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 - 새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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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변진섭 - 새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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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섭 - 새들처럼




변진섭의 데뷔앨범인 1집에 실려 1988년 발표된 곡
변진섭은 데뷔하면서 낸 1집에서 "홀로된다는 것", "새들처럼",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그대에게" 둥으로 180

만장의 앨범을 판매하면서 데뷔가수로서 신인가수상과 함깨 때상을 수상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쓴다.

​바로 그 1집에 수록된 곡들 중 먼저 사랑을 받은 곡은 "홀로 된다는 것"이었지만 이어 사랑을 받는 "새들처럼"이 더 인기 

지속력은 있어 오래 챠트에 올라 있었고 사랑을 받았다.

포크 스타일의 "새들처럼"은 가벼운 리듬과 싱그러운 가사로 몸과 마음이 피곤할 때 가끔씩 생각나는 곡인데 거기에 변진섭

만의 가벼우면서도 정확한 음정처리와 적펄한 해석으로 젊은이들은 물론 나같은 기성세대의 호응도 좋았던 곡이다.

변진섭은 경희대 재학 중 MBC 신인가요제에 출전해 자작곡 '우리의 사랑이야기"로 은상을 수상하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고

당시 싹트던 한국적 스타 시스템에 편승하여 유망주에 작곡가와 미디어를 투입하여 다듬어내는 체제에 편승하여 이듬해인

1988년 앨범을 내게 된다.

​당시 댄스가수가 활약하던 여성 신인가수 판도와는 달리 조하문, 임지훈, 유열 등 남성 발라드 가수들이 속속 출현하고 

있었는데 부드러운 미성에 음역대가 넓고 안정된 힘을 보여주는 변진섭은 새로운 가수와 음악 출현을 기다리던 대중의 

기호와 맞아 쩔어져 젊은이들은 물론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지지를 얻으며 하루 아침에 최고의 가수로 등극하게 된 것이다. 

 

 

 

 

 

 

 

변진섭 - 새들처럼



열린 공간 속을 가르며 달려가는 자동차와

석양에 비추인 사람들

어둠은 내려와 도시를 감싸고 나는 노래하네

눈을 떠보면 회색빛 빌딩사이로 보이는 내 모습이

퍼붓는 소나기 세찬 바람 맞고 거리를 헤메이네

무거운 하늘 희뿌연 연기 사이로 보이는 아스팔트

답답한 도시를 떠나고 싶어도 나는 갈 수 없네

날아가는 새들 바라보며 나도 따라 날아가고 싶어

파란 하늘 아래서 자유롭게 나도 따라 가고 싶어

 

 

 



눈을 떠보면 회색빛 빌딩 사이로 보이는 내 모습이

퍼붓는 소나기 세찬 바람 맞고 거리를 헤메이네

무거운 하늘 희뿌연 연기 사이로 보이는 아스팔트

답답한 도시를 떠나고 싶어도 나는 갈 수 없네

날아가는 새들 바라보며 나도 따라 날아가고 싶어

파란 하늘 아래서 자유롭게 나도 따라 가고 싶어

 

 

 

[출처] 가요(7080)/새들처럼 - 변진섭|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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