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 그녀가 처음 울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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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의 포크가요

이정선 - 그녀가 처음 울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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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 그녀가 처음 울던 날



이정선은 서울대 미대에 다니다 육군본부 군악대에 입대하였고 1973년 YMCA를 통해 가요계를 노크하고
1974년 음반을 내면서 데뷔하여 "해바라기", "풍선", "신촌블루스" 등을 이끈 포크그룹의 전설. 그는 초기 발표작작 "섬소년"에서부터  독특한 선율과 화음으로 이정선 만의 음악적 취향과 색깔을 보여주었다.

이정선은 1985년 "이정선 7집"에 이 노래를 취입했다.
가장 먼저 취입했던 곡으로 이후 수많은 가수들이 사랑하는 노래가 되었다.

 

이정선 - 장철웅 - 김광석으로 이어진 노래는 이후 김건모, 박효신으로 이어졌다.

 

 

 

 

 

 

 

 

 

이정선 - 그녀가 처음 울던 날

 


그녀의 웃는 모습은 활짝 핀 목련꽃 같아

그녀만 바라보면 언제나 따뜻한 봄날이었지

그녀가 처음 울던 날. 난 너무 깜짝 놀랐네

그녀의 고운 얼굴 가득히 눈물로 얼룩이졌네

아무리 괴로워도 웃던 그녀가 처음으로 눈물 흘리던 날

온 세상 한꺼번에 무너지는 듯

내 가슴 답답했는데


 

 


이젠 더 볼 수가 없네

그녀의 웃는 모습을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 날

내 곁을 떠나갔다네



 

 

아무리 괴로워도 웃던 그녀가

처음으로 눈물 흘리던 날. 온 세상 한꺼번에

무너지는 듯 내 가슴 답답했는데

이젠 더 볼 수가 없네. 그녀의 웃는 모습을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 날. 내 곁을 떠나갔다네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 날. 내 곁을 떠나갔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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