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수 - 봄비
박인수의 봄비 처럼 독특한 느낌을 받은 곡도 드믈다. 이 한곡으로 박인수는 전설이 된다.
감성이 봄비처럼 푹 젖어 드는 한국적 R&B의 태동이라고 봐야할 것이다.
삼 세번이라고 이 노래를 세번째 부른 이 곡이 가장 개성있고 유니크하다.
신중현을 비롯해 이후 많은 가수가 이 곡을 불렀지만 박인수를 넘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
이 곡을 가장 먼저 받아 취입한 것은 이정화였다. 두번째로 부른 것은 신중현(1970)이었고
박인수에 이어 네번쩨로 부른 김추자의 "봄비(1971)"도 좋았다.
그리고 한참 후에 부른 장사익의 "봄비, 배우 최민수도 이곡을 불렀었다(1999).
봄비라는 곡이 가수 개인의 개성을 살리기 좋은 곡인데다가 박인수의 해석에 그 뒤에 따라오는 가수들이 평범하게
부르지 못하게 하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신중현은 사단에 들어온 가수들의 창법을 직접 지도하였는데,신중현 자신의 창법이 곡해석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 것 같다.
신중현 사단이 아닌 다른 가수들의 노래와 달리 신중현 사단 가수들의 노래는 조금 다른 느낌이 있다.

박인수 - 봄비
작사곡 : 신중현
이슬비 나리는 길을 걸으며
봄비에 젖어서 길을 걸으며
나 혼자 쓸쓸히 빗방울 소리에
마음을 달래도
외로운 가슴을 달랠 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 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 없이 흐르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나 나리려나
마음마저 울려주네 봄비
외로운 가슴을 달랠 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 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나 나리려나 마음마저 울려주네
봄비 외로운 가슴을 달랠 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 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이슬비 나리는 길을 걸으며
봄비에 젖어서 길을 걸으며
나 혼자 쓸쓸히 마음을 달래도
마음을 달래며
봄비 봄비 봄비 오오
봄비가 나리네 봄비가 나리네
봄비가 나리네 봄비가 나리네
봄비가 나리네 봄비가 나리네
봄비 봄비

[출처] 가요(7080)/봄비 - 박인수|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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