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찬 - 사랑이 저만치 가네

김종찬 - 사랑이 저만치 가네

김종찬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1년 처음 서울엔터프라이즈가요제에서 우승하면서 가요계에 발을 들였고  1986년 

데뷔 앨범을 냈다. 빛을 본 것은 2집(1987년 10월 발매)으로 2집에서 'KBS 가요톱10" 우승곡 3곡을 냈다.

먼저 사랑을 받은 것이 "사랑이 저만치 가네(7월)" 였고 이어 "토요일은 밤이 좋아(11월)"와 "당신도 울고 있네요(1988년 

1월)"가 시차를 두고 1위를 하며 오래 사랑을 받았다.

​앨범발표 뒤 뒤늦게 인기를 얻으며 챠트 진입 한주만에 3주 연속 1위를 달리던 전영록의 "저녁놀"을 제치고 정상에 오르며

가장 먼저 사람들 귀에 들어온 "사랑이 저만치 가네"

이 노래의 앞소절에서는 얼마 전 타켸한 이동원의 가을 느낌이 나는 노래가  떠오르기도 한다.
짙은 허스키 보이스면서도 소프트하고 스윗한 느낌의 김종찬의 목소리는 관심를 받기 시작하자 곧 인기를 얻게 되었고

그가 무명시절 활동하던 방배도 카페 "애드립"에 손님이 몰릴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였고 음반판매량이 늘면서 같은 음반에

수록된 곡들이 후속 히트하게 된다.

 

 

 

 

 

 

김종찬 - 사랑이 저만치 가네



사랑이 떠나간다네

이 밤이 다 지나가면

우리의 마지막 시간을 붙잡을 수는 없겠지

사랑이 울고있다네 이별을 앞에 두고서

다시는 올 수 없음에 가슴은 찢어지는데

이제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네 사랑이 떠나가네

나는 죽어도 너를 잊지는 못할꺼야

아침이면 떠날 님아

사랑이 저만치 가네 나홀로 남겨 놓고서

세월아 멈춰져 버려라 내님이 가지 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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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네 사랑이 떠나가네

나는 죽어도 너를 잊지는 못할꺼야

아침이면 떠날 님아

사랑이 저만치 가네 나홀로 남겨 놓고서

세월아 멈춰져 버려라 내님이 가지 못하게

내님이 가지 못하게 내님이 가지 못하게

 

 

 

[출처] 가요(7080)/사랑이 저만치 가네 - 김종찬|작성자 첫발자욱