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 추억의 뮤직박스
70.80년대의 음악을 정리하여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고자 합니다
오복 - J 그대는
오복 - J 그대는오복은 1985년 오아시스레코드사에서 발매한 정규음반(OL-2624) "소녀/J 그대는"을 발표하며 데뷔하는데 이 음반은 이선희의 "J에게(1984)"를 작곡한 이세건 작품집으로 이세건 작사.작곡의 작품을 모두 실었다.(편곡은 김정택) 오복의 소리는 맑고 청아하며서고 힘이 있어 이선희와 비교되기도 하는 것 같은데 이선희 이후 이세건은 자신의 노래를 소화할가수를 찾아 오복을 발굴하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선희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말았다. 데뷔 앨범 B면 타이틀곡으로 실린 "J 그대는"은 이 앨범과 오복이라는 가수의 특징을 보여주는 곡이라고 생각되는데 이선희의"J에게" 후속작이자 후계가수를 도모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오복은 1989년까지 앨범을 내면서 솔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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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애희 - 내 이름은 소녀
조애희 - 내 이름은 소녀조애희란 가수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 놓은 인기곡이 바로 "내 이름은 소녀"였다. 아주 어린 초등학교 학생인 나의 뇌리에도 기억이 뚜렷하게 남아 있을 만큼 라디오 전파를 많이 탓고 길거리 전파상의 단골선곡이기도 했던 밝고 아름다운 감성의 노래다. 전쟁의 상흔이 다 가시지도 않고 삶에 찌들어 있던 서민들의 가슴에 꿈을 심어주기에 안성마춤의 곡이었다. 중저음의 허스키한 목소리에 아름다운 정감이 있어 노래가 매력적이다. 1964년 발표된 하중희 작사 김인배 작곡의 "내 이름은 소녀"는 조애희를 대형 인기가수 반열에 올려 놓은 곡이다. 1963년 KBS전속가수가 되면서 방송국과 KBS경음악단장을 하고 있던 김인배와 방송원고와 노래가사를 쓰던 하중희의관심을 받으며 좋은 노래를 받아 인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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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 - 이 밤의 끝을 잡고
솔리드 - 이 밤의 끝을 잡고R&B를 소개하고 바람을 불고온 그룹 "솔리드"의 대히트곡. 이준(랩), 정재윤(보컬), 김조한(보컬)이 구성한 남성 3인조 보컬밴드인 "솔리드" 1993년 1집 "Solid Vol.1 - Give me a chance"을 출반하고 등장한다. 미국 LA 한인지역에서 처음 만났다는 이들은 미국적 R&B를 장착하고 착한 교포오빠의 이미지로 인기를 모았다. 1집은 큰 관심을 받지 못하였고 한국적 취향을 좀 더 가미하여 1995년 제작한 2집 "The magic of 8 ball"에서 세번째 트랙의김형석과 공동 작곡한 "이 밤의 끝을 잡고"가 큰 인기를 끌며 당시 유행하던 댄스 음악을 제치고 가요순위 1위를 차지하며 음반 판매 120만 장을 돌파한다. "이 밤의 끝을 잡고" 덕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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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 미소 속에 비친 그대
신승훈 - 미소 속에 비친 그대신승훈 센세이션이 있었다. 1990년대 초반 등장한 "김건모", "서태지와 아이들"과 함께 가요계 3인방으로 불린 전설의 이름.김건모가 비교적 청년층을 중심으로 전연령대의 지지를 받았다면 서태지와 아이들은 청소년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고 신승훈은 여성팬 그것도 소녀팬을 몰고다녔다. "발라드의 황제"가 출발하는 활제의 첫발자국 같은 노래다. 나긋나긋하면서도 귀염성있고 고급스런 발음과 맑고 깨끗한 음색에 슬픈 듯한 약간의 바이브레이션. 이 데뷔곡으로 단번에밀리언셀러(140만장)를 달성하면서 가요톱텐 5주 연속 우승의 골든컵과골든디스크상, 제2회 서울가요대상 신인상, 제5회 대한민국 노랫말 대상, 아름다운 노랫말상을 휩쓸면서 연말 가요대상 시상식에서는 신인가수상을 뛰어 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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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 - 달팽이
패닉 - 달팽이이곡은 1995년 11월 발매된 "패닉 1집"에 실린 히트곡이다. 1집의 타이틀 곡 "아무도"가 뮤직비디오까지 있었음에도 정말로 제목 그대로 "아무도" 모르자, "왼손잡이'를 다시 앞세웠는데그것도 그저 그런 반응을 얻었지만, 정작 처음에는 띄울 생각이 없었던 이 곡이 발굴되어 큰 인기를 끌게 된다. 당시 어느 쇼프로그램에서 이적이 했던 말로, "처음엔 '아무도'로 활동하여고 했으나, 아무도 '아무도'를 알아주지 않아 아무도모르게 '아무도' 대신 '달팽이'로 바꿔아 활동을 시작했다"고 하였으며 당시 평론가들은 "다음 앨범에서도 저런 비슷한 말랑말랑한 곡들을 내겠군"이라고 생각했으나 패닉의 이후의 행보는 록을 추구한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달팽이"가 뜨는 바람에 이미지가 굳어져서 쉽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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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 조조할인
