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 낭만의 포크가요' 카테고리의 글 목록
본문 바로가기

7080 낭만의 포크가요

장철웅 - 그녀가 처음 울던 날 장철웅 - 그녀가 처음 울던 날장철웅이 1986년 발표한 곡으로 이정선의 노래를 리메이크해서 부른 곡이다. 1983년 대학가요제에 출전했던 장철웅이 1984년 데뷔앨볌을 내고 1986년 1집앨범에 실었던 곡 이 음반의 대부분의 곡은장절웅이 만들었고 이 곡만 이정선 작사 작곡의 곡이었다. 이 노래를 만들고 처음 취입한 이정선의 노래는 그나마 방송에서 들을 수 있었는데, 장철웅의 노래는 처음 듣는 듯하다. 하지만 장철웅의 초기의 감성적이 목소리가 잘 드러나고 있고 이정선의 노래 스타일을 많이 닮아 있다. 가장 많이 알려진 노래로  김광석의  노래가 친숙하다. 김광석의 "김광석 다시 부르기 2"에 실린 곡으로 앨범제목에서 알려주듯이 김광석이 리메이크한 곡이다. 이정선이 발표한지 10년만에 다시 찾아.. 더보기
이미자 - 아씨 이미자 - 아씨TBC TV에서 1970년 3월부터 1971년 1월까지 253회 근 1년을 방송한 일일연속극으로 당시 TV 시청률 최고봉이었다. 드라마가 방영되는 중에 영화가 만들어질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드라마로 동시대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의 인기드라마였다. 이후 일일연속 방송극의 전성시대를 여는 기폭제가 된다. TV보급이 적었던 시대라 평일 저녁 9시 30분에 방영하던  "아씨"을 보려고 이웃집에 마실 간 사이 좀도둑이 극성이었다는당시의 기사를 봐도 얼마나 인기가 있었는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이미자의 주제가도 함께 큰 인기였다. 이 드라마는 1910~1970년대에 이르는 역사의 격동기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면서 자기 희생을 미덕으로 알고 살아가던 전형적인 한국 여인상을 .. 더보기
김홍철 - 아름다운 베르네 산골 김홍철 - 아름다운 스위스 아가씨 김홍철 - 아름다운 베르네 산골김홍철은 우리나라에 스위스 산골에서나 울려퍼지던 요들송을 알린 전도사이자 "요들송의 대부"로 불린다. 흥겨운 그의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요들송을 싱어롱하던 때도 있었다. 김홍철은 고등학교를 다닐 때 접한 요들송(요들송이 우리나라에 최초로 들어온 것은 1930년대)의 매력에 빠져 혼자서 요들송을 구해듣고 배우기 시작한다. 요들을 더 알아보고자 스위스의 신문사 6곳에 무작정 편지를 보낸다. 이들 중 "타게스 안자이거 "라는 신문사에서 김홍철에게 요들송이 녹음된 테이프를 보내주어 김홍철은 이 테잎을 들어가며더욱 열심히 요들송을 익혔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이 신문사에서는 잊지 않고 김홍철에세 연락해와 요들송을 부른 테잎을 보내달라.. 더보기
김추자 - 나뭇잎이 떨어져서 김추자 - 나뭇잎이 떨어져서 신중현 사단이 배출한 최고의 가수 김추자는 1969년 여름, 삼각지에 있었던 신중현 작업실을 찾았고, 시큰둥한 신중현이 사무실 한 쪽에서 3주를 기다리고 있던 김추자의 노래를 들어보고 독특한 음색에 가능성을 느껴 데뷔 음반을 내게 했다는 것이다. ​1969년 10월 데뷔 앨범을 컬필레이션으로 내는데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가 먼저 전국을 강타했고 "늦기 전에", "나뭇잎이 떨어져서"가 이어서 방송을 탄다. 김추자가 "마른잎" 보다 먼저 부른 이 "나무잎이 떨어져서"는 확실히 매력적이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소리가 김추자만의 느낌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는데 이곡의 주인이라는 것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요즘 김추자의 노래를 듣다보면 참 보석 같은 소리를 지닌 가수였다는 것을 새.. 더보기
