입술에

슬픈 미소 머금는 걸 나는 보았네

가시면 아니 오고 모른 체 잊는 것은 아닌 줄 알지만

길면 3년 짧으면 1년

잠깐만 당신 곁을 떠나있는 것이라오

외로워도 참고 살아주 그리워도 참고 살아주

아, 돌아갈 그 날까지

 

 

 

[출처] 가요(7080)/길면 3년 짧으면 1년 - 주현미|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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