이문세 - 조조할인이문세가 이영훈의 그눌에서 벗어나 1996년에 발매한 10집의 타이틀 곡으로 패닉의 이적이 함께 부른 곡이다. 작곡가 이영훈의 영향권에서 벗어났던 8집이 전작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저조한 반응을 얻은 후, 이문세는 다시 이영훈의 힘을 빌어 9집을 냈지만 역시 신통치 않은 성적을 거둔다. 시대가 바뀌었음을 절실히 깨달았는지 10집에서 이문세는 재능이 출중한 후배 음악인들을 동원해서 새로운 색깔을 보여 준다. 결과는 그동안의 실패를 보상받을 만큼 근사한 성과를 거둔다. 10집 앨범에서는 "조조할인" 말고도 "난 괜찮아"가 제법 반응이 좋았는데 한창 뜨려고 할 때 Bobby Caldwell의 China와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공윤 수준에서 정식으로 표절 판정이 난 것은 아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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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중락 - 그대는 가고
차중락 - 그대는 가고그대는 가고, 노래만 남았네 차중락은 한 때를 풍미했던 가수로 최고의 인기절정에서 우리 곁을 떠났다.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수려한 외모와 맑고 청아한 미성으로 많은 팬을 갖고 있던 샛별이었다. 그는 가고 노래만 남았다. 차중락이 갑자기 떠나고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 때문에 그와 목소리가 비슷한 동생 차중광과 사촌 차도균이 그를 대신해 노래를불렀었다. 그로인해 오리지날 차중락의 노래를 찾기는 쉽지 않다.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보다 "그대는 가고"가 차중락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듣는 데는 더 적합하다. "밤하늘의 연가"가 더 좋다. 1967년 발매한 앨범 "굴복, 그대는 가고,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에 실린 곡이며 10년 넘게 꾸준한 스테디 셀러였던 유작 앨범"차중락 히트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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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하 - 겨울장미
이은하 - 겨울장미이곡은 이은하가 1978년 발표한 곡이다. 이곡은 1978년 10월 15일 서라벌레코드사에서 발매한 정규앨범(SRB-0128) 이은하 시리이즈(제2집) "겨울장미/복순이"에실려있는 곡으로 이 음반에서 이곡이 가장 히트한 곡이다. 실제나이 17살 이은하의 가창력에 다시 한번 감탄하는 곡으로 이은하는 어린 나이에 나이를 속여가며 일찍 데뷔하여 이미대형가수로 성장하였다. 이곡을 부른 때만해도 공식데뷔 5년이 지난 시점이었는데 나이는 10대 후반의 나이였다. 1972년 "님마중"으로 데뷔해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1973)", "최진사댁 세째딸(1973)" "초혼(1975)", "미소를 띠우며 나를보낸 그 모습처럼(1976)",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1977)"로 발라드 트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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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
80년대의 팝 이야기
. 1. '80년 유행했던 팝송들 우선 1980년에는 영국그룹 Queen의 빌보드지 정상등극이 눈에 뛴다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와 Another One Bites The Dust" 두 곡의 No.1 곡을 연달아 랭크시켰으며, PINK FLOYD의 더블앨범 속에 들어있는 "Another Brick In The Wall"이 언더그라운드 계열에서 강세를 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마이클 잭슨이 팝스계의 황제로 등극하기 위해 팝계에서 워밍업을 하던 시기였고 케니 로저스의 "Lady"와 "Coward Of The Country"가 인기를 끌면서 신세대와 구세대의 자유스러운 조화와 교체를 준비하는 해이기도 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Blondie의 "Call Me"가 6주,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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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
유전무죄, 무전유죄 그리고 슬픈노래 Bee Gees - Holiday
