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도 - 나 하나의 사랑
본문 바로가기

5060 추억 가요

송민도 - 나 하나의 사랑

반응형

송민도 - 나 하나의 사랑




"나 하나의 사랑"은 작곡가 손석우의 데뷔작이다자 히트곡이다. 가수 원방현과 함께 1947년 KBS 제 1기 전속가수가 된 

송민도는 1948년 데뷔곡 "고향초"로 큰 사랑을 받으며 재목으로 성장한다.
(레코드에는 자신도 모르는 새 송민숙으로 표기)

​활동이 활발하던 무렵 6.25 전쟁이 발발했고 송민도는 정훈공작대 소속으로 위문공연을 다닌다.
전쟁이 휴전되고 부산으로 내려갔던 KBS도 서울 남산으로 다시 옯겨오고 새로운 대중가요 보급에 힘쓰던 시기 KBS경음악단을

지휘하던 손석우가 처음 만든 곡이 바로 이 "나 하나의 사랑"이었다.

3/4박자의 편안한 흐름에 다소 무표정해서 감정이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푸근하면서도 정감있는 송민도의 소리가 사랑스런

노래로 만들고 있다. 손석우는 이 노래의 창작 배경에 대해 다음과 같이 회고했는데 어느 가을 밤, 기타를 안고 있는데 어떤

모티브가 떠올랐고, 이것을 음악으로 옮겨 보니 간결한 선율에 32소절의 왈츠가 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가사는 잘 떠오르지 않았다.

그때 임신한 몸으로 잠들어 있던 아내를 보았고 “아내를 보며 고생만 시킨 미안한 마음에 반성과 죄책감”이 밀려왔다.
그렇게 떠오른 가사가 “나 혼자만…”으로 시작하는 가사였다는 것이다.
​KBS 전속가수가 된 송민도와 인연을 맺어오던 손석우는 서른이 넘겨 묵직한 느낌을 주는 송민도의 음색과 창법에 맞게 곡을

편곡한 것이고 방송을 타면서 전쟁에 시달린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큰 힘을 발휘하면서 단연 사랑받는 곡이 된 것.

​이후 손석우와 송민도는 최초의 KBS 라디오 드라마 주제곡인 "청실 홍실"로 인연을 이어가며 가요 발전에 큰 공을 세운다.
손석우는 이후 작곡가로 활발하게 작품 활동하며 명곡을 만들어내는데 동시대의 대중가요와 달리 세련된 느낌의 곡들이 많다.

금사향의 "소녀의 꿈(1956)", 최무룡의 "꿈은 사라지고(1958)", 문정숙의 "나는 가여지(1958), 손시향의 "검은 장갑(1958),

"거리를 떠나(1958)","이별의 종착역(1960)",최양숙(한명숙)의 "눈이내리는 데(1960)",한명숙의 "노란샤쓰의  사나이

최숙자의 그러긴가요(1960)", 최희준의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1961)", 김상희의 "삼오야 밝은 달(십오야 밝은 달(1962)",

"처음 데이트(1966), 블루벨스의 "즐거운 잔칫날(1966)", 이미자의 "사랑했는데(1968)", 남상규의 "고향의 강(1970)" 등

주옥같은 곡들이다.

​이 곡은 이후 제작된 영화 "나 혼자만이"의 주제곡이기도 하다. 영화 주제가는 권혜경이 불었다. 영화는 한형모 감독이 

김진규, 김의향, 조미령, 이대엽, 서애자, 김신재, 박암, 장동휘 등과 만들어 1958년 국도극장에서 개봉해 성공했다.
이 곡은 당대를 쩌나 이후 오랬동안 노래방이 유행하기 전까지 국민들의 Best 애창곡이기도 했다.
가사가 아름다우면서도 짧아 외우기 쉽고 선율 또한 평탄하면서도 아름다워 큰 기교가 필요하지 않아서 누구나 따라부르기

쉬웠기 때문이기도 하여 노래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도 이 노래만큼은 다 불렀다.

 

 

 

 

 

 

 

 

송민도 - 나 하나의 사랑


나 혼자만이 그대를 알고 싶소

나 혼자만이 그대를 갖고 싶소

나 혼자만이 그대를 사랑하여

영원히 영원히 행복하게 살고 싶소

 

 

 

 





나 혼자만을 그대여 생각해 주

나 혼자만을 그대여 사랑해 주

나 혼자만을 그대는 믿어주고

영원히 영원히 변함없이 사랑해 주

 

 

 

 

[출처] 가요(5060)나 하나의 사랑 - 송민도|작성자 첫발자욱

반응형

'5060 추억 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호 - 검은 나비  (0) 2025.02.23
김상희 - 결혼지각생  (1) 2025.02.18
최희준 - 진고개 신사  (1) 2025.02.13
쟈니 브라더스 - 방앗간집 둘째딸  (4) 2025.02.06
조애희 - 내 이름은 소녀  (0) 2025.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