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철 - 아름다운 베르네 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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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의 포크가요

김홍철 - 아름다운 베르네 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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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철 - 아름다운 스위스 아가씨



김홍철 - 아름다운 베르네 산골




김홍철은 우리나라에 스위스 산골에서나 울려퍼지던 요들송을 알린 전도사이자 "요들송의 대부"로 불린다.
흥겨운 그의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요들송을 싱어롱하던 때도 있었다.
김홍철은 고등학교를 다닐 때 접한 요들송(요들송이 우리나라에 최초로 들어온 것은 1930년대)의 매력에 빠져 혼자서 

요들송을 구해듣고 배우기 시작한다.

요들을 더 알아보고자 스위스의 신문사 6곳에 무작정 편지를 보낸다.
이들 중 "타게스 안자이거 "라는 신문사에서 김홍철에게 요들송이 녹음된 테이프를 보내주어 김홍철은 이 테잎을 들어가며

더욱 열심히 요들송을 익혔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이 신문사에서는 잊지 않고 김홍철에세 연락해와 요들송을 부른 테잎을 보내달라고 하여 보냈는데 "아시아의

한국이라는 나라의 한 학생이 요들을 부른다"는 기사와 함께 테잎을 방송국에 보내었고 방송의 힘에 의해 "잘 한다.

직접 부르는 걸 보고 싶다."는 여론에 급기야 스위스관광청의 초청으로 1968년 6개월 간 머물며 전문가들(슈미트, 피터 헨넨)

로부터 직접 요들수업을 받고 방송에도 출연하면서  스위스에서 먼저 인기스타가 된다.

"아름다운 베르네 산골"은 중학교 음악교과서에 실린 곡으로 김홍철 데뷔 앨범에 실렸던 곡이다.
김홍철은 귀국 후 처음에는 KBS 8기 전속가수로 출발한다.

1970년대와 1980년대 요들송 전도사로 "김홍철과 친구들"을 결성해 활동했다.
방송 고정출연과 스위스 방송 5차례 출연, 일본 시민회관 단독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다 캐나다로 떠나 지금은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으며 매년 공연과 방송응 위해 서너번씩 귀국을 하고 있다.

 올해가(2018) 한국 요들 50주년 기념이라고 하여 9월에는 무의도에서 "한국 요들 50주년 기념 음악회"를 열기도 했다.
1960, 70년대는 외국으 문물에 대해 참으로 궁금하고 신기애하던 때였다.

해외여행도 흔한 일이 아니어서 해외여행기가 권장도서와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던 시기라 "김찬삼 세계여행기" 같은 책이

사람들에게 큰 꿈을 심어주기도 했던 때였다. 요들송 또한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티롤 지방에 대한 동경을 심어주었던 노래들이다.

 

 

 

 

 

 

 

김홍철 - 아름다운 베르네 산골



아름다운 베르네 맑은 시냇물이 넘쳐 흐르네

새빨간 알핀로제스 이슬 먹고 피어있는 곳

다스 오버 렌야 오버랜 베르네산골 아름답구나

다스 오버 렌야 오버렌 나의 사랑 베르네

후디리리여 후디리리 후디리리여 후디리리

후디리리여 후디리리 후디리리여 후디리리아

아니오 요를리리 요를리에리리 ~

 

 

 



아름다운 베르네 맑은 시냇물이 넘쳐 흐르네

새하얀 에델바이스 청초하게 피어있는 곳

다스 오버 렌야 오버랜 베르네산골 아름답구나

다스 오버 렌야 오버렌 나의 사랑 베르네

후디리리여 후디리리 후디리리여 후디리리

후디리리여 후디리리 후디리리여 후디리리

 

 

 

[출처] 가요(7080)/아름다운 베르네 산골 - 김홍철|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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