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 낭만 가요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미미 - 단골 손님 조미미 - 단골 손님 1965년 동아방송 백일장으로 "김부자", "김세레나"와 함께 데뷔한 조미미는 비교적 늦은 1970년대 들어서면서 "서산 갯마을" 이 인기를 얻으며 인기가수로 성장한다. 이후 빠르게 정상권 가수로 발돋움하면서 히트곡을 내놓기 시작하는데 "바다가 육지라면(1970)"이 대표적인 히트곡이 되었고 이어 "선생님(1971)"과 함께 "먼 데서 오신 손님", "단골손님" 같은 사람사이 관계에서 오는 인정을 주제로 곡을 발표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먼데서 오신손님에 이어서 비슷한 느낌의 노래가 발표되는데 "단골손님"이라는 곡이다. 이 곡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미 1964년 "단골 손님"이라는 같은 제목의 영화가 강대진 감독이 신성일, 엄앵란, 김승호, 황정순, 허장강, 최지희, 이빈.. 더보기 남진 - 가슴 아프게 남진 - 가슴 아프게 남진은 해병대 출신으로 월남전에 참전했던 가수이며 배우이기도 하다. 당시 가장 핫한 아이콘 중에 하나였던 그를 만나보자.목포일보 사장이며 야당의 거물급 국회의원이었던 김문옥의 둘째 아들 남진은 첫째가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게 되자 배우가 되겠다고 서울로 상경하여 아버지 몰래 서라벌예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했다가 자퇴하고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하였다. 배우수업의 일환으로 음악학원에서 연습하던 그는 20세인 1965년 앨범 "서울 플레이보이"를 발표하였고 1967년 발표한 "우수"와 "가슴아프게"가 빅히트하면서 같은 해 제작된 영화 "가슴 아프게"에 주연으로 데뷔하게 된다. 그 해 MBC방송 신인상 수상.이후 1968년 해병대 입대하여 사병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하였으며, 복무 중에도 노래를.. 더보기 이연실 - 비 개인 오후 이연실 - 비 개인 오후 이 번안곡을 처음 부른 것은 윤복희다. 윤복희는 1975년 3월 "윤복희 귀국기념앨범 '75"에 이곡을 실어 발표했는데 엄진 작사, 복기호 작곡(편곡)으로 실었다. 이 곡은 유튜브에서 찾아 들을 수는 없었다. 1981년 다시 실은 음반의 곡이 올라와 있다. 이어 이연실이 이곡을 바로 1975년 7월 "Lee Yun Sil & Four Season(이연실의 성숙한 모습)"음반 B면 타이틀곡으로 엄진의 번안 가사에 제목은 원제목으로 실는다. 1971년 "새색씨 시집가네"와 "조용한 여자"로 데뷔한 이연실은 번안곡도 꽤 불렀는데 밥딜런의 곡을 번안한 "소낙비" 와 "역(逆)"이나 "스텐카라친" 같은 곡으로 시각한 의미를 내포한 곡들 위주였다는 것에서 이 곡은 조금은 동떨어진 듯한 느낌.. 더보기 혜은이 - 뛰뛰빵빵 혜은이 - 뛰뛰빵빵 제3한강교는 당시에 존재하던 한강다리는 한강철교와 한강인도교와 제2한강교, 광진교가 있었고 네번째로 만들어진 다리이지만 광진교(광장교)를 제외하고 제1 한강교(한강대교), 제2 한강교(양화대교), 제3한강교(한남대교), 제4 한강교(마포대교), 제5 한강교(잠실대교) 순으로 다리가 늘어나면서 1985년 한강다리 이름을 정리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혜은이는 이 노래가 나오기 2년 전 고속도로를 바람처럼 달려가자는 "뛰뛰빵빵"을 불러 경부고속도로의 시작인 "제3한강교"를 이미 예열하고 있었다. 1977년 4월 발매한 혜은이 고운노래모음집 Vol.2에 실렸던 곡으로 A면의 "진짜 진짜 사랑해"가 히트를 하였고 교통방송에서는 이 노래가 더 많이 흘러나오기도 했던 곡이다. CM송으로 개사되.. 