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 - 슬픈 눈동자의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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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이숙 - 슬픈 눈동자의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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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 - 슬픈 눈동자의 소녀




이숙의 히트곡 중 하나 이숙은 1974년 길옥윤 작품 "눈이 내리네"로 데뷔하여 번안곡 "눈이 나리내"도 크게 히트하는데

1975년 발표한 데뷔앨범에서 "눈이 내리네"와 "우정"이 크게 히트하였고, 또 한 곡의 히트곡이 "슬픈 눈동자의 소녀"였다.
이 곡 역시 길옥윤의 작품으로 이숭느 길옥윤이 발굴하고 데뷔시킨 가수였기에 초기 길옥윤의 작품으로 활동한 것이다.

데뷔초 이숙의 소리는 단전에서 끌어올린 소리가 목 울대에서 한번 잡혔다가 나오는 듯한 발성으로 깊은 울림의 허스키한

소리에 조금 숨보다 늦게 나오는 듯한 발음으로 독특한 개성의 소리였고 그런 느낌을 잘 보여주고 있는 곡이기도 하다.

갈수록 심해져 나중에는 목울대를 타고 넘어오는 소리가 답답해지는 듯한 느낌을 주게 되어 조금은 아쉬웠지만 초기의 

곡들은 좋던 곡들이다.

1979년 동생초청으로 미국으로 떠난 뒤에도 가끔 음반활동을 하지만 활동을 하지 못하던 이숙은 1989년 귀국하여 결혼하여

국내 잘 정착하여 살고 있다고 한다.



 

 

 

이숙 - 슬픈 눈동자의 소녀



슬픈 눈동자에 소녀가

강변을 걸어가네
바람에 휘날리는 검은 머리
혼자서 걸어가네

그 어느 봄날 사랑을 했네
그이와 거닐던 길
찬바람 몰아치고 해져문데
어데로 가는가

 

 

 


 

흩날리는 낙엽따라 멀리 멀리
떠나가고 싶어라
 
슬픈 눈동자에 소녀는 
봄날을 그리면서
흰 눈에 덮힌 먼 산을 향해
혼자서 걸아가네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출처] 가요(7080)/슬픈 눈동자의 소녀 - 이숙|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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