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골매 - 모두 다 사랑하리

송골매 - 모두 다 사랑하리

 

송골매는 이름에서 느낄수 있듯이 항공대 대학 밴드인 "활주로"에서

나온 팀으로 활주로 출신 배철수(보컬, 드럼)와 지덕엽(기타)이

이응수(베이스), 이봉환(키보드)과 1979년 팀을 구성헤 1집 앨범을

발표하며 "산꼭대기 올라가', "세상만사", "세상모르고 살았노라"

등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으며 활동하고 있었는데, 이응수와 지덕엽

이 군에 입대하자 블랙테트라 출신의 구창모(보컬)와 김정선(기타),

오승동(드럼), 김상복(베이스)를 추가 영입하며 2기 멤버를 구축하고

1982년 1월 초 2집을 낸다.

 

2집 앨범에셔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가 골든디스크를 수상하면서

먼저 빅히트를 하는데 이 음반의 특징 중 하나는 활주로와 블랙테트

라의 결함 이상으로 많은 젊은 지인들이 참여한 음반이라는 것이다. 

 

 

 

팀의 멤버인 구창모, 배철수, 김정선은 물론 군에 입대한 이응수, 

지덕엽의 곡과 작은 거인 김수철, 송학사의 김태곤도 참여하여 곡을

채운다.
이 중에 김수철이 만든 "모두 다 사랑하리"는 국제 가요제 참석을

해야하니 작곡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25분만에 완성했다고 한다,

구창모의 맑은 보컬이 김수철의 곡과 잘 어우러져 매우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아내며 이 곡을 명곡 반열에 몰려 놓는다.

이 곡은 1982년 1월 앨범이 발매되고 "어쩌다 마주친 그대"가 진이 빠질 때쯤인 1982년 12월 15일부터 1983년 1월까지 뒤늦게

가요순위 1위에 오르는 독특한 양상의 히트를 기록한 곡이기도 하다.

 

 

 

 

 

송골매  -  모두 다 사랑하리

하늘에 구름 떠가네 보라색 그 향기도
이 몸이 하늘이면 얼마나 좋을까

내 곁에 사랑도 가네 빨간 입맞춤도
시간이 멈춰지면 얼마나 좋을까

비 맞은 태양도 목마른 저 달도
내일의 문 앞에 서있네

아무런 미련없이 그대 행복 위해 돌아설까나
타오르는 태양도 날아가는 저 새도

다 모두 다 사랑하리
타오르는 태양도 날아가는 저 새도
다 모두 다 사랑하리

내 곁에 사랑도 가네 빨간 입맞춤도
시간이 멈춰지면 얼마나 좋을까

비 맞은 태양도 목마른 저 달도
내일의 문 앞에 서 있네

아무런 미련없이 그대 행복 위해 돌아설까나
타오르는 태양도 날아가는 저 새도

다 모두 다 사랑하리
타오르는 태양도 날아가는 저 새도
다 모두 다 사랑하리

타오르는 태양도 날아가는 저 새도
다 모두 다 사랑하리

타오르는 태양도 날아가는 저 새도
다 모두 다 사랑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