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김 - 사랑은
패티김이 1987년 발표한 음반 "사랑은/가시나무새"의 타이틀곡
"가시나무새"가 뜨고 이곡은 크게 알려지지 않은 곡이지만 너무 좋은 곡이다.
가사는 조병화 시인이 쓴 시로 잘 알려져 애송되는 시다.
곡도 박춘석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으로 타이틀곡으로 올리기도 했지만 대중의 마음을 끌지는 못한 것 같다.
이곡은 원창자로 "정희"라는 가수가 따로 있었다. "미쓰리"님의 댓글에 의하면.1986년에 K본부의 가요무대에서 참신한
좋은 새 가요를 만들고, 발굴하고, 보급하겠다는 취지를 가지고 시인들 또는 작사가들에게 가사 또는 가사가 될만한 시를
의뢰해서, 잘 알려진 작곡가에게 의뢰해서 곡을 붙여,가수들 중에 어울리는 사람의 목소리로 내보내 방송에 소개하겠다는
프로젝트성 코너를 진행했었습니다.
이 노래도 그 코너에서 나온 노래로 조병화 시인에게 가요무대에서 의뢰하여서 시가 나왔으며, 박춘석 작곡가에게 의뢰하여 곡과
반주가 나왔으며, 방송에서 정희라고 하는 여자가수가 불렀고, 음반에도 수록되었고, 음원으로도 유튜브에 존재하는 바 입니다.
이후에 1987년 부터는 가수 정희가 부른 버전의 반주로 패티김 여사가 부르셨다고 합니다. 패티김씨는 1987년도 부터 불렀으며,
오리지널 가수는 정희라고 하는 여성 가수이며, 1988년도 이후 부터는 활동을 하지 않는것으로 보이는 분 입니다.
가수 정희는 1983년 "모두 다 잊었지만"을 발표하며 데뷔하였고, 1985년 "꿈은 아닌데/방울새"와 1986년 "지울수 없는
추억/사랑은"을 출반했다. 이후 활동이 없다가 2006년 "웃으면서 가세요", "화려한 디스코" 음반을 내며 다시 활동하면서
유튜브에서도 만날 수가 있다.
패티김 - 사랑은
사랑은 아름다운 구름이요
보이지 않는 바람
인간이 사는 곳이어서 돈다
사랑은 소리나지 않는 목숨
보이지 않는 오열
떨어져있는 곳에서 돈다
주어도 주어도 모자라는 마음
받아도 받아도 모자라는 목숨
사랑은 닿지않는 꿈이요
머믈지 않는 바람
차지 않는 차지 않는
혼자 속에서 돈다
사랑은 소리나지 않는 목숨
보이지 않는 오열
떨어져있는 곳에서 돈다
주어도 주어도 모자라는 마음
받아도 받아도 모자라는 목숨
사랑은 닿지않는 꿈이요
머믈지 않는 바람
차지 않는 차지 않는
혼자 속에서 돈다
[출처] 가요(7080)/사랑은 - 패티김|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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