"유전무죄, 無錢有罪" 그리고 슬픈노래 비지스...Holiday 88올림픽이 열렸던 바로 그해 88년 가을.. 10월 8일 이었다. 영등포교도소에서 공주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재소자 12명이 호송버스에서 탈주한다. 곧 대부분의 탈옥수들은 검거되었지만 지강헌, 강영일(후에 신창원과 같은 교도소에 수감되는 신창원의 스승격)등4명은 맨 마지막까지 잡히지 않고 8일 동안 돌아다니며 강도질 등을 하다 10월 16일 일요일, 경찰에 포위되자 서울 남가좌동의 어느 가정집에 침입해 일가족을 잡고 인질극을 벌이기 시작한다.이들은 국민들에게 할말이 있다면서 텔레비전 생중계를 요구하고 곧 경찰과 탈옥수들이대치중인 현장상황이 생생하게 텔레비전으로 중계되기 시작한다. 이들은 텔레비전 카메라 앞에서 유전무죄(有錢無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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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한국인이 좋아하는 올드팝 500곡
[063] Donna Summer - Romeo
Donna Summer - Romeo 1983 디스코 열기가 세계를 들썩들썩하게 했던 1970년말에서 80년대 초,"Queen of Disco" 로 군림했던 세계적인 미국 팝 가수 "Donna Summer"."Grammy Awards" 를 5차례, "American Music Awards" 를 6차례 수상한 관록의 가수답게 "I Feel Love", "MacArthur Park","Hot Stuff", "Ring My Bell" "She Works Hard for the Money", "I Will Survive","Love To Love You Baby", "Romeo" 등등너무나도 많은 히트곡을 갖고있다 Donna Summer - Romeo My baby wears his heart on his 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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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 Carpenters - Sing
영화음악으로도 유명했던 노래다. 아주 정감이 많은 풋풋한 노래이지만 "카펜터즈 우아하고 귀티나는 목소리에 다시금 들을때마다 긴장되었던 맥이 풀어지곤 한다 그래미 최우수 아티스트상, 최우수 보컬상, 아카데미 최우수 가수상, 그래미 최우수 보컬상,등 수많은 시상경력많큼이나 큰 사랑을 받았던 시대의 대 가수 입니다 70, 80년대 명성을 날린 세계적인 듀오 카펜터스의 카렌 카펜터를 추모하는 베스트 앨범이 발매됐다. 카렌 카펜터스의 추모 20주년 베스트 앨범인 ‘예스터데이 원스 모어’가 그것으로 1969년부터 83년까지 히트곡 28트랙이 더블 시디로 수록돼 있다. 최근 모 에어컨 CF의 배경 음악으로 사용된 최대 히트곡 ‘Top of the World’와 SBS ‘모닝와이드’ 시그널 음악인 ‘There is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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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 Olivia Newton John - Let Me Be There
Olivia Newton John - Let Me Be There 영국의 명망있는 집안에서 태어난 올리비아 뉴튼 존은 대학의 성악과 교수로 있으면서 당대 영국 오페라계에서 신망이 높던 아버지에게서 태어나 호주로 부임하게된 아버지를 따라 가족과 함께 맬버른에 정착한 그녀는 음악적으로 풍부한 안락하고 평온한 환경에서 성장하였지만, 부모가 이혼을 하게 되자 그 음악적 관심을 직업적인 것으로 돌리게 되었다. 1970년데뷔, 그녀는 데뷔곡이자 밥 딜런의 곡 "If now for you"가 71년 미국 히트차트에서 25위로 좋은 반응을 보이게 되면서부터 오랫동안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히트작을 연속적으로 발표하였으나 팝계에 있어서 그녀의 위치를 탄탄하게 다져놓게 된 것은 다름아닌 "Let me be there"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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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6] Beatles - Let It Be
Beatles ㅡ Let It Be 록의 혁명아, 비틀즈가 70년 3월에 발표한 작품. Let It Be는 조지 마틴이 처음에 제작을 맡았고 후에 필스페터가 작업을 마쳤지만, 비틀즈의 말기에 해당하는 당시에 다시 싹튼 내부문화와 영화편집문제로 말미암아 일시적으로 발매가 중지되는 비운을 겪은 곡이다. 이 노래는 동명의 타이틀로 영화가 되기도 했다 Let It Be (렛 잇 비)는 비틀즈의 12번째이자 마지막 앨범으로, 1970년 5월 8일, 비틀즈 소유의 애플 레코드 레이블을 달고 발매되었다. Let It Be 에 수록된 대부분의 곡들은 《Abbey Road》보다 앞선 1969년 초에 조지 마틴의 프로듀싱 하에 녹음되었는데, 멤버들은 이 앨범에 대해 만족스러워 하지 못했고 결국 일시적으로 발매가 보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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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 Claudja Barry - Boogie Woogie Dancin` Shoes
