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모니 - 별이여 사랑이여
"사랑의 하모니"는 대학가요제에 출신이다. 1981년 제2회 강변 강변가요제에 출전하여 대상을 수상한다.
중앙대 재학 중이던 주현미가 "인삼뿌리 2기"로 "이 바다 이 겨울 위에서"라는 곡을 메인 보컬로 참여해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회 대회에서 "홍삼트리오"가 "기도"로 대상을 수상하였고 1980년 5.18로 한 해를 쉬고 개최한 대회에서 남성 트리오가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결과를 낳아 남성트리오의 주가를 높였다.
이경배, 이경화, 이경오 삼형제가 1980년 결성한 팀으로 안양공전 재학 중 참가한 강변가요제 대상을 수상하고 이듬해 가요계에
데뷔하게 된다.
맺지 못한 첫사랑을 상기시키는 가사와 하모니카로 도입되는 애절한 선율이 기성가요를 능가하는 수준급의 곡에다가 이경오의 굵직하면서도 개성있는 보컬도 깊은 인상을 준다.
더구나 2절 도입에서는 대사로 처리하면서 한껏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것도 조금은 촌스럽지만 순수한 느낌을 주어 이 곡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사랑의 하모니 - 별이여 사랑이여
한 잔 또 한 잔을 마셔도 취하는 건 마찬가지지
이 밤도 외로움에 잠못이루고 홀로이 별을 핸다네
해맑은 눈동자로 별을 해며 사랑을 약속했던 님
다시는 만날 수는 없어도 잊을 수는 없는 거지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만 그리다
흐르다(흐르다) 맴돌다(맴돌다) 지쳐버리면
벌써 잊혀져간 옛사랑을 술잔에 남겨놓고서
말없이 웃음짓는 입가에 별빛만 흘러 내리네
대사 : 한 잔 또 한 잔을 마셔도 취하는 건 마찬가지지
이 밤도 외로움에 잠못 이루고 홀로이 별을 핸다네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만 그리다
흐르다 (흐르다) 맴돌다 (맴돌다) 지쳐버리면
벌써 잊혀저간 옛 사랑을 술잔에 남겨놓고서
말없이 웃음짓는 입가에 별빛만 흘러 내리네
별빛만 별빛만 별빛만 흘러 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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