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 슬픈 그림 같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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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의 포크가요

이상우 - 슬픈 그림 같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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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 슬픈 그림 같은 사랑




1988년 강변가요제 금상수상곡이다. 대상은 이상은의 "담다디"가 수상했고 뒤이어 이상우의 "슬픈 그림 같은 사랑"이 

금상을 수상한 것이다.
상큼한 가사에 아름다운 선율의 멜로디를 갖춘 곡에 이상우의 담백하면서 윤기 흐르는 듯한 보컬의 열창이 프로 대중가요

같은 곡이다. 이상우는 바로 데뷔하면서 알이 없는 안경을 끼고 활동하는데 위의 강변가요제 화면에서는 안경을 끼지 않은

모습이 풋풋한 느낌이 든다.

​작곡가 박정원은 이상우와 동갑내기이며 동아대학교 동기 동창으로 대학시절 대학밴드 "평균율"에서 베이스 기타를 맟아

음반을 내기도 했는데, "슬픈 그림 같은 사랑"으로 작곡 실력을 인정받았고 쿨, 소방차, 강인원, 강수지 등 가수의 인기곡을

작곡했다. 이상우는 강변가요제 금상 수상 다음해인 1989년 정규앨범을 내고 정식으로 가수로 데뷔한다.

1집에서 강변가요제 금상곡 "슬픈 그림 같은 사랑"을 작곡한 박정원이 작곡한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그대 눈빛 하나로"

등이 인기를 끌면서 성공적인 데뷔를 하고, 2년 뒤인 1991년 발표한 2집이 큰 히트를 하면서 정상에 오른다. 

이후 1992년에는 "하룻밤의 꿈"으로 "가요톱텐" 연속 5주 1위, 1994년엔 "비창"으로 가요톱텐 연속 4주 1위를 하는 등 

인기곡을 내며 꾸준히 가수로 활동하는 한편, 작사, 작곡, 영화배우, 뮤지컬배우, TV드라마 연기자", "방송인" 등으로 

다재다능한 끼를 마음 껏 발산한다.



 

 

 

 

 

이상우 - 슬픈 그림 같은 사랑



안녕이라는 말대신 

그대 창에 커텐을 내려도

너와 나 사랑했던 추억의 

커텐만은 내리지 말아줘요

지난 옛일은 모두가 

아롱지는 사랑의 모습

눈물로 헤어지는 오늘도 

언젠가는 그리워질 테니까


이별없이 사랑할 수 없다고
바람 이토록 모질게도 불었나

그대가 없는 하얀 밤들을
이젠 사랑이라 말할 수 있나

사랑이란 사랑이란

그 이름만으로

아름다운 선물이라 하기에
이 세상은 사랑으로 불타는가

멀어지는 슬픈 그림 같은 그대
잊지못 할 내사랑

 

 

 



 

이별없이 사랑할 수 없다고
바람 이토록 모질게도 불었나

그대가 없는 하얀 밤들을
이젠 사랑이라 말할 수 있나



사랑이란 사랑이란 

그 이름만으로

아름다운 선물이라 하기에
이 세상은 사랑으로 불타는가

멀어지는 슬픈 그림 같은 그대
잊지못 할 내사랑

사랑이란 사랑이란 

그 이름만으로

아름다운 선물이라 하기에
이 세상은 사랑으로 불타는가

멀어지는 슬픈 그림 같은 그대
잊지못 할 내사랑

 

 

[출처] 가요(7080)/슬픈 그림 같은 사랑 - 이상우|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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