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경 - 강변 연가

권진경 - 강변 연가

1984년 대성음반에서 발매한 '영화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 의 OST 곡이다
독특한 음색의 소울과 째즈풍으로 비지엠처럼 편안하게 들려줬던 권진경의 '강변 연가' 오래 지났어도 편안함 때문인지 몇번이나 되돌려 들어었다
권진경의 노래는 잔잔한 여성의 독백스타일로 여성 마음을 대변하는 듯하여 여성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곡으로 당시의 추억을 간직한 사람들의 마음에서는 뗄 수 없는 노래가 되었다.

이 영화는 여성의고독과 사랑을 다룬 19금 영화이다. 성인 영화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실험성 가득한 독특한 영상 에, 개봉 5일 만에 관객 2만 5천 명을 넘겼다.
총 10만 명의 공식 관객을 동원한 이 영화는 1986년 한국 영화 흥행 순위 4위에 올랐다

 

 

 

 

 

 

 

권진경 - 강변 연가

 

그대 나를 멀리 떠나 가신대도 그대 못잊어

가슴 속에 남아 있는 미련 때문에 내가 우는데

사랑한다 말을 해야 행복하다고 느끼시나요

말 못하는 내 마음은 이슬비처럼 눈물 흘려요

내 마음 속 깊은 그곳에 안타까운 사랑만 있네

그대 나를 사랑했다 생각한다면 아무 말 없이

나의 눈에 젖어있는 이 눈물을 닦아주세요

 

내 마음 속 깊은 그곳에 안타까운 사랑만 있네

그대 나를 사랑했다 생각한다면 아무 말 없이

나의 눈에 젖어있는 이 눈물을 닦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