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 낭만 가요' 카테고리의 글 목록 (37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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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히식스(He6) - 초원의 빛 히식스(He6) - 초원의 빛 1969년 3월 공식 창단된 He5는 그 해 7월 전국 그룹사운드경연대회에서 준우승. 이듬해인 1970년 멤버를 보강하고 He6로 거듭나면서 제 2회 전국 그룹사운드경연대회 최고상을 거머쥔다. He6는 장안의 화제, 돌풍의 주인공이었다. 당시 젊은 학생들은 그들의 노래에 심취했고, 기타를 배웠다. ​He5의 전신은 Key Boys다. 1964년 결성된 키보이스와 일을 했던 한웅*이 1967년 별도의 그룹을 결성하여 활동을 시작 한 것이 시발이었던 것으로 그룹의 발전을 위해 키보이스의 김홍탁을 영입하고 본인은 도미한다. 우리 가요사에 큰 획을 그은 그룹의 탄생이었다. He5는 곧 "초원", "메아리**", "정주고 내가우네***" 등의 곡을 내면서 두각을 나타낸다. ​He6는.. 더보기
쟈니 리 - 뜨거운 안녕 쟈니 리 - 뜨거운 안녕 대단히 인기 있었던 곡이다. 제목처럼 뜨거운 사랑을 받은 곡. 방송가는 물론이요 극장쇼와 대중 술자리에서 더 큰 사랑을 받았던 곡일 것이다. 쟈니 리는 거의 일년 내내 극장쇼를 돌아다니며 이 곡을 불렀다. 1966년 독집"쟈니리 가요앨범" 타이틀곡으로 수록된 곡으로 그야말로 장안의 화제였다. 위의 곡은 1968년 신세게레코드에서 발매한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쟈니 리의 1966년 발표 원곡을 찾아듣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허스키하면서서 미성인 쟈니리의 음색은 이 노래 전반부에서는 담담하게 그러면서 점차 감정을 끌어올려서는후반부 절정에가서는 "안녕이라고" 절규하는 듯 외치는 소리가 가슴을 후벼파는 듯하여 실감이 나는 것이었으니 같은 처지의 사람들은 이루 말할수 없는 감정이었을 것.. 더보기
아리랑싱어즈 - 검은 눈동자(Dark Eyes) 아리랑싱어즈 - 검은 눈동자(Dark Eyes) 1988년 88올림픽 때 "손에 손잡고"를 불러 유명한 그룹 코리아나의 전 이름이고 한류 바람의 원조라 할 팀이다. ​이 팀의 역사는 상당히 긴데 1962년부터 KBS전속 가수로 활동한 가수도 있고 홍신윤을 주축으로 한 팀이 일본 NHK에 초청되 공연활동을 하기도 하고 필리핀으로 활동을 옮겻는데 이때 파이브핑거스의 주축 멤버였던 이승규, 이용구 형제들이 주축이 되어 필리핀에 서 활동하던 홍신윤과 부인, 남동생을 영입하여 "아리랑싱어즈"를 구성하면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처음에는 "전승남과 6남매"라는 이름으로 이승규 , 이용규 형제가 주축이 되어 탭댄스르 추면서 연주하고 노래하고 쇼그룹이었다. 이어 미8군에 진출해 노래하다가 동남아 순회공연을 떠난다.. 더보기
박양숙 - 어부의 노래 박양숙 - 어부의 노래 1980년 발표된 박양숙의 "어부의 노래" 강화도 어부의 딸이었던 마음 착한 처녀는 노래라고는 이 노래 밖에 모르는 듯 늘 강화에 계신 부모님을 생각하며 효심 가득 이 노래를 불렀다. 이형택 작사/작곡, 박양숙 노래로 발표된 "어부의 노래"는 가슴을 어루만지듯 바닷가 고향 마을의 얘기를 진솔하게 쏟아 내면서 마치 나의 얘기인 양 끌어들인다. 차분한 곡조와 목소리로 고향을 생각키우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박양숙의 대표곡이자 거의 유일한 히트곡이다. 이 곡을 부른 박양숙은 이곡으로 "전국노래자랑" 초대가수 등 한동안 활동하면서 밤무대에 서기도 했는데 1990년대 밤무대를 마치고 귀가하다 안타깝게 교통사고로 운명했다고 한다. ​사실 이 노래는 1967년 남석훈에 의해 "황혼 빛 오막.. 더보기