Claudja Barry - Boogie Woogie Dancin` Shoes 독일인 프로듀스 "Jurgen S. Korduletsch"이 만든곡으로 미국 "Chrysalis Records"사에서 1977년에 발표 된 싱글입니다. [Boogie Woogie Dancin' Shoes]는 마침 전세계적으로 유행한 디스코의 열풍을 타고 초유의 히트를 기록하였습니다. 1952년 자메이카 출생으로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독일 시민권자이며 1970~80년대 디스코의 여왕으로 불리는 "Claudja Barry"는 이곡의 히트로 솔로활동의 전성기를 구가하게 되었습니다 Claudja Barry - Boogie Woogie Dancin` Shoes I've been workin' all week, savin' my 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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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Jaice Newton - Angel Of The Morning
Jaice Newton - Angel Of The Morning 2001년 3월 31일자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에 위치한 노래는 랩퍼 샤기(Shaggy)가 레이본(Rayvon)과 함께 한 'Angel'이었다. 랩음악은 30대 이상의 국내 팝팬들에게 낯설지만 유독 이 곡만큼은 30대 이상은 물론 40대까지도 이 곡의 멜로디 훅을 흥얼거렸다. 정확히20년 전 컨트리팝 싱어 쥬스 뉴튼(Juice Newton)이 대박을 터뜨린 Angel of the morning(4위)'의 선율을 샘플링 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1980년대 초반 그녀의 성공은 1970년대 후반부터 봉우리 지기 시작한 컨트리팝의 전성기에 등장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Jaice Newton ㅡ Angel Of The Morning Ther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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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 B.J Thomas - Raindrops Keep Fallin' on My Head
B.J Thomas - Raindrops Keep Fallin' on My Head 컨트리/팝 뮤지션 비제이 토마스 (B.J.Thomas) 밴드 생활을 하며 자신의 존재를 대중들에게 각인시킨 그는 'The Eyes Of A New York Woman' 부터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하며 전도유망한 남성 보컬리스트로 인정받기 시작하는데1969년에 발표한 B.J. 토머스의 앨범인 [Raindrops Keep Fallin' On My Head] 동명 타이틀 곡..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의 OST 수록곡이자 싱글 차트 정상에 랭크된 'Raindrops Keep Fallin' on My Head'는 토마스를 일약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르게 해 주었다. B.J Thomas -Raindrops Keep 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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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8] Goombay Dance Band - Sun of Jamaica
Goombay Dance Band - Sun of Jamaica "Sun Of Jamaica", "Eldorado"로 유명한 독일(서독)출신의 1980년도에 결성된 레게 댄스 팝 그룹이 바로 Goombay Dance Band (굼베이 댄스 밴드)입니다. 70년대 중반 서독의 팝필드에서 솔로로 활동하던 올리버 벤트 (Oliver Bendt)는 자신의 음악성에 회의를 느끼고 유럽 여러나라들을 떠돌며 방황하던 중 아내의 고향인 자마이카의 루시아 섬에 정착하게 되었죠. 그곳에서 토속음악인 레게를 접한 그는 이제까지 자신이 찾아 헤매던 음악이 어떤 것인가를 깨닫게 됩니다. 레게에 매료된 그는 한동안 자마이카에서 머물며 자신의 음악 세계를 새롭게 구상합니다. Goombay Dance Band - Sun of J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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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 Animals - House Of The Rising Sun
Animals - House Of The Rising Sun 1941년 5월 11일 그룹 [Animals(애니멀스)]의 리드 보컬 [Eric Burdon(에릭 버든)]이 출생했다. 애니멀스는 영국 R & B계가 배출해낸 1960년대 주목할만한 밴드중 하나다. 브리티시 인베이전에 있어서 롤링 스톤즈 다음가는 정도의 영향력을 발휘했다. 이 그룹의 모체는에릭 버든이 몸담고있던 [Kansas City Five(캔사스 시티 파이브)]란 밴드였다 후에 [The Kontours(콘투어스)]란 밴드와 결합되어 초기 애니멀스의 라인업이 형성되었다. 이들은 63년 [Animals(애니멀스)]란 그룹명으로 셀프 타이틀 EP 앨범을 내놓았고 그 후 [House of the Rising Sun]을 영국과 미국 차트 1위에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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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 Johnny Horton - All For The Love Of Girl
