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희 -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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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박경희 -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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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희 -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




가요제가 한창 붐을 이루고 가요제에서는 훌륭한 곡들이 나오기도 했다.
1974년 제 1회 한국가요제의 대상곡인 박경희의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 같은 해 동경가요제 3위 입상곡인 패티김의

"사랑은 영원히"가 그런 명곡이다.

박경희는 쉐라톤 워커힐 전속가수로 스탠더드팝을 주로 노래하다가 가창력이 좋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작곡가 김기웅이

가요제 노래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를 주어 가요제 그랑프리를 받으며 데뷔한다.

한국일보 창간 2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제1회 한국 가요제"가 대중화의 첫무대가 된 것이다.
이 대회 우승자에게 주어진 동경가요제 출전 자격으로 동경가요제에도 출전하여 동상을 수상한다.

​이후 가창력으로 TBC 세계가요제 최우수 가창상, 동경국제가요제 동상,  동경 야마하국제가요제 입상 등 가요제를 통해

활동하는 가수로 주가를 올린다.

서구적인 얼굴과 172Cm의 당시로서는 큰 키의 글래머러스한 외모에 가창력이 뛰어나 큰 무대에 주로 섰다. 

 

패티김의 뒤를 이을 대형가수의 탄생을 기뻐하던 대중을 뒤로하고 1979년 결혼과 함께 무대를 떠났던 박경희는 1991년 신곡

"숙명"을 내며 다시 활동하지만 1993년 남편과 사별한 뒤 창원에서 노래교실을 운영하며 음악생활을 해오다가 2004년 6월

방송출연과 함께 재기를 꿈꾸었으나 두 달 뒤 지병의 악화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떴다. 이제 시원스런 목소리만 남았다.

 

 

 

 

 

 

 

 

박경희 -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


어둠에 묻혀 흘러간 그 세월의 눈물은

사랑을 잃어 흩어진 옛추억의 그림자

잊을 수 없어 미련에 사무치던 슬픔은

상처로 아픈 내 가슴 깊은 곳의 그리움

다시 한번 돌아오라 눈물 없던 시절

그 노래여

찬란한 태양이 빛나는 거리

꽃피는 마음이 열리는 꿈 길

사랑의 기쁨이 솟는 곳에


행복이 날개여 활짝 펴라

 

 



 

 

어둠에 묻혀 흘러간 그 세월의 눈물은

사랑을 잃어 흩어진 옛추억의 그림자

잊을 수 없어 미련에 사무치던 슬픔은

상처로 아픈 내가슴 깊은 곳의 그리움

다시 한번 돌아오라눈물 없던 시절

그 노래여

찬란한 태양이 빛나는 거리

꽃피는 마음이 열리는 꿈 길

사랑의 기쁨이 샘솟는 곳에

행복이 날개여 활짝 펴라

라~ 라~ 라~



찬란한 태양이 빛나는 거리

꽃피는 마음에 열리는 꿈 길

사랑의 기쁨이 샘솟는 곳에

행복의 날개여 활짝 펴라

 

 

 

[출처] 가요(7080)/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 - 박경희|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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