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영 - 고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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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오준영 - 고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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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영 - 고엽




이곡은 CM송으로 무척 친근한 곡이다. 이곡을 CM송으로만 알고 있었다.
이곡을 처음 발표한 오준영은 1977년 데뷔음반을 발표하고 활동하던 싱어송라이터로 이곡을 취입할 때는 자작곡으로 올렸었다.

무척 단정하면서도 아름다운 느낌이 드는 가사와 선율이 매우 익숙한데 특히 CF 장면이 떠오르면서 마지막에 "오, 오오오

오란씨"하던 노랫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오준영은 솔로게뷔해 활동하다 1979년에는 "오준영과 사냥꾼"조직해 음반을 냈으나 반응은 미미했고 다시 솔로로 옴니버스

음반에 곡으루올리다 작곡과 음악감독으로 활동한다.
1980년 이종용이 다시 불렀고 대중가요로는 이종용의 이 노래가 더 방송을 탄 것 같기도 하다.

이곡의 최대 히트곡은 오란씨 CM송 처음 사용된 것은 1977년. 오준영이 곡이 더 앞섰는지? 아니면 윤형주가 작곡한 이

CM송이 더 앞서 발표된 것인지는 확인하지 못할 정도로 비슷한 시기에 나왔는데 사실 이 윤석화와 윤형주가 함께 부른

이곡이 더 귀에 많이 익었다. 

가사도 유사성이 있어서 오준영과 윤형주가 따로 만들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데 단서가 있다면 오준영과 윤형주가

당시 가까운 사이로 가깝게 어울리던 사이였다고 하니 초기에 이곡을 공유한 것은 맞는 것 같은데 아이디어가 누구로부터

나왔는지는 궁금할 따름이다. 

여하간 대중가요보다 윤형주 작곡으로 되있는 CM송은 크게 성공했으니 윤형주가 더 큰 이득을 얻었다.
이곡의 원곡은 미국의 포크송이다.
1971년 티아 브레이크(Tia Blake)가 부른 'Plastic Jesus'   번안 대상곡으로 보인다.

 

 

 

 

 

 

 

오준영 - 고엽



무엇인지 잃었어요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무

검게 흐린 하늘을 보고

팔랑이는 너는 고엽 

마지막 잎새의 외로움을

검게 물든 저 허공애다

날아라 외로운 새야 

끝없는 저 허공을

달려라 거칠은 말아 

끝없는 저 황야를

하늘에서 별을 따다 

하늘에서 달을 따다

너 가는 길을 밝혀라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젖지 않는 너의 모습

오 그대 내 사랑이여

 



 




날아라 외로운 새야 

끝없는 저 허공을

달려라 거칠은 말아 

끝없는 저 황야를



하늘에서 별을 따다 

하늘에서 달을 따다

너 가는 길을 밝혀라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젖지 않는 너의 모습

오 그대 내 사랑이여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젖지 않는 너의 모습

오 그대 내 사랑이여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젖지 않는 너의 모습

오 그대 내 사랑이여

 

 

 

[출처] 가요(번안곡, 7080)/고엽 - 오준영|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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