더보기 최진희 -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최진희 -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1984년 발매된 최진희 골든앨범/물보라에 실렸던 곡으로 이 음반에서는 A면 두번째 곡 "사랑의 미로"와 B면 타이틀곡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가 큰 사랑을 받으며 한울타리에서 솔로로 독립한 최진희를 인기가수 반열에 오르게 한다. 솔로 독립 초기 최진희의 매력이 철철 넘치는 곡이다. 최진희의 보컬은 저음에서는 무척 감각적이면서 서정적이고 고음에서는 시원스럽게 뻗는 청량감을 자랑한다. 그 사이 관능적인 비음이 적절히 섞이면서 귀를 간지럽히는데 "고소한 가을 전어처럼 맛있게 부른다"는 표현이 어울릴 것 같다. 최진희는 대형가수에 속하는 가수로 폭넓은 음역과 힘찬 발성에 폭발적인 가창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중저음에서는 울림이 깊어 감미로우면서도 감정이 잘 살아있는 소리.. 더보기 무지개트리오 - 사랑의 길목 무지개트리오 - 사랑의 길목 "무지개트리오"는 1980년 발족한 함영미, 권동수, 홍신복로 구성된 혼성 트리오.이때 "세셈트리오"도 국제가요제 출전 하면서 활동하고 있었고 개그우면 이경희가 참여한 "닐니리 트리오"와 대학가에서는 "서울대 트리오"와 "홍삼트리오" 등이 활동하는 등 트리오가 꽤 활동하던 시기었다, 무지개트리오의 이곡은 "80 TBC 세계 가요제" 출품곡으로 김희갑이 작곡한 곡이다. 본선 참가곡으로 외국인 심사위원장 상을 받으며 음반에 올랐고 대중적으로 인기곡이 되었다. 홍신복은 "세샘트리오" 1기에서 활동하다가 세샘트리오에 전언수가 합류하면서 무지개트리오로 왔고 권동수는 "논두렁 밭두렁"의 초창기 남성 듀엣으로 활동할 때 오리지날 멤버 박문영의 자리를 윤설희가 맡아 하다가 윤설희가 빠지자.. 더보기 김추자 -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김추자 -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1969년 김추자의 데뷔 앨범에 실린 곡이다. 신중현 사단이 배출한 최고의 가수 김추자는 1969년 여름, 삼각지에 있었던 신중현 작업실을 찾았고,시큰둥한 신중현이 사무실 한 쪽에서 3주를 기다리고 있던 김추자의 노래를 들어보고 독특한 음색에 가능성을 느껴 데뷔 음반을 내게 했다는 것이다. 1969년 10월 데뷔 앨범을 컬필레이션으로 내는데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가 먼저 전국을 강타했고 "늦기 전에", "나뭇잎이 떨어져서"가 이어서 방송을 탄다. 2집에서 김추자는 "님은 먼곳에"로 정상에 올라선다.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는 당시의 사회상황을 대변하고 있다. 월남전 참전기였던 당시 초기 참전했던 군인들이 속속 귀국 하면서 우라나라에는 일산 라디오와 릴데크 녹음기 등과.. 더보기 김현준/민해경 - 내 인생은 나의 것 김현준/민해경 - 내 인생은 나의 것 가수 김철은 남진처럼 되겠다고 마음 먹고 1979년 영화 "순자야 문열어라"의 주제곡을 부르며 데뷔하지만 곧 이 곡은 정치적 이유로 금지곡이 되고 가수의 길에 제동이 걸린다. 김철은 이름은 김현준으로 바꾸고 민해경이 소속되어 있는 패밀리프로덕션으로 옭기고 박건호 작사, 이범희 곡 "캠퍼스의 연인들"로 동경FM가요제 금상을 수상하며 재기해 독집앨범을 내게 된다. 1983년 발표한 이 앨범에서 같은 소속사였던 민해경과 함께 부른 "내 인생은 나의 것"이 큰 히트를 한다. 민해경의 방송에서 한 말대로 조금은 반항적으로 부른 곡이다. 그래서 더욱 시원하기도 하다. 예쁘게 불렀다면 혹시 몰랐을 것이라는 회고처럼 가요톱텐 4주 연속 우승을 달리던 그때 학부모들이 반발하기 시작.. 더보기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1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