Johnny Horton - All For The Love Of Girl 1927년 텍사스주출신 컨트리가수 Johnny Horton 자신이 작사,작곡 으로 1959년발매한 곡. 슬림 휘트맨,지미 로저스 등과 함께 미국의 3대 힐빌리(Hillbilly)가수로 평가받은 인물, 59년 빌보드 1위 힛트로 스타대열에, 1960년 11월 5일 텍사스주 밀라노에서 자동차 충돌사고로 33의 젊은 나이로 유명을 달리하고 말았다. 사후 과 등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59년에 발표된 이란 제목 으로 알려진 바로 이 곡이 아직까지도 사랑받고 있지만 정작 미국에서는 별로 알려져있지 않았다 한다. Johnny Horton - All For The Love Of Girl Well today I'm so we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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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8] Ireen Sheer - Tennessee Waltz
Ireen Sheer - Tennessee Waltz Tennessee Waltz 는 원래 미국의 테네시 주가(州歌)로서 1950년 'Patti Page'가 불렀다. 1948년 레드 스튜어트와 파워 킹 콤비가 만든 작품으로, 패티 페이지(1927~ )가 노래하여 1950년 12월부터 1951년 2월에 걸쳐 9주간이나 빌보드 챠트 No.1을 차지하였음은 물론 50년 넘게 전세계인이 애창 하는 곡이며 수많은 보컬이 즐겨 리메이크하여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았고 명실공히 팝의 명곡 이다. 패티 페이지가 부른 원곡은 사랑하는 그이와 왈츠를 추면서 우연히 옛 친구를 만나게 되는데 옛친구에게 사랑하는 자신의 연인을 소개하면서 소중한 연인을 친구에게 빼앗겨 슬프다는 내용 이다. 이 곡을 영국 태생으로 1978년 독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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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7] Stevie Wonder -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1950년 5월13일생이며 본명은 Stevelan judkins. 선천적인 시각장애를 딛고 천재적인 음악성으로 전세계 음악팬들을 사로잡은 최고의 Soul주자, 스티비 원더. 7살때 피아노를, 9살때 드럼과 하모니카를 마스터한 그는 교회 성가대에서 활동하면서 가스펠(Gospel) 의 영향을 받았다. 1961년에 Motown Record사 오디션에 합격한 그는 본명을 little Stevie Wonder라 칭호로 바꿨는데 "little"은 64년경 떨어져나가서 지금의 스티비원더로 불리게 되었다. 12살 나이에 [Fingertips]를 발표했으나 자신의 색을 찾지 못하고 방황했다. 70년대 이후부터 스티비원더는 마빈 게이 전처를 밟았지만 방향은 달리갔다. 흑인음악 최초로 신디사이저를 사용했던 그는 인종차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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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 Lemon Tree - Fool's Garden
Fool's Garden 풀스 가든은 1995년 2집 에 수록된 'Lemon tree' 단 한 곡으로 유럽과 아시아를 휩쓸었던 독일 출신의 5인조 록 밴드이다. 이들은 미국이나 영국 등 양대 팝 시장에서는 그리(어쩌면 아예) 주목받지 못했지만, 자국인 독일을 중심으로 한 인근 국가들과 동남아시아 나라들, 그리고 국내에서는 열렬한 환대를 받고 있다. Fool's Garden - Lemon Tree I'm sitting here in a boring room It's just another rainy Sunday afternoon I'm wasting my time I got nothing to do I'm hanging around I'm waiting for you But nothing ever h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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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 Queen - I Want To Break Free
Queen - I Want To Break Free 1984년 새로운 스튜디오 앨범 THE Works 와 18개국에서 1위를 차지한 싱글 로 퀸은 제 2의 전성기를 알리며 재기에 성공하였으나, THE Work 앨범의 또 다른 싱글 의 뮤직비디오는 멤버 전원이 여장을 하고 나와 미국에서는 방송 불가 판정을 받기도 한다. 그리고 투어에서는 인종차별이 심한 보푸타츠와나 (현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속함)의 선 시티(Sun City)에서 공연 을 하기도 했는데, 선 시티에서의 불미스러운 사고로 그들은 인종차별자라는 누명을 쓰기도 하였다. 이 해에는 1984년 이듬해의 일본 투어에 앞서 로저 테일러와 존 디콘이 관광 및 프로모션 차 잠시 한국을 방문하기도 하였다. Queen - I Want To Break F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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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 Bonnie Tyler - It's a heartache
