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애 - 기다리는 마음
1971년 데뷔한 이성애는 카펜터스의 노래로 크게 사랑을 받기 시작했는데 1973년 부른 이 번안곡이 가능성을 입증
해 준 덕이다.
당시 이곡이 실린 음반에 신인 여가수 이성애를 소개하는 글을 보면,1952년 7월 29일생. 서울 출신. 수도사대부속고등학교
(70년도)를 거쳐 현재 단국대학교 사학과 4년 재학 중. 현대와 고전무용으로 다듬어진 1백69cm의 키에 38-24-38의 신체조건.
고교시절에 노명석, 김정호씨의 지도를 받고 71년 1월에 "사랑의 오두막집"으로 데뷰. 리드미컬 하고 켱쾌한 jump
number로부터 pop, folk, rhythm & blues, ballad, country & western등에 이르는 폭 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함.
특히 rock-a-ballad의 유니크한 창법은 독보적 의상은 주로 캐주얼 루크, 바하의 음악을 즐겨 듣고 요리연구가 취미,
좋아하는 가수는 비틀즈, 낸시 윌슨, 토니 베넷, 대학졸업 후 세계 1주 순회공연을 실현하기 위해 준비 중.
유망 신인 여가수에 대한 꼼꼼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지금 보면 자세히도 올렸다.
부드럽고 따뜻하면서 안정적인 이성애의 목소리로 듣는 이곡이 무척이나 친숙한 곡이다.
원곡과 달리 이 곡이 따로 있는 곡인 듯 무척 많이 들었던 곡이다.
이곡의 원곡은 크리스 크리스토퍼슨(Kris Kristofferson)이 1970면 만든 "Help me make it through the night"이다.
이성애 - 기다리는 마음
나만 홀로 외로히 어둠 속에 잠겨서
외로움을 달래며 그대 이름 부르네
가슴 속에 새겨논 사랑한단 그말을
한 마디도 못하고 내 님은 떠나갔나
어이해 알았든가 차라리 몰랐으면
외로움도 모르고 슬프지 않을 것을
사랑이란 이렇게 안타까운 것일까
그대를 기다리며 아픈 마음 달래네
음~~ 음~~~
그대를 기다리며 아픈 마음 달래네
그대를 기다리며 아픈 마음 달래네
[출처] 가요(번안곡, 7080)/기다리는 마음 - 이성애|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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