박일남 - 마음은 서러워도 박일남 - 마음은 서러워도 박일남 1974년 발표한 히트곡으로 먼저 발표한 것은 1968년 유민이 발표한 곡이었다. 유민은 "마음은 서러워도"의 원조가수로서 이곡을 최초로 발표했지만, 발표 후 반응이 시원찮아 곡을 많이 부를 기회는 없었는데 그후 유민과 박일남이 잠시 듀엣을 하면서 이 곡을 부르기도 했었다고 한다. 다시 각자 솔로로 돌어선 후 박일남이 유민이 발표했던 마음은 서러워도를 리메이크했고 부드럽고 달콤한 박일남의 소리가 이 곡과 맞아떨어지면서 큰 성공으로 이어진다. 박일남의 소리는 풍체에 어울리게 비음이 섞인 저음이 무척 푸근하고 여유롭게 들린다. 가사 내용을 보면 이별의 회환이 가득하지만 단념하고 돌아서겟다는 의지가 굳게 느껴지지만 부드러운 박일남의 소리를 통해 들려오는 느낌은 애련의 느낌이다.. 더보기
김수희 - 못 잊겠어요 김수희 - 못 잊겠어요 김수희의 공식 1집 앨범(1982)에 실린 곡들이다. 김수희가 가수로 데뷔한 건 1978년 "너무합니다"였고 1979년엔 서울국제가요제에 참가하기도 하고 1981년에는 "김수희 VOL. 1"을 내며 "남포동 부르스", "정거장"으로 인기가수 대열에 합류한다. ​그렇지만 성에 차지 않은 김수희 스스로 심기일전하여 제대로 된 길을 걷기로 하고 공식 1집으로 발표하는 "김수희 1집"은 최고 가수 반열에 올려놓은 노래를 탄생시킨다. "멍에"를 발표하고 1983년 봄 KBS 가요톱텐 5주 연속 1위를 하며 골든 디스크를 수상하게 되면서 정상에 선다. 이 앨범에서 멍에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으나 대중들 사이에서 꽤 불려진 노래가 "못잊겠어요"다. 오히려 이 노래가 젓가락 장단에는 더 맞았는지.. 더보기
이용복 - 우리 함께 이용복 - 우리 함께 이용복은 산레모 가요제 수상곡 위주인 번안곡으로 데뷔하여 번안곡으로 인기를 얻은 곡을 많이 갖고 있는 가수이다. 그중에서 팝을 번안한 곡도 "어린 시절" 같은 인기곡이 여럿이 있었는데 이 곡도 "어린시절"과 같은 음반에 실려 1974년 5월 발매되어 꽤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이 곡은 신나는 리듬의 후렴구가 반복되면서 한번만 들어도 리듬과 선율이 익숙해 질 정도로 조금은 훅송(Hook Song) 기질을 갖고 있는 곡이다. 원곡은 Lobo의 곡으로 로보는 동양 특히 이론과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은 싱어송라이터로 외모만 보아도 단박에 알수 듯이 아메리카 인디언의 피가 흐르는 가수로 미국의 자연을 노래한 컨트리 스타일과 포크 계열의 노래를 많이 성곡시켰다 이용복 - 우리 함께 우리 함께 .. 더보기
서수남 하청일 - 한번 만나줘요 서수남 하청일 - 한번 만나줘요 서수남 하청일이 1974년 발표한 곡 서수남/하청일이 함께 노래한 기간은 1969년부터 1990년 까지이니 20여년을 함께 한 콤비다. 이들의 노래는 대중들의 귀를 즐겁게한 곡이 꽤 많았다. 가볍고 신나는 어쩜녀 건전한 노래를 지향한 이 둘은 동요에서 부터 청소년들이 좋아랄 노래를 흔히 불렀고 공개방송 단골 초대 가수이기도 해 이들이 활동할 때는 라디오나 TV에서 자주 만날 수 있었다. ​이 노래는 드라마에서 코미디언이 그리고 동내 어린아이들도 이 노래를 개사해서 부르곤 했던 이곡. 원곡이 떠오르기도 하고 서수남 혼자서 부른 곡도 떠오르기도 하지만 이 곡이 가장 익숙한 곡 ​1974년 발표된 곡으로 년초에 발표한 음반에서 "수다쟁애", "즐거운 여름"으로 한해를 바쁘게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