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 바닷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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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이수만 - 바닷가에서


이수만 - 바닷가에서




이곡을 만든 이수만이 1980년 발표하는 곡인데 이곡은 이미 다른 가수가 불던 곡이다
이 곡은 이수만이 취입하기 1년 전, "큰별'이 1979년 제2회 TBC 젊은이의 가요제에 참가한 곡이기도 하다.

한양공대 캠퍼스밴드로 6인조로 구성된 "큰별"은 이미 알려졌있던 윤연선이 노래한 "바닷가  모래 위"를 "바닷가에서"로 

제목과 가사를 조금 바꾸어 참가해 아쉽게 수상작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1980년대 이후 여름이면 자주 들을 수 있는 생명력이

긴  인기곡이 된다. ​당시 건축과 3학년이던 허성구의 보컬이 툭툭 건성으로 던지는 듯하면서도 담백하면서 개성있는 소리로 기억에

뚜렷하게 남아 있는 곡이다.

​참고로 2회 젊은이의 가요제는 1회 해변가요제가 기술상 문제로 실내로 들어오면서 세종문화회관에서 임성훈의 사회로 진행

되었는데, 최우수상 "탑돌이"를 비롯해, "심메마니", "연", "예전엔 미처몰랐어요" 등 우수한 수상작들이 포진해 있었는데  

이 "바닷가에서"는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일부 수상작들 못지않게  사랑받은 곡이기도 하다.

이 노래를 가장 먼저 부른 건 어은경이 1972년 12월 Young Festival Vol.2에 "바닷가 모래 위"라는 곡으로 올렸었고 

윤연선이 1974년 "얼굴"을 발표한 스플릿 음반 A면 마지막곡으로 실었다. 1975년 발표한 "윤연선 매혹의 노래모음"의

타이틀곡 이었던 "고아"가 금지곡이 되면서 "고아"를 빼고 이 "바닷가 모래 위"를 추가하고 곡의 순서를 바꾼 재발매 음반에

1976년 다시 실었다.

이 재발매반에는 타이틀 곡으로는 "얼굴"이 올라갔는데 "얼굴"은 초반에서 "고아" 다음으로 관심을 받고 가장 대중적으로 

성공한 곡으로 "교과서에 실린 대중음악"으로 소개되기도 하지만 "얼굴"은 대중가요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고 가곡으로 만들어진 

것을 "대중가수가 불러 히트시킨 가곡"이라고 하는 것이 맞겠다. 

문정선의 "보리밭" 같이.많지는 않겠지만 어은경과 윤연선의 노래가 먼저 떠오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윤연선의 목소리로 듣는 "바닷가 모래 위"도 여름 밤바닷가를 떠올리는 좋은 곡이다. 


 

 

 

 

 

 

 

 

이수만 - 바닷가에서


바닷가 모래 위 즐겁던 날이

바람이 불어와 생각나게 하네

바닷가 모래 위 흩어진 날들이

파도에 밀려와 내 마음에 쌓이네

​바람아 불어라 파도야 쳐라

내 마음에 아픔이 씻어지도록

 

 

 

 




바닷가 모래 위 젖어드는 노을이

잊혀진 날 속에 날 머물게 하네

​바람아 불어라 파도야 쳐라

그 시간 속으로 날 머물게 하렴

끝없이 불어라 날 머물게 하렴

​바람아 불어라 파도야 쳐라

그 시간 속으로 날 머물게 하렴

끝없이 불어라 날 머물게 하렴

 

 

 

 

[출처] 가요(7080)/바닷가에서 - 이수만|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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