Bonnie Tyler - It's a heartache 힘있고 멜로 드라마틱한 음색의 여성 록 싱어로서 널리 사랑 받고 있는 1953년 영국 웨일즈 출생의 Bonnie Tyler. 1976년에 목 수술 후 더욱 풍성해지고 허스키해진 그녀의 목소리로 1977년 'It's A Heartache'로 UK 차트 3위, US 차트 밀리언 셀러를 기록했다. 최고 기량이 발휘된 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웅장한 발라드곡 'Total Eclipse of the Heart' 또한, 그녀의 매력적인 보컬은 영화나 드라마의 배경음악도 완벽하게 소화해내, 영화 'Footloose의 주제곡이었던 'Holding Out For A Hero'는 1984년 마이클 잭슨의 'Thriller'를 빌보드 앨범차트 37주간 1위라는 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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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Nana Mouskouri - Over And Over
Nana Mouskouri - Over And Over Nana Mouskouri(본명: Ioanna Mouskouri)는 그리스 출신으로, 거의 전 장르의 음악을 소화해 내는 세계적인 가수이다. 그녀는 1934년 제우스의 탄생지로 알려진 그리스 최대의 섬 "크레타" 에서 태어났다. 지금까지 그녀는 약 3억장의 음반 판매기록을 갖고 있는데 음반은 그리스어 뿐만 아니라, 영어, 불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라틴어, 포르투갈어로도 음반 발매하기도 했고 골든 디스크 300회 수상 기록을 세워 음악계의 전설이 되었다. 그녀는 특히 프랑스에서는 역대 최대 앨범 판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처음에는 오페라 가수의 꿈을 키우며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대한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고 한다. 그녀는 일생일대의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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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포크송 7080 학창시절 의 낭만가요
딕훼밀리 - 나는 못난이
멤버 : 왼쪽부터 서성원(드럼), 김지성(보컬), 박수호(베이스), 이박무(테너 색소폰), 이천행(기타), 김후락(보컬), 문옥(키보드) 1970년대 초반 클럽을 중심으로 활동하였고, 1974년 데뷔앨범을 발표하고 '나는 못난이' 흰구름 먹구름 또 만나요' 등이 히트하면서 인기가수 대열에 오르게 되었다. 1980년대경까지 나이트 클럽을 드나들던 사람들은, 영업이 끝날 무렵 울려 퍼지던 "지금은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이라는 가사의 노래를 들으며 아쉬워하던 시절을 추억처럼 가지고 있을 것이다. "또 만나요"라는 이 노래의 주인공은 딕 훼밀리라는 그룹이다. 1970년대 초반부터 활동한 이 그룹은 대왕 코너, 센트럴 호텔, 뉴 남산 호텔 등의 나이트클럽의 주 단골로 인기가 높았다고 전해진다. 1971년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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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배 - 둘 다섯
둘 다섯 - 밤배 70년대 청바지 통키타 문화를 상징하는 포크가수 둘다섯 이두진과 오세복의 이름 첫글자를 따서 예명을 지었다고 한다 참고로 오세복(동국대 전산과 73학번)은~ 이두진의 휘문중고등 학교 그리고 동국대1년 후배이며 둘다섯이 부른 모든곡들은 오세복이 직접 작사,작곡해서 부른것이다. 1973년 둘다섯이 결성된다 1974년 "긴머리소녀" "밤배"를 발표하여 활동 을 시작하고 1975년 정식으로 1집앨범이 나온다 그해 골든앨범에서 "일기" "먼훗날"을 발표한다 ] 둘 다섯 ~ 밤배 검은 빛 바다 위를 밤배 저 밤배 무섭지도 않은가 봐 한없이 흘러 가네 밤하늘 잔 별들이 아롱져 비칠 때면 작은 노를 저어저어 은하수 건너 가네 끝없이 끝없이 자꾸만 가면 어디서 어디서 잠들 텐가 음음 올 사람 찾는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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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 이 수만
이수만은 1972년, 4월과 5월의 멤버로 데뷔하였지만 건강상 탈퇴를 하였다. 그런 이유로 목소리만 녹음이 되었고 음반 표지는 백순진, 김태풍이 찍혔다. 1975년 대마초 파동 당시 바른 생활 이미지로 살아 남아 진가를 드러냈다. 1977년 샌드페블즈 2기 보컬로 잠시 활동을 했었다. 그리고 1977년 (Lee Soo Man) 이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낸 후, 1989년까지 (뉴 에이지), (끝이 없는 순간) 등의 앨범을 발매했다. 주로 어덜트 컨템포러리 스타일의 음악으로 활동하였으며, 머리 의 두상이 말머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이문세, 유열과 함께 마삼트리오(馬三Trio)’로 불리기도 했다. 1989년 2월 14일 자신의 이름 이니셜을 딴 S.M.기획을 설립하며 연예기획사 사업을 시작했다. 199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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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 어니언스
