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석 - 기차와 소나무
이규석 1집에 실려 이규석의 대표적인 노래로 알려진 곡 이규석은 1987년 중앙대 재학 중 학교 음악서클인 청룡들
(Blue Dragons)에 참여하면서 MBC대학가요제에 참가하여 장려상을 받은 다음 해 공식 데뷔를 한다.
자작곡인 "기차와 소나무"을 비롯해서 대부분을 자작곡으로 채운 1집을 발표하면서 싱어송라이터 꽃미남 가수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다. 수려한 외모와 깨끗한 보이스로 "언젠가 그대도", "너 없는 세상은", "울음"등을 히트시킨다.
1989년엔 "통크나이"를 결성해 앨범을 내기도 하며 꾸준히 활동하였다.
얼마전인 2016년 6월에는 TV 예능프로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기도 했다. 어느덧 중년의 나이가 되어 그때의 꽃같은 모습은
사위어가는 불꽃처럼 희미하게 남아있으니 가는 세월이 무정하기만 한 것 같다.
이규석 - 기차와 소나무
기차가 서지않은 간이역에 키작은 소나무 하나
기차가 지날 때마다 가만히 눈을 감는다
남겨진 이야기만 뒹구는 역에 키작은 소나무 하나
낮은 귀를 열고서 살며시 턱을 고인다
사람들에게 잊혀진 이야기는 산이 되고
우리들에게 버려진 추억들은 나무 되어
기적 소리없는 아침이면 마주하고 노랠 부르네
마주보고 노랠 부르네
기차가 서지않은 간이역에 키작은 소나무 하나
기차가 지날 때마다 가만히 눈을 감는다
사람들에게 잊혀진 이야기는 산이 되고
우리들에게 버려진 추억들은 나무 되어
기적 소리없는 아침이면 마주하고 노랠 부르네
마주보고 노랠 부르네
[출처] 가요(7080)/기차와 소나무 - 이규석|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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