이상우 - 슬픈 그림 같은 사랑 이상우 - 슬픈 그림 같은 사랑 1988년 강변가요제 금상수상곡이다. 대상은 이상은의 "담다디"가 수상했고 뒤이어 이상우의 "슬픈 그림 같은 사랑"이 금상을 수상한 것이다. 상큼한 가사에 아름다운 선율의 멜로디를 갖춘 곡에 이상우의 담백하면서 윤기 흐르는 듯한 보컬의 열창이 프로 대중가요 같은 곡이다. 이상우는 바로 데뷔하면서 알이 없는 안경을 끼고 활동하는데 위의 강변가요제 화면에서는 안경을 끼지 않은 모습이 풋풋한 느낌이 든다. ​작곡가 박정원은 이상우와 동갑내기이며 동아대학교 동기 동창으로 대학시절 대학밴드 "평균율"에서 베이스 기타를 맟아 음반을 내기도 했는데, "슬픈 그림 같은 사랑"으로 작곡 실력을 인정받았고 쿨, 소방차, 강인원, 강수지 등 가수의 인기곡을 작곡했다. 이상우는 강변가요제 금상.. 더보기
박경애 - 곡예사의 첫사랑 박경애 - 곡예사의 첫사랑 1970년 주정이와 함께 듀엣 "산이슬"로 활동하던 박경애는 1977년 솔로로 독립한다. 1978년에는 MBC 국제가요제에서 금상을 1979년에는 TBC 국제가요에에서 우수가창상을 받으며 가요제 가수로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대형가수로 거듭난다. 박경애가 솔로가수로 성공할 수 있었던 데는 1978년 MBC 서울 국제가요제가 큰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금상 입상곡(국내 가수 - 최우수 작곡상)으로 가요제에서 뿐만 아니라 대중적으로도 큰 인기를 얻은 곡이다. 작곡가 정민섭이 최백호의 “그쟈”를 참고해 만들었다고 하며 최백호에게 양해를 받았다는 곡 ​어릿광대를 소재로 삶의 애환과 사랑의 단편을 노래한 이 곡은산이슬에서 노래하던 박경애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성공적이었다. 산이슬의.. 더보기
김창완 - 한 지붕 세 가족 김창완 - 한 지붕 세 가족 1986년 11월 9일부터 1994년 11월 13일까지 장장 8년을 시즌 3까지 이어온 장안의 화제작 "한지붕 세 가족"은 "전원 일기 (1980 ~ 2002)"와 함께 MBC TV 드라마의 간판 같은 존재다. ​전원일기가 농촌을 배경으로 한 가족드라마라면 한지붕 세가족은 도시를 배경으로 한 가족드라마로 일요일 아침에 방송되어 일요일 아침 늦잠자는 사람들의 알람 같은 역할을 하기까지 햇고 일요일 아침 교회에 빠지는 사람이 많아 교회에서 민원을 넣어 시간을 미렀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 였다. 드라마 오프닝을 작식했던 김창완의 이 노래 또한 8년 간 빠짐없이 울렸으니 당시의 사람들에게 친근함은 정말 옆집 아저씨 목소리 같은 존재이기도 하다. 김창완은 "한 지붕 세 가족"외에 "순풍.. 더보기
조동진 - 내가 좋아하는 너는 언제나 조동진 - 내가 좋아하는 너는 언제나 조동진이 1집에서 발표한 곡 이곡은 1979년 3월 15일 대도레코드사에서 발매한 음반(DSAP- 79001) "행복한 사람/불꽃"에 B면 두번째 곡으로 실려 발표된 노래다. 조동진 1집은 조동진이 음악생활을 12년을 보낸 후 발표한 첫 음반으로 그의 음악적 농축이 그대로 담긴 명음반으로 수록된 곡들 모두 무척 아끼는 곡들이다. 30만 장이 넘게 팔려나간 이 앨범은 1980년대 ‘언더그라운드 가수’라는 거센 흐름을 대중음악계의 전면에 이슈화한 1970년대와 1980년대 음악의 분기점 같은 음반이다. 조동진은 1966년 미8군 록 밴드의 멤버로 음악을 시작했다. 그리고 록 밴드 쉐그린, 그리고 동방의빛의 리드 기타리스트와 작곡 활동을 빼면 솔로 데뷔 이전에 가수로서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