어니언스 어니언스는 1972년 처음엔 혼성트리오로 출발하나 곧 이수영과 임창제만 남아 남성듀엣으로 쉘부르 등에서 노래를 하고 있었고 이때 김정호와 가깝게 지내면서 많은 곡을 받게 된다. 첫번째 곡이 "작은새"로 1972년 TBC 신인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 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고 이 곡은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기타붐에 힘을 보탠다. 이어 1973년엔 고영수와 함께 컴필레이션으로 "사랑의 진 실", "외길", "잊으리라"를 히트시키며 가요계의 기린아로 성장 하고 바로 이어 1974년 발매한 "어니언스 1집"을 내며 "편지"로 KBS 방송가요대상을 수상하며 전성기를 구가한다. 어니언스 - 편지 말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가운 손 가슴 속 울려주는 눈물 젖은 편지 하얀 종이 위에 곱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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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 -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양희은 -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사람 추천 안하기로 유명한 송창식이 추천한 사람은 양희은이 최초라고 한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가수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71년 서강대 1 학년 때 김민기를 만나 과 등 첫앨범을 발표한 후 지금까지 20여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해왔다 같은 시기에 활동한 포크 세대라 일컬어지는 멤버들 중 그녀만큼 꾸준히 활동하고있는 사람은 많지 않은것같다 양희은은 등 우리에게 가슴에 깊게 남을 수 있는 수많은 노래들을 선사 하였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 양희은 너의 침묵에 메마른 나의 입술 차가운 네눈길에 얼어붙은 내발자욱 돌아서는 나에게 사랑한단 말대신에 안녕 안녕 목메인 그한마디 이루어질수없는 사랑이었기에 밤새워 하얀길을 나홀로 걸었었다 부드러운 네모습은 지금은 어디에 가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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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경 - 사랑도 미움도
권은경 - 사랑도 미움도 70년대 후반~80년대 초반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사랑도 미움도》,《미워 말아요》,《외기러기》등의 힛트곡을 남겼다. 1979년에 발표된 권은경의 '사랑도 미움도' 이 곡은 이후 1980년에 발표된 앨범에도 수록되어 있다. 위의 앨범커버는 1980년 커버다. 이 앨범에서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사랑도 미움도 - 권은경 사랑하는 마음은 갖지 말자 미워하는 마음도 갖지 말자 사랑하는 마음은 너무 외로워 미워하는 마음은 더욱 괴로워 아아 사랑에 빠지지 말자 아아아 미움에 뿌리가 되기 쉬우니 사랑도 미움도 없는 사람은 근심 걱정 외로움 없을꺼야 사랑하는 마음은 너무 외로워 미워하는 마음은 더욱 괴로워 아아 사랑에 빠지지 말자 아아아 미움에 뿌리가 되기 쉬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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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 송골매
송골매는 1979년 배철수, 지덕엽, 이응수, 이봉환의 결성으로 활동을 시작한 하드 록 밴드이다. 1979년 산꼭대기올라가,세상모르고 살았노라 등을 1집 타이틀곡 으로 내어놓았다, 1981년 에는 멤버구성이 많이 바뀌게 된다, 배철수가 드럼에서 기타로 또 구창모가 보컬로 합세 하였고 지덕엽{기타)이응수(베이스)가 나가고 김정선(기타), 김상복(베이스), 오승동 (드럼), 이봉환(키보드) 로 밴드의 구성이 되면서 2집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두다 사랑하리,를 내어 놓았다. 빗물은 1983년 송골매 3집에 처음본 순간,과 같이 수록 되어있다. 송골매는 1986년 6집때까지 이멤버로 활동하다가 1987년 7집때 멤버 일부가 교체된다 빗물 / 송골매 돌아선 그대등에 흐르는 빗물은 빗물은 이가슴 저리도록 흐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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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따라기 -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배따라기 -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1984년 2집앨범을 발표하는데 이때 여성보컬인 양현경(1958년)을 만난다 이후 양현경과는 2집(84년)부터 7집(88년)까지 함께 활동하게 된다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내마음은 외로운 풍차에요""그대 작은화분에 비가 내리네"등 비교적 긴 제목의 노래를 불러 히트한다 1985년 양현경의 솔로앨범에~ 이혜민은 "아빠와 크레파스"를 작사,작곡,기획하며 객원으로 참여 하게 된다 양현경 대신 박찬우와 함께 활동하던 1991년 마지막 베스트앨범을 발표하고는 이혜민은 작곡과 앨범 프로듀싱에만 더욱더 열중하게 되고 그후 배따라기의 앨범은 더 이상 나오지 않게된다. 이혜민은 본인의 곡 모두 그리고 김흥국의 "호랑나비" "59년 v왕십리" 김재희 "애증의 강" 이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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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식 - 고래 사냥
송창식 - 고래 사냥 (1975) 원곡 서울예술고등학교에 수석입학 하였으나, 가정형편상 중퇴하였다. 1967년 윤형주와 함께 트윈폴리오를 결성하여 이듬해 1968년 "트윈폴리오 1집" 앨범과 함께 '하얀 손수건'이라는 곡으로 가요계에 데뷔하였다. 또 이듬해 1969년 영화 '푸른 사과'의 조연을 통해 영화배우로 데뷔하기도 하였다. 또 그 이듬해 1970년에는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70년대 초중반에 세시봉카페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1974년에 '피리부는 사나이'라는 곡으로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다음해에도 '왜 불러'라는 곡으로 대박을 터뜨려 가요부문의 여러가지 상을 받으면서 한동안 가요계를 장악했다. 1978년 한일 문화교류협회 초청으로 일본 공연을 갖기도 했으며 또 같은 해부터 연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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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록 - 애심
전영록 - 애심 전영록은 1971년 CBS 라디오 프로그램 《영 페스티벌》에 출연하면서 데뷔했다. 처음에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영화 배우로 데뷔했으며 후에 작곡과 작사 등 여러 분야에 능통하여 가수 활동도 병행했다 1975년에 '애심'으로 가수 경력을 시작한 전영록은 많은 청소년들에게 종이학 접기 열풍을 가져온 '종이학'과 그대 뺨에 흐르는 눈물', 원래는 주현미가 부르려던 트로트 노래를 뉴웨이브 댄스 록으로 편곡한 '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등으로 일세를 풍미했다. 이어 '불티', '내 사랑 울보',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 '저녁놀', '그대 우나봐', '하얀 밤에' 등의 노래들도 가요 차트를 석권했다. 조용필의 1인 독주에 제동을 건 유일한 가수가 전영록이었다 전영록 - 애심 오늘이 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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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미 - 여고시절
이수미 - 여고시절 이수미의 대표곡 은 노래를 취입할 가수 선정을 놓고 여가수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곡이었다. 1972년 2월 발매한 "이수미 스테레오 골든앨범 Vol.1"의 타이틀 곡인 "여고시절"은 약간의 탁한 허스키 보이스인 이수미는 이 노래를 밢표자마자 절정을 치닫는다. 신인가수상을 건너뛰고 바로 TBC 7대가수상, MBC 10대 가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통하며 정상에 등극한다. 방송을 틀면 하루 언제든지 이 노래를 들을 수 있었고, 그 인기는 누구도 부럽지 않았다. 하춘화와 같은 고향인 영암 출신 이수미는 목포여고를 다닐 때부터 남다른 노래 실력으로 KBS에서 주최한 목포노래경연대회에서 5차례나 우승하는 타고난 노래꾼이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 바로 1970년 8월 남국인 작곡의 "때늦은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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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복 - 1943년 3월 4일생
이용복 - 1943년 3월 4일생 한국의 '호세 펠리치아노' '한국의 레이 찰스'로 1970년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추억의 이름이다. 무엇보다 당시 이탈리아 니콜라 디발리의 산레모 가요제 입상곡을 번안한 노래 '1943년 3월4일생'과 '마음의 집시'로 올드 팬들의 기억에 선연히 남아 있다. 특히 '1943년 3월4일생'은 코미디언 이홍렬이 '어머님 왜 날 낳으셨나요?...' 하며 불러 다시금 관심을 환기시킨 바 있다. 사실 이 곡의 번안 노랫말은 시각장애자 가수인 이용복의 처지를 반영해 당시 심금을 울렸다. 그는 3살 때 마루에서 마당으로 떨어져 왼쪽 눈을 잃었고,이어 7살 때 썰매를 타다가 오른쪽 눈이 칼날에 찔리면서두 눈 모두 실명하는 불우를 겪었다. 1970년 친구를 따라 그 무렵 젊